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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장 요리의 향연…29일 문화원·LA하버칼리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하버컬리지가 지난 29일 ‘2024 한식요리경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 장(된장,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나만의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로버트 가르시아였다. 그가 만든 요리 비빔밥 베네딕트(Friends with Benedicts)는 고추장이 가미된 매콤한 소스와 누룽지가 특징이다. 독특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아채전을 토르티야로 활용하고 간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한 소고기를 올린 타코 요리를 선보인 코수엘로네바레트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고추장과 간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와 고추장으로 만든 살사 및 김치 슬로우를 만든 노엘리 누네즈가 따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영미 한식 전문가는 “워크숍에서 배운 재료의 맛을 잘 활용하기 위해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연습하고 고민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식요리경연대회 la한국문화원 한식요리경연대회 성료 된장 고추장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2024-10-31

제11차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8월28일(수) 낮 12시, Haltom City Senior Center  앞에서 북한인권개선 제11차 순회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트워스 지역에서 순회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원성 협의회장은 캠페인에서 “북한주민들도 자유롭고 평등하게 누릴 인권이 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을 펼치는 이유는, 세계 최악의 인권 사각지대인 북한주민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하여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표현하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오원성 회장은 그러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것은, 우리 안보에 매우 중요하고 통일의 핵심 로드맵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자문위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북한 정권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이는 곧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원성 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북한인권개선운동을 펼쳐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캐서린 조 기자북한 캠페인 인권개선 순회 순회 캠페인 캠페인 성료

2024-09-03

[NCMN] LA 프리스쿨서 '1221 레드하트데이' 나눔 수업 성료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선도해온 'NCMN'이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NCMN은 '1221 레드하트데이(REDHEARTDAY)'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NCMN이 시작한 나눔 운동으로,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NCMN 1221 레드하트데이 팀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LA에 위치한 스테핑 스톤 프리스쿨 라 팔마(Stepping Stones Preschool La Palma), 에버그린 프리스쿨(Evergreen Preschool), 아케이디아 몬테소리 프리스쿨(Acacia Montessori Preschool) 등 3곳의 유치원을 방문하여 총 173명의 아이들에게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10월 31일, 대한민국 유치원에서 시작된 레드하트데이 수업은 지금까지 90여 회 이상 진행됐고 총 5000명 이상의 원아가 참여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레드하트데이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하는 기쁨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수업은 스티커 활동, 종이백 꾸미기, 레드하트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쉽게 교제하는 방식으로 즐겁게 꾸며진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아케이디아 몬테소리 프리스쿨의 스텔라 정 원장 "실제로 해보니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특히 핼러윈 파티 문화에 익숙해진 이곳에서 나눔의 따뜻한 문화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21 레드하트데이는 매년 12월 21일에 진행되며, '레드하트'는 두 개가 있다면 하나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한다. 이날은 빨간색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기념하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NCMN은 2022년과 2023년 1221 레드하트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대중에게 레드하트데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NCMN의 김미진 대표는 "이미 나눔 교육을 실시한 유아교육기관들로부터 추가 수업 요청이 이어져 현재 시즌 2 수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진행한 미국 LA뿐만 아니라 일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010-3791-8228(신희재 간사), 010-9200-2244(조유겸 간사)NCMN 프리스쿨 수업 몬테소리 프리스쿨 에버그린 프리스쿨 수업 성료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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