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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성 린 양, 사카고 바이올린 콩쿨 수상

매사추세츠주 디어필드 아카데미(Deerfield Academy) 11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성 린(Lynn Sung) 양이 지난달 열린 시카고 바이올린 콩쿨(Chicago Violin Competition) 영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대회가 연기되면서 훨씬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했던 콩쿨로 매년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명망 있는 대회다.     린 양은 한국에서 한국예술영재원과 예원학교를 다니던 중 도미해, 2022년부터 명문 디어필드아카데미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음악을 병행하고 있다. 린 양은 어릴 시절부터 한국에서 부암·성정·음연·스트라드콩쿨에서 1등, 음악 춘추·소년 한국 일보·KCO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했다.     또 레오니드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수상, 프랑스 국제 바이올린 콩쿨 1등, 줄리아드 실내악 팀 콩쿨 우승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콩쿨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린 양은 음악만 하는 연주자가 아닌 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음악가가 되기 위해 공부와 음악을 병행하고 있는데, 특히 매년 필리핀의 낙후된 지역에 아이들을 위해 바이올린 기부와 연주회를 열고, 또 전쟁 피해로 힘든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린 양은 “항상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성 린 Lynn Sung 시카고 바이올린 콩쿨 Chicago Violin Competition 성 린 영 아티스트 부문 수상 디어필드 아카데미 한인 성 린 양 사카고 바이올린 콩쿨 수상

2025-02-03

사카고 스포츠-피트 캐롤, 베어스 감독직에 관심

미 프로풋볼(NFL)서 가장 유명한 감독 중 한 명이 시카고 베어스 차기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전 시애틀 시혹스 감독 피트 캐롤(73∙사진)은 최근 베어스 사령탑에 관심을 표하며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은 지난 2014년 시혹스와 함께 수퍼보울 우승을 비롯 두번의 수퍼보울 진출, 한번의 대학 풋볼 BCS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2004), 그리고 3명의 하이즈먼 트로피(Heisman Trophy) 수상자 카슨 팔머•매트 라인어트•레지 부시 등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 감독 재직 중 배출했다.     캐롤은 NFL 수퍼보울 우승과 대학 풋볼 챔피언십 우승을 모두 경험한 네명의 감독 중 한 명이다. 다른 세 명은 짐 하보, 지미 존슨, 그리고 배리 스위처 등이다.     지난 11월 29일 매트 이버플러스 감독을 해고한 베어스는 2025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을 찾는 중이다.     뉴욕 제츠와 뉴올린스 세인츠도 캐롤을 감독 후보 물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에서 14번 시즌을 보낸 캐롤은 시혹스를 10번의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작년 시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올해는 고문으로 참여 중이다. Kevin Rho 기자사카고 스포츠 캐롤 베어스 사카고 스포츠 시카고 베어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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