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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72~86%대 사립대 보조금 활용하려면 사전 설계와 함께 제출 시점 잘 택해야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주위에 못만 보인다는의미 있는말이 있다. 이 말처럼 대학을 진학할 자녀가 있는 경우에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른 학자금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엇보다 재정성공을 향한 열쇠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식의 수박 겉핥기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지체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재정보조를 실패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지난 20년간 지금까지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준비 없이 재정보조를 성공한 사례는 매우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안이 눈에 보이기 마련일 것이다. 이는 역시 재정보조 신청서를 최적화된 내용으로 제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크게 성패가 달렸다.     일반적으로 FAFSA 신청서 제출은 의무화돼 있지만 이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학의 자체적인 지원금이 매우 풍부한 사립대학 등은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FAFSA에서 넘어오는 제한된 내용만으로는 대학의 그랜트 등을 정확히 계산할 수가 없으므로 추가로 C.S. Profile이라는 별도의 신청서를 칼리지보드를 통해 요구한다. 이외에도 대학에 따라서는 추가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한 내용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상세히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지원 없이는 형편유지가 매우 힘들다. 사립대학은 재정보조금에서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보조금 총액의 대략 72~86% 사이나 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실질비용 면에서 사립대학이 오히려 주립대학보다 더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정보조의 성공은 반드시 사전설계 준비를 실천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부터 사전에 선별해 선정한 대학들의 선호하는 입학사정 요소에 맞게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야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C.S. Profile에서 묻는 질문에 해당하는 수입과 자산 부분에 대해서 재정보조 공식을 잘 이해함으로써 Student Aid Index 금액(재정보조 대상금액)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해 실천에 옮겨야 한다.     다시 말하면SAI를 줄이는 것은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FN, Financial Need 금액)을 증가시킨다는 의미이고 이를 얼마나 사전설계로 조정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를 보인다. FAFSA신청서는 단순히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계산에만 목적을 둔다. 그 질문내용도 매우 제한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지만,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의 장려금과 재정보조용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내용만으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그랜트를 평가할 수가 없어 칼리지보드를 통해 별도의 신청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C.S. Profile 신청서는 보다 자세히 가정의 재정상황 정보를 요구한다. 질문내용의 수도 FAFSA에서 요구하는 문항 수보다 거의 3배에 달한다. 이러한 내용을 잘못 제출하면 다시 정정하기도 어렵고 정정방식에도 많은 제한이 있다. 결국, 질문이 많다는 것은 더욱 자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해 SAI 금액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없이는 큰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며 이를 위해서 반드시 전문인이라면 재정을 다루는 라이선스는 기본으로 갖추고 오랜 경험과 각종 대학들의 재정보조 정보에 능통해야만 가능하다.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도와주는 수준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 C.S. Profile의 사전설계는 다시 그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성공요소는 무엇보다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공식과 내용을 잘 이해해도 그 제출내용이 대학등록 2년 전의 세금보고 내용이 적용되고 자산내역은 신청서 제출 시점이 적용되므로 무엇보다 C.S. Profile의 사전준비부터 재정보조의 설계는 시작되어야만 할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사립대 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9-15

신청하면 대학이 자동 지원 시대 끝나…사전설계로 SAI 금액 낮춰야 문제 해결

모든 일에는 반드시 그 결과와 대가가 따른다.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를 사전에 준비를 잘했다면 그 대가는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지만 방만히준비 없이 진행할 경우에 참으로 그 대가는 엄청난 손실을 불러온다.     여기서 불이익이란 단순한 재정부담의 증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대학선택도 바뀔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들의 미래도 좌우되는 것을 많이 접했다. 실제로 이를 경험해 보지 않은 12학년들의 경우 아무 준비 없이 단순히 신청서 작성과 제출에 연연하다가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적게 받거나 잘못 받아 연간 소요되는 엄청난 학비를 지불하거나 이를 부모의 융자금으로 어렵게 감당하면서 진학해야 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중요한 조명이 필요하다. 재정보조가 잘못 나오면 엄청난 재정손실이 가정에 발생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이제부터 대입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재정보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것이다. 금년도 재정보조 계산공식과 진행 및 평가방식은 크게 변화가 있었다. 단순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학에서 가정의 재정형편에 알맞게 자동 지원해주기도 하는 시대는 대단원의 막을 이미 내렸다. 대학들이 모두 연방정부 재정보조 예산의 대폭 감소로 인해 PellGrant 수혜자도 대폭 줄어 그만큼 대학이 감당해야 하는 재정부담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 SAI(Student Aid Index) 금액, 다시 말하면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해당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우선적으로주머닛돈에서 먼저 감당해야 할 지출금액이 문제이다.     아무리 작년과 재정 상황이 동일해도 더 많이 가정의 재정부담이 높아졌다는 의미여서, 크게 바뀐 재정보조 공식의 영향으로 대학의 계산방식도 SAI 금액 증가에 발맞춰 Financial Need(FN) 금액이감소한 만큼 대학은 재정보조 지원을 이 줄어든 금액에 대한 적정 퍼센트로 줄여서 지원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대학에서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아닐 수 없지만 자녀들의 측면에서는 더욱 어려운 재정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따라서, SAI 금액의 조그만 차이에도 FN이 줄어들면 동시에 재정보조금이 줄어드는 이중고를 감수해야 한다. 예로써, SAI 금액이 3000달러 증가했을 때에 재정보조 대상금액인 FN 금액도 동일하게 줄어든다. 따라서, 사립대학의 경우 만약 대학이  FN금액에 거의 100% 가까이 재정보조를 지원한다면, 부담금의 증가만큼 재정보조금의 감소까지 계산했을 때에 거의 6000달러의 재정손실을 당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하고 사전설계를 통해 SAI 금액을 낮추는 일만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재정보조 지원이 약한 대학을 지원한다면 이러한 사전준비의 미비는 그 대가가 엄청난 재정손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문제라면 이러한 재정손실 계산을 할 수 있는 학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더구나 비교계산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데이터베이스가 없는데 가능할 리가 만무하다. 대학에서 얼마나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았는지 또는 잘 받지 못했을지조차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연간 9만 달러가 소요되는 사립대학에서 부모와 자녀가 열심히 재정보조 신청을 해서 7만2000달러의 무상보조금(그랜트, 장학금 등)을 대학에서 지원받았다고 하자. 그런데, 대학의 계산방식과 기준이 현재 가정의 재정형편에 대해 7만8000달러를 평균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6000달러의 평균보다 적게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리고, 사전설계를 통해서  SAI 금액을 3000달러만 낮출 수 있었다고 해도 거의 6000달러를 추가로 더 지원받을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에 대한 진행 대가는 엄청나므로, 지금이라도 당장 최선을 다해 이를 검토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누군가 말하기를 넘어지는 것을 아는 것보다 넘어지면 일어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AGM인스터튜트사전설계 신청 재정보조 지원 자동 지원하어주기 재정보조 신청

2024-08-25

재정보조의 진정한 성공기준이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의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 성공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최근 만나본 어느가정에서 자녀가 원하는 사립대학과 안정권으로 지원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가정수입과 자산을 기준해서 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내용만으로 계산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은 연간 총비용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제외되는 가정에서 우선 직접 부담해야할 금액이인데 2만달러로 계산이 되었다. 자녀가 합격한 사립대학이 금년에 발표한 총비용은 9만 2천달러이며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이다. 그런데, 해당 자녀가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이 5만달러 그리고 주립대학은 1만3천2백 달러이었다.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9만 2천달러에서 지원받은 5만달러를 제외한 총 4만2천달러가 최소한 졸업 시까지 어떠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에서 1만3천2백달러를 제외한 2만8천8백달러의 연간 실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 가정은 사전설계가 전혀 없었으며 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있는 그대로 잘 작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출정보를 있는 그대로 검토한 결과 그나마 주립대학은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사립대학은 대학의 평균지원 비율을 적용할 때에 6만6천2백40달러를 지원받아야 재정보조의 형편성이 반영되는 금액이었다. 실제로 지원받은 5만달러와 비교하면 대학에서 동일한 재정형편의 가정에 대한 평균치보다 1만6천2백40달러를 부족하게 지원받은 것이었다. 과연 현재 가정의 재정상황으로는 자녀는 사립대학에 진학을 그토록 원했지만 재정부담이 너무 높아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를 난감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4만2천달러를매년 지출하며 사립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2만8천8백달러로 재정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지로 인해 대학선택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미래도 바뀔 도 있다는 해석이다.   만약, 사전에 설계를 미리 준비했다면 상기의 사립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예상금액은 7만5천4백달러로 계산되며 주립대학은 거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잘 진행했다면 사립대학의 실질비용은 연간 1만6천6백달러 정도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게 되어 마음놓고 사립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상황이다. 여기서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안이한 고정관념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영국작가로 유명했던 조지 오윌(George Orwell)은 그의 대표적 소설인 ‘동물농장’에서 그의 신념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탐구하는 작품을 보였다. 그는 “오직 바보나 죽은자만이 절대로 자기의 의견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혹은 “진실은 언제나 반복되어야 하고, 거짓말은 언제나 다른 이유로 변화해야 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이같이 항상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정마다 이유도 많고 상황변화에 탓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무엇보다 해결방안의 공통점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몇가지 요소에 대한 기준은 타이밍,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 현명한 대학선택, 입학사정 이해 및 이에 따른 프로필 구성,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과 마무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을 갖고 있어야만 재정보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설계에 따른 자신의 기준이 얼마나 정확히 서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와 실행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아니냐는 식의 잘못된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가 모든 준비가 지연되어 결국 기회를 놓치기 일수다. 물론, 이러한 주요정보는 부단한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재정보조에 관한 수많은 경험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뒷받침을 토데로 심도높은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이해 및 검증된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2024-08-16

재정보조 실수로 인한 기회비용을 줄여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요즈음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에 대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미정부의 미완성된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과정에 따른 계산 및 행정시스템 오류 등이 우선적으로 지적받고 있는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면 지원자의 개인적인 착오와 실수가 보다 크고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해야 하겠다. 제대로 정제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재정보조를 잘 받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사실이 아닌가 강조가 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재정보조 신청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개인적인 판단착오가 문제시작의 기본적인 요인이다. 금년도의 FAFSA 신청이 보다 간편해졌고 보다 쉽게 IRS와 연동해 제출할 수 있는데 무슨 전문가의 도움이 그리 필요할 것이며 그 정도는 어렵지 않다는 안이한 사고방식이 결과적으로 불러오는 재정보조 불이익에 대해서 그 것이 얼마나 큰 손실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넘거가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라는 생각이다.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지원하는 대학들의 선택은 참으로 도박할 수 없는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무엇보다 자녀에게 알맞는 대학의 선택은 미국내 연방보조금과 주정부 보조금 및 자체적인 재정보조 지원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이 2,900여개가 넘는 관계로 보다 신중하기만 했었다면 지원하는 대학의 선별과정에서 재정보조로 인해 실질비용이 가장 적고 경쟁력있으며 자녀들에게 알맞은 대학을 가려내는 일부터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   문제가 문제가 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때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문제점을 알고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면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접하는 재정보조에 대한 어쩔 수없는 심각한 결과를 당면하게 되는 수순이 처음부터 진학할 대학들의 선정이 잘못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재정보조 내역서를 대학에서 받으면 이러한 재정보조 지원내역들이 숫자로만 기재되어 있으므로 대개는 해당 가정에서 계산된 재정보조 대상금액(FN)에 대해서 대학이 해당 연도에 지원하는 재정보조 평균 퍼센트가 얼마인지 혹은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얼마나 더 많이 혹은 적게 나왔는지 조차 쉽게 구분할 수가 없다는 문제이다. 만약 지원금에서 3천달러가 무상보조금이 적게 나와도 이를 학부모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어느 사람에게 3천달러를 빌려주었는데 이를 되돌려 받지 못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이를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아마도 엄청나게 억울하기도 하고 이러한 손실로 당했다고 생각하며 오랫동안 분을 삼키지도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재정보조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쉽게 지원받은 수위를 파악하기도 힘들뿐만이 아니라 판단기준의 전문성이 없다면 어필을 통한 조정도 거의 불가능하다. 돈은 살아 생전에 자신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단 한번만 3천달러를 잃어버려도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30년을 생존하며 이 3천달러가 고정이자를 Net로 3퍼센트를 주며 복리로 늘어난다고 할때에 $7,282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손실을 방지하여 지출을 막을 수 있었을 때에3천달러의 기회비용은 7천달러가 넘는다는 의미이다.   만약,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 미비로 대학에서 해당연도에 1만 5천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는데도 받지 못했다면 그 기회비용은 동일한 방식으로 30년동안 3만6천409달러의 기회비용을 발생시키며, 그 다음 연도에도 설계미비로 계속 1만 5천달러를 받지 못하면 그 기회비용은 29년을 자랄 수 있으므로 3만5천349달러가 발생하고, 마찬가지로. 3년째는 3만4천319달러 그리고 4년째는 3만3천319달러가 되어 총 4년간 발생하는 기회비용의 합계는 도합 13만9천396달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자녀가 재정보조 대상(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서 100퍼센트를 모두 지원하고 있는 사립대학에 진학했다면,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사전설계의 미비나 실수가 1만 5천달러를 적게 지원받았으므로 SAI(Student Aid Index)금액 즉, 재정보조 계산에서 지원자가 주머니 돈에서 재정보조 이전에 우선 분담해야 할 금액이 그 만큼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기회비용은 13만 9천396달러의 2배인 27만 8천792달러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미비나 실수가 얼마나 지원자의 미래에 치명적인 비용과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중대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현 시점의 재정상황에 대한 X-Ray를 찍어 잘 대처해 나가는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의 변화는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무엇보다 신중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내역들 재정보조 실수 재정보조 사전설계

2024-08-16

[학자금 칼럼] 대학 재정보조 정보 인터넷에 많지만 성공엔 명확한 기준·축적된 경험 필요

대학 재정보조 정보 인터넷에 많지만 성공엔 명확한 기준·축적된 경험 필요   재정보조의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 성공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최근 만나본 어느 가정에서 자녀가 원하는 사립대학과 안정권으로 지원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가정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해서 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내용만으로 계산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은 연간 총비용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제외되는 가정에서 우선 직접 부담해야 할금액인데 2만 달러로 계산이 되었다.     자녀가 합격한 사립대학이 올해에 발표한 총비용은 9만 2000달러이며 주립대학은 4만2000달러이다. 그런데, 해당 자녀가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이 5만 달러 그리고 주립대학은 1만3200달러였다.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9만2000달러에서 지원받은 5만 달러를 제외한 총 4만2000달러가 최소한 졸업 시까지 어떠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주립대학은 4만2000달러에서 1만3200달러를 제외한 2만8800달러의 연간 실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 가정은 사전설계가 전혀 없었으며 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있는 그대로 잘 작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출정보를 있는 그대로 검토한 결과 그나마 주립대학은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사립대학은 대학의 평균 지원 비율을 적용할 때에 6만6240달러를 지원받아야  재정보조의 형평성이 반영되는 금액이었다. 실제로 지원받은 5만 달러와 비교하면 대학에서 동일한 재정형편의 가정에 대한 평균치보다 1만6240달러를 부족하게 지원받은 것이었다. 현재 가정의 재정 상황으로는 자녀는 사립대학에 진학을 그토록 원했지만, 재정부담이 너무 높아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를 난감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4만2000달러를 매년 지출하며 사립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2만8800달러로 재정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지로 인해 대학선택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해석이다. 만약, 사전에 설계를 미리 준비했다면 상기의 사립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예상금액은 7만5400달러로 계산되며 주립대학은 거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잘 진행했다면 사립대학의 실질비용은 연간 1만6600달러 정도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게 되어 마음 놓고 사립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상황이다. 여기서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안이한 고정관념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영국 작가로 유명했던 조지 오웰은 그의 대표적 소설인 ‘동물농장’에서 그의 신념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탐구하는 작품을 보였다. 그는 “오직 바보나 죽은 자만이 절대로 자기의 의견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혹은 “진실은 언제나 반복되어야 하고, 거짓말은 언제나 다른 이유로 변화해야 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이같이 항상 재정보조에 실패하는 가정마다 이유도 많고 상황변화에 탓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무엇보다 해결방안의 공통점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몇 가지 요소에 대한 기준은 타이밍,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 현명한 대학선택, 입학사정 이해 및 이에 따른 프로필 구성,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과 마무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을 갖고 있어야만 재정보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설계에 따른 자신의 기준이 얼마나 정확히 서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와 실행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 아니냐는 식의 잘못된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가 모든 준비가 지연되어 결국 기회를 놓치기 일쑤다. 물론, 이러한 주요정보는 부단한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재정보조에 관한 수많은 경험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뒷받침을 토대로 심도 높은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이해 및 검증된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인터넷 재정보조 성공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사전설계

2024-08-11

재정보조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재정보조는 타이밍이 중요한가?     ▶답= 매년 신청해야 하는 학자금 재정보조는 연방정부의 신청양식인 FAFSA (Federal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가 중요한 것은 제출 정보가 연방정부의 재정보조금을 계산한 후에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FAFSA 신청서에 기재된 대학들이 위치한 대학마다 주 정부들에서 제출된 모든 내용을 토대로 SAR 즉, FAFSA에 제출된 데이터인 제출 정보를 모두 내려받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거주하는 주 정부의 재정보조 지원금을 계산하는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주 정부는 주 정부 재정보조를 지원하기 위한 마감 일자를FAFSA 제출일이 아닌 제출 정보가 프로세스 된 날짜를 기준으로 주 정부의 재정보조 지원금을 계산하기 마련이다. 제출된 Submitted Date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Processed Date 즉, 재정보조 신청서가 진행된 일자를 기준으로 가정의 수입은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2년 전 수입을 기준으로 하지만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된 자산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하는 일자가 Processed 된 날이라는 점에 더욱 중요한 중점이 있다고 본다.    대학에서 요청하는 Audit 일 경우에 감사 기준이 되는 날짜는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이 프로세스 된 일자를 기준으로 내용을 증명해야 하는 그 달의Statement이라는 점이다. 기준이 없이 어필을 할 수도 없고 대학에서 검증하는 기준 되는 모든 Statement의 여러 법적인 기준이 되는 일자의 자산 상황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산에 대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른바, 정치는 언어의 예술이며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정보조는 제일 중요한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사전설계와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일들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마치 새로운 이론을 창조해야 하는 예술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재정보조 사전설계의 타이밍의 중요성도 강조가 된다. 맞는 말이다.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바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금년도에 재정보조의 계산공식과 재정보조를 위한 대학들의 재정보조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각각의 학부모들이 각자 책임의식을 갖고 현재 상호 간의 검토와 검증은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지난 10여 년 전 간 미국 전체의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과 상황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이제 판이 바뀌었다는 문제로 인해 적극적인 학부모들의 이 분야에 대한 최대한의 관심을 가지고 현 상황을 파악하는 일만이 새로 바뀐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최대 노력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주위의 많은 학부모의 생각은 이미 수많은 질문으로 파악이 되었다. 대부분 한 가지만문의해도 될까요 하는 분들의 경우에 유선상으로 통화 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을 10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누가 재정보조를 단지 신청서만 내면 될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잘못 호도했는지 의문하고 싶다. 과연, 얼마나 이런 심층적인 질문과 선처 이후의 대처 방안을 가졌는지도 많은 의문이 간다. 무엇보다 재정보조란 가정의 수입과 자산상태를지정해 신청과 진행을 이어가지만, 무엇보다 진정한 대학의 재정보조 의도와 판단 기준의재정립 없이는보다 나은미래를 열어가기 힘들다는 점에서 사전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공식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사전설계

2023-12-13

자산의 수익구조가 재정보조에 미치는 영향 [ASK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모든 일에는 항상 원인과 결과가 존재한다.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진행 방식의 구조적 상황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기 원하는 마음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아무리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황이 동일한 두 가정에서 동일한 대학에 자녀들이 동시에 진학해도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이유는 사전 준비와 설계의 구조적인 차이에서 발생한다.   요즈음, 자녀가 대학 진학 시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재정보조의 신청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러한 인식만으로는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만 연연할 수밖에 없다. 이는 매우 제한된 시야로써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보조 사전설계와 준비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재정보조의 설계는 수입에 대한 설계와 자산에 대한 설계로 나눠서 구분할 수 있다. 수입 측면에서 가정 수입이 모두 W-2인 경우는 큰 조정을 할 수는 없으나 재정보조금 계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IRA, Roth IRA, SEP IRA나 401(k)/403(b)/TSP 등에 매년 세금공제를 위해 Contribution을 하는 부분이 큰 문제가 된다. 이를 공제하기 전의 수입보다 오히려 재정보조에 더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는 반드시 사전설계가 필요하다. 사업체나 자영업을 하는 경우는 최소한 자녀가 대학 등록 3년 전부터 잘 검토해서 필요 이상의 수입이 발생한다면 사업체나 자영업에서 크게 세금공제할 수 있는 플랜을 설치해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보면서 동시에 학자금 재정보조금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현금자산이나 부동자산 부문이다. 현금이나 투자성 자산 등은 다음 해에 해당 연도에 대한 세금 보고서에 Schedule 상에서 나타난다. 모두 이자나 배당금 혹은 양도성 이윤 등으로 표기되며 어느 금융기관에서 발생했는지 여부도 모두 공개되므로 재정보조 신청할 때에 이러한 자산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가정 분담금(EFC)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자산 등으로 사전배치 등을 통해 차후에 합법적인 방식의 답변을 준비해 대학으로 어필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따라서, 자산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의 수익구조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구조적인 문제를 잘 검토해 개선하지 않으면 재정보조 신청을 해도 헛수고가 될 수 있기에 사전 준비를 잘 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재정보조 신청을 통해 제출하는 세금 보고서 내용은 대학 등록을 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세금 보고서 자료를 기준한다. 어떠한 가정에서 집을 팔고 한동안 그 금액을 은행에 유치해 놓았다고 가정할 때에 발생하는 이자소득은 매우 클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현금이 현재 없다고 해도 세금 보고서에 나타난 이자소득을 대학에서는 역산함으로써 얼마 정도의 현금자산이 있다고 가정해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된 자산 내용과 다를 경우 반드시 질문해 오거나 또는 질문 없이 재정보조금을 크게 삭감해 불이익을 당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학부모가 어필하면 그때에 매우 자세한 정보를 더 많이 요구하며 철저한 검토를 거쳐 재정보조금 조정을 해 줄 수는 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조정을 해준다고 해도 소폭으로 조정하거나 아니면 아예 어필을 거절할 확률도 높다.    이러한 자산들은 사전설계를 통해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경우에 많은 불이익으로 연결된다. 재정보조 공식에 의해 재정보조금이 계산되지만 이 역시 결과적으로는 재정보조 담당관이 결정하는 것이며 때로는 사적인 편견도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로써, 8만 달러가 은행에 있다고 가정하자. 가정 분담금 공식으로는 대략 4~5천 달러 정도가 최악의 경우에 가정 분담금이 증가하지만, 해당 주립대학에서는 연간 총비용이 4만 달러가 소요되는데 왜 재정보조지원이 필요한 지 여부, 즉 보유한 현금을 먼저 사용하지 더 어려운 가정도 있는데 하면서 공식 및 대학의 평균과 달리 재정보조 삭감을 불러온다. 때로는 대학 자체적인 실수도 있다. 오직, 사전 검토와 설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지혜밖에 없는 현실이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금 조정

2022-11-08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현명한 사전설계”

얼마 전에 지난 17년간 진행되어 온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방식에 대한 변화를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미 교육부와 함께  그 동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방식에 있어서 수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사실과 더욱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출정보에 대한 자료들의 온라인 검증 방식 등 재정보조의 진행과 평가에 대한 테크놀로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점이 괄목할 만하다.    반면에, 대부분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겪는 경우를 조사해 보면 공통점이 있다. 다시말하면, 재정보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보다 이러한 시스템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전준비 없이 무조건 상황에 직면해 서둘러 진행한 학부모들과 자녀들로부터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를 신청하는데 많은 무게를 두기 마련이지만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신청서를 어느 시점에 얼마나 빨리 제출을 완료하는 것으로 인해 재정보조 지원을 더 잘 받는 것이 아니라 제출된 신청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의 수위는 결정이 난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도 그 안에 있는 소프트웨어가 잘못 되었을 경우에 기기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반드시 제출내용의 검증이 제출 그 자체보다 중요히 다뤄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들이 재정보조금 평가에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들도 잘 모른체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고 진행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물며 가정마다 각기 다른 재정상황에서 지원하는 혹은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재정보조의 수위조차 검증할만한 기준이 없이 대학의 처분에 무조건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가 있다.     이는 마치 병에 걸려 수술해야 할 상황에서 어느 특정부위에 어떠한 질병이나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검진한 후에 오차없이 수술하려고 최선을 다하는데는 동의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는 안이하게 대처해 나가는 상황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꾀할 수가 없다. 이는 곧이어 가정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자녀가 면학하는데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지원을 극대화 하려면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평가하는 재정보조 제출내용에 대해서 사전에 어느 시점부터 최적화된 내용으로 준비할지 혹은 어떤 부분에 취약한 문제가 있는지와 문제를 발견 시에 어떻게 조치해 나가야 할지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고 만약 재정보조 지원을 예상보다 잘 받지 못했다 어떠한 대처방안을 고려해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전에 조금만 신경을 써거 보다 합법적이고 검증된 방식으로 사전설계를 할 수 있다고 해도 대학에서 실수로 잘못 지원해 줄 확률이 높은데 하물며 사전준비를 게을리 했다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가 없다. 재정보조 지원은 무조건 가정형편이 어렵다고만 해서 대학이 모두 잘 알아서 가정마다 알맞게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다.    대학의 관점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무엇보다 가정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도록 연방법과 대학의 재정보조 공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전설계를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가정분담금이 높은데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진학하려는 대학별로 재정보조의 평균수위를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주지 않는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끝날 수 있고 하물며 자녀가 대학등록을 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정보조는 무엇보다 사전정보와 분석 및 타이밍에 대한 대처를 잘 준비해 나가는 방법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 신청과 진행에 앞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 바란다.    그렇다면 그러한 항목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질문할 수가 있는데 필자는 칼리지보드에 접속해 C.S.S. Profile로 들어가 제출을 하지는 않지만 묻는 모든 질문이 재정보조의 평가에 모두 반영되는 내용이라는 점을 들어 자세한 내용에 대해 파악해 보는 일이 무엇보다 사전준비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극대화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제출내용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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