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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성료

뉴욕한인회가 ‘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인커뮤니티의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13일 맨해튼 지그펠트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을 비롯해 브래드 랜더 시 감사원장, 줄리 원(민주·26선거구)·키스 파워스(민주·4선거구) 뉴욕시의원, 마크 레빈 맨해튼보로장,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 등 친한파 뉴욕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랜더 감사원장, 리차드 퀸즈보로장 등 타민족 정치인들이 축하 연설에 앞서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한국말 인사를 준비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자랑스러운 한인(Proud of being Korean American)’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한인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이 상영되며 호응을 얻었다.     김광석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뉴욕한인회관을 한인 2세들에게 개방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축사를 통해 처음 뉴욕에 도착한 옛 한인들의 이야기 등 미주 한인 역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랜더 감사원장은 “미주 한인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고, 레빈 맨해튼보로장은 앤디 김(민주) 연방상원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지난해에 앤디 김이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며 “뉴욕한인회 갈라에 오면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K-푸드 개척자상’을 수상한 문준호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은 “앞으로도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커뮤니티 개선상’에 쇼미유어하트재단(SMYH) 원혜경(헤더 초이) 대표 ▶‘커뮤니티 봉사상’에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이희수 대뉴욕노인복지회(KASCANY) 이사장, 원혜경 사랑의집 이사장, 최창옥 미술교육자 ▶‘올해의 한인 학자상’에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한국 농업 개척자상’에 에버그린 오차드 팜 김종일 설립자 ▶‘비즈니스 리더십상’에 안성수 뉴저지경제인협회 이사장 ▶‘한미 관계 공로상’에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선정돼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 성료 동안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의 주요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2025-01-14

한국 전통 장 요리의 향연…29일 문화원·LA하버칼리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하버컬리지가 지난 29일 ‘2024 한식요리경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 장(된장,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나만의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로버트 가르시아였다. 그가 만든 요리 비빔밥 베네딕트(Friends with Benedicts)는 고추장이 가미된 매콤한 소스와 누룽지가 특징이다. 독특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아채전을 토르티야로 활용하고 간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한 소고기를 올린 타코 요리를 선보인 코수엘로네바레트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고추장과 간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와 고추장으로 만든 살사 및 김치 슬로우를 만든 노엘리 누네즈가 따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영미 한식 전문가는 “워크숍에서 배운 재료의 맛을 잘 활용하기 위해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연습하고 고민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식요리경연대회 la한국문화원 한식요리경연대회 성료 된장 고추장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2024-10-31

제11차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8월28일(수) 낮 12시, Haltom City Senior Center  앞에서 북한인권개선 제11차 순회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트워스 지역에서 순회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원성 협의회장은 캠페인에서 “북한주민들도 자유롭고 평등하게 누릴 인권이 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을 펼치는 이유는, 세계 최악의 인권 사각지대인 북한주민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하여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표현하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오원성 회장은 그러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것은, 우리 안보에 매우 중요하고 통일의 핵심 로드맵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자문위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북한 정권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이는 곧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원성 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북한인권개선운동을 펼쳐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캐서린 조 기자북한 캠페인 인권개선 순회 순회 캠페인 캠페인 성료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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