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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돼도 LA노선 1일 4회 운항 유지"

대한항공 신임 미서부 지점장에 본사 정윤석 부장이 부임했다.   지난 26일 본보를 방문한 정 신임 지점장은 항공사 합병을 전후해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3년 입사해 LA여객지점 파견(2012~13년), 미주지역본부 여객팀 판매관리담당(2016~20년)으로 LA지역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 지점장은 이번 부임 전까지 본사 여객 가격 및 매출 관리 미주노선 파트장으로 근무해 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미국 행정당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부임하게 된 것에 대해 정 지점장은 “미국의 승인이 나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2개 브랜드로 1~2년 정도 유지한 후 본사 주도로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지역본부는 조직간 유기적 결합 등을 잘 끌어내는 롤이 있는 만큼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합병 후 미주 노선 변화에 대해서는 “LA노선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2회씩 운항 중이기 때문에 합병 후에는 매일 4회 운용하게 된다.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될 뿐 공급량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 마일리지 통합 사용시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 편익에 저해되지 않도록 강구 중이다. 항공권도 공급량이 유지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가격 인상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데믹 이후 수요 증가에 대해 정 지점장은 “현재 북미지역 13개 노선을 운영 중인데 LA노선은 A380기가 매일 2차례 왕복 운항을 하고 있어 공급은 회복됐다. 본사 차원에서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노선에 대해 공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LA가 제2의 고향같이 익숙한 곳인 만큼 기대도 크고 부담도 느낀다. 오늘날 대한항공이 있게 된 것은 한인들 덕분이다. 4년 임기 동안 지점장으로서 LA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소통 강화를 통해 회사와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서종우 전임 지점장은 본사로 귀임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노선 합병 항공사 합병 대한항공 정윤석 서종우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미주노선 A380 마일리지 LA 미서부

2024-03-27

“한국행 항공편 이용 불편 없도록 최선”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신임 서종우(사진) 미서부 지점장이 한인 커뮤니티에 부임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서 지점장은 “팬데믹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서부 지역 항공권 판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1996년 입사해 뉴욕지점장(2013~2016년), 본사 경영관리팀장(2017~2019년)을 거쳐 부임 전까지 감사실장을 역임한 서 지점장은 “팬데믹 상황을 주시하며 조속한 회복과 함께 미주 노선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 지점장은 “미국은 팬데믹이 꺾이는 추세로 엔데믹을 대비하는 것 같다. 한국도 시간이 걸릴 뿐 비슷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팬데믹 종료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공급망 대란으로 항공화물 전망이 좋다고 밝힌 서 지점장은 미주 노선의 경우 여객 수요 변화에 따라 증편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지점장은 “비즈니스나 친지 방문 등 한국과 미국을 왕래해야 하는 한인들에게 항공사로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대한항공 미서부 지점장 서종우 NAKI 박낙희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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