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사회복지 박람회에 600명 운집…부에나파크·KCS 공동 개최

부에나파크 시,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 개최로 지난 16일 열린 오렌지카운티 한인을 위한 사회복지 박람회가 600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엔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부터 많은 한인이 찾아와 줄을 섰다. 참가자들은 OC사회보장국, 캘옵티마, 시니어를 위해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PACE), 알츠하이머협회 등 20여 개 기관, 단체가 마련한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앞다퉈 챙겼다.   KCS,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등 한인단체와 OC아태계커뮤니티연합(OCAPICA)을 비롯한 아시아계 단체들도 사회복지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단체 홍보에 나서는 등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부에나파크 시 경찰국과 시니어센터, 교통부,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덕 채피 OC수퍼바이저 등도 부스를 마련하고 한인들과 교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엘렌 안 총디렉터는 “부에나파크 시가 한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박람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비를 하느라 고생했지만, 많은 한인이 찾아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애너하임에서 왔다는 50대 토머스 박씨는 여러 부스의 한국어 홍보물을 빠짐없이 챙기며 “부모님에게 가져다 드릴 것이다.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만사를 제치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OC 거주 한인 중 자격을 갖춘 예약자 50명에게 즉석에서 EBT 카드를 발급했다. 또 10개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쌀 500포와 채소 등을 나눠줬다. H마트는 쌀 100포를 후원했다. 임상환 기자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관련 대규모 박람회

2024-03-18

OC한인 대상 사회복지 박람회

부에나파크 시와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오렌지카운티 한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대규모 사회복지 박람회가 내일(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열린다.   약 20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선 메디캘 신청 및 갱신,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 등 다양한 사회 복지와 공중 보건, 참정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최 측은 OC 거주 한인 중 자격을 갖춘 예약자에 한해 현장에서 EBT 카드를 발급한다. OC사회복지국은 메디캘 신청을 돕는다. OC에 거주하며 가구 세전 총소득이 연방 빈곤 기준 금액의 138%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기관 커뮤니티액션파트너십 OC지부는 선착순 500명에게 신선한 채소를 제공한다. H마트도 푸짐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 경찰국과 소방국, 시니어센터, 교통부와 홈리스 구호팀 등 여러 부서와 OC사회보장국, 캘옵티마,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섀런 쿼크-실바 가주 67지구 하원의원 등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OC아태계커뮤니티연합(OCAPICA),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카운슬온에이징(Council on aging), 알츠하이머협회, UC어바인, 시니어를 위해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PACE), 잼보리, 원케어 등은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부스를 마련해 한복 홍보에 나선다. 임상환 기자사회복지 박람회 대규모 사회복지 오렌지카운티 한인 거주 한인

2024-03-14

귀넷 경찰 채용 박람회, 5100달러 인센티브까지

귀넷 카운티 경찰이 내달 4일 로렌스빌 경찰 트레이닝 센터(854 Winder Highway)에서 오전 8시부터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인센티브 5100달러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귀넷 경찰관이 되려면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G.E.D(고졸 학력 인증서)가 필요하며,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 지원자들은 유효한 운전면허증 등의 자격증이 필요한 것과 더불어 범죄 이력, 운전 이력, 신용보고 등 포괄적인 배경 조사도 거친다.     이번 채용 이벤트의 첫 번째 단계는 오리엔테이션, 신체 민첩성 테스트, 구술 면접, 심리 검사 등이다.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에게는 조건부 오퍼가 주어지며, 2단계 채용 절차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채용 절차는 평균 약 90일 정도 소요된다.     이날 박람회에 방문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행사에 등록하고 지원하는 업무 및 부서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당일 지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으나, 예약이 없는 지원자는 오전 8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주최 측은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용 인센티브 5100달러와 귀넷으로의 재배치(relocation) 인센티브 2000달러가 제공된다. 또 모든 경찰관에게 연간 4% 임금 인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 조건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70-513-5513 웹사이트=tinyurl.com/27sd9dtn 윤지아 기자인센티브 박람회 채용 인센티브 채용 박람회 경찰 채용

2023-10-16

내달 7일 귀넷 경찰 채용 박람회 열린다

귀넷 카운티 경찰이 내달 7일 로렌스빌 경찰 훈련센터(854 Winder Highway)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최대 4700달러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예약 없이 참석하는 사람은 오전 8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주최 측은 당부했다.   행사는 먼저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 신체 민첩성 테스트, 구술 면접, 심리 검사, 신원 조사 등을 거친다. 초기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만 조건부 오퍼가 주어지며, 다음 단계 채용 절차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절차는 약 90일이 소요된다.     경찰에 따르면 4700달러 채용 인센티브와, 귀넷 카운티로 이사하는 데 2000달러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모든 채용 절차 후 최종 오퍼를 받은 사람에게는 경찰학교 개강일에 상관없이 즉시 취업할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436 스퀘어마일 내에 약 90만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의학, 사고조사, 경찰견(K-9) 등 다양한 전문 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G.E.D를 소지하고 있는 미국 시민이어야 하며,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는 등 여러 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tinyurl.com/64s3w6wa 문의=770-513-5513 윤지아 기자카운티 박람회 경찰 채용페이지 카운티 경찰 채용 박람회

2023-09-19

“첫 주택 구입 도와드립니다”…30일 KAREP 박람회

첫 주택구매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회장 피터 박·KAREP)는 최근 한인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홈오너십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새생명비전교회(4226 E Verdant St.)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선 저소득층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LIPA)과 같은 정부 지원금 프로그램부터 별채(ADU)와 모빌홈 등 새로 바뀐 규정, 주택 구매 클로징 등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후 부스에서는 정부 인증을 받은 단체들이 상주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샬롬센터, 네이버후드 파트너십 하우징 서비스(NPHS), VAREP(Veterans Association of Real Estate Professionals) 등이 참여한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US뱅크 등 은행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맞춤 융자 상담과 융자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남기성 KAREP LA지부 회장은 “주택 구매를 지원하는 정부의 프로그램만 잘 알아도 주택 마련이 훨씬 쉬워진다”며 “더 많은 한인분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이 규정하는 첫 주택구매자가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라는 점 등 부동산 정보를 잘 모르는 한인이 많다는 것도 정확한 부동산 정보 교육에 나서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KAREP은 분야는 다르지만, 정보 제공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동산, 융자, 에스크로 등 관계자들에게도 참석을 당부했다.   피터 박 KAREP 회장은 “협회의 목표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한인의 홈 오너십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에이전트분들도 많이 참석해서 더 많은 한인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626-688-7844) 또는 이메일(youngahnc21ludecke@gmail.com)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세미나 박람회 홈오너십 박람회 주택 구매자들 이번 박람회

2023-09-17

부에나파크 첫 한인 시니어 박람회 성황

부에나파크 시 최초의 한인 시니어 박람회가 한인 200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과 커뮤니티 서비스국이 지난 9일 오전 10시~정오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 박람회엔 부에나파크는 물론 풀러턴 등 인근 도시에서 온 한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박람회엔 19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했다.   강당에 운집한 한인들은 각 기관, 단체 부스를 돌며 유용한 정보 수집에 골몰했다.   캘옵티마, 전국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 OC지부, OC 페이스, 어드밴스 OC, OCAPICA(OC아태계연합), 부에나파크 시 산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하우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개발국, 부에나파크 경찰국 등 타인종 기관, 단체는 한인 직원을 파견하거나, 한국어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한미은행 등 한인 단체, 업체 등도 부스를 마련했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는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는 즉석에서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한인 시니어의 관심은 특히 하우징 관련 부스에 집중됐다. 시니어들은 오는 18일부터 OC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봉사에 나설 K타운액션 부스에서 질문 공세를 폈다. 18개월 후 부에나파크에 들어설 예정인 어포더블 시니어 아파트 단지 ‘오차드 뷰’의 부스에도 시니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안 시의원이 영어가 서툰 한인 시니어를 위해 주도한 이번 박람회는 부에나파크 시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의 관심도 모았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은 부에나파크 시 측을 격려하고 한인 시니어들과 인사를 나눴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내년 봄 라티노 시니어 박람회를 열 예정인 부에나파크 시 아트 브라운 시장, 수전 소네 부시장 등은 한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인상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라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안 시의원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덕분에 한인, 라티노를 위한 박람회를 정례화할 동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간식과 경품을 제공하며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시니어 하우징 한인 단체

2023-09-12

부에나파크, 첫 한인 시니어 박람회 개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이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과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는 한인 시니어와 보호자를 돕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행사다. 이 행사엔 13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타인종 기관은 캘옵티마, 전국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 OC지부, OC 페이스, 어드밴스 OC, OCAPICA(OC아태계연합), 부에나파크 시 산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하우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개발국 등이다.   한인 단체, 업체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등이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는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 단체, 업체 브리핑을 듣고 난 뒤,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안 시의원은 “한인 시니어 중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두려움으로 이런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는 이가 많다. 한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니 시니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 시의원은 지난달 25일 시의회 회의에서 영어가 미숙해 다양한 정부 혜택에서 소외되는 한인과 라티노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가결을 주도한 안 시의원은 “한인 대상 박람회에 이어 내년 봄엔 라티노를 위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브라운 시장도 “시가 한인 시니어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관한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알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측은 선거구에 부에나파크가 포함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데이브 민, 자시 뉴먼 가주상원의원 등 정치인들을 박람회에 초청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2023-08-31

한인 시니어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

부에나파크 시가 한인 시니어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정기 회의에서 한인 시니어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을 홍보하기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은 오는 9월 9일 또는 10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뒤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가 특정 소수계를 위해 소수계 언어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통과를 주도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은 “영어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소수계 시니어다. 한인 시니어 대상 박람회를 연례 행사로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라티노를 위한 행사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선 메디케어, 메디캘, 커버드 캘리포니아, 무료 식품 배포, 시니어 아파트 신청 방법, 정신 관련 상담 등 여러 분야 관련 기관, 단체의 전문가가 나와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 시의원은 지난 6월 21일 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대상 노인 복지 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엔 OC정부 산하 기관인 카운슬 온 에이징 외에 K-타운 액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관계자 등이 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 시의원은 “당시 설명회에 참여한 단체를 포함한 여러 한인 단체와 업체, 정치인들이 대거 박람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자를 위한 건강 검진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폴 최)는 한인 포함 정치인과의 간담회 개최, 행사 홍보, 간식 제공을 하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파크 시는 매년 8월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시니어 정보 박람회로 꼽히는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에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안 시의원은 “여러 해 동안 이 행사를 지켜봤는데 한인이나 라티노는 찾아보기 힘들고 참가자의 대다수가 백인이다. 백인과 아시아계 각 30%, 라티노 40%인 시 인구 구성으로 볼 때, 정보의 불균형이 너무 심해 소수계 언어 박람회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박람회 개최안

2023-08-02

[로컬 단신 브리핑] 2023 일리노이 주 박람회 헤드라이너 발표 외

#. 2023 일리노이 주 박람회 헤드라이너 발표    일리노이 주 박람회(Illinois State Fair)가 2023년 공식 헤드라이너 명단을 발표했다.     일리노이 주 박람회측은 최근 "올해 마지막 헤드라이너로는 일리노이 주에 뿌리를 둔 록밴드 쉐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도 스프링필드에서 열리는 2023 일리노이 주 박람회에는 쉐벨을 포함해 알라니스 모리세트, 팀 맥그로, 넬리, 자 룰, REO 스피드웨건, 매런 모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각각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행사 주최 측은 "일리노이 주민들은 큰 비용 부담 없이 주 박람회에 오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최고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그랜드스탠드 티켓은 좌석과 박람회 날에 따라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150달러이며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KR    #. NASA 시카고 대기질 조사차 DC-8 운항    미 항공우주국(NASA)이 시카고 지역 대기 오염 관측을 위해 1일 DC-8(McDonnell Douglas DC-8)을 운행했다.     DC-8은 NASA 암스트롱 비행 연구 센터 소속 항공기로 AEROMM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AEROMMA는 NASA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대도시의 대기오염 물질이 해양대기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한다.     DC-8은 이를 위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을 낮은 고도로 비행하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DC-8은 낮은 고도로 비행, 엔진 소리가 매우 시끄러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NASA측은 “모든 비행은 대중, 야생동물 또는 인프라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고도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항공기의 엔진 소음이 큰 만큼 소음에 민감한 주민들은 이를 염두에 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의 위치를 추적하려면, 항공기의 꼬리 번호인 N817NA를 사용하여 FlightAware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1일 낮 12시 전후로 시카고 상공을 비행했다. @JW   #. 어바나 샴페인 예비대학생 교통사고로 사망    고교 졸업 두 달도 안된 예비 대학생이 자동차 사고 여파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경 시카고 북 서버브 그레이스레이크의 워싱턴 스트릿과 앳킨슨 로드 사거리서 포드 이스케이프와 포드 F-350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튕겨나간 차량 한 대가 인근 거리를 걸어가던 빅토리아 피엘라(18)를 덮쳤다.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피엘라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그레이스레이크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피엘라는 일리노이 주니어스 배구팀 소속 선수로 활동했으며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헤드라이너 일리노이 박람회 헤드라이너 일리노이 주민들 공식 헤드라이너

2023-08-01

정부 보조·은행 지원금 최대 19만2000불…타운서 FACE 주택구입 박람회

“하늘에서 별 따기만큼 어려운 내 집 마련 도와드립니다.”   비영리단체 FACE(Faith and Community Empowerment·대표 임혜빈)는 오는 7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 LA 90010)에서 ‘제26회 주택구입 박람회’를 개최한다.   임혜빈 대표는 26일 박람회 개최 안내 기자회견에서 “지금 시대에 내 집 마련하기는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주택구입보조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꼭 참석하셔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LA카운티아태계미국인직원협회(LACAAEA), LA카운티아프리카계미국인직원협회(LACAAEA) 및 윌셔연합감리교회와 드림컴트루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주택 구입을 위해 필요한 융자 프로그램, 구매절차, 특별은행융자상품, 계약금 지원 등에 관해 전문가들에게 자문할 수 있다.     특히 LA시와 카운티, 은행들이 지원하는 보조프로그램은 최대 19만2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으며 신용관리 및 주택구매절차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한인 유니스 김씨는 지난해 열린 주택 구입 박람회를 통해 14만 달러의 다운페이 보조금을 받아 11월에 샌피드로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US뱅크,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12개 은행에서 10~15명의 융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의 에릭 아시두 모기지 디렉터는 “FACE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벌써 3년째”라며 “합리적인 융자프로그램과 스페셜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자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에서 3만 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소개했다.         임 대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도 융자 관련 전문가는 1~2명밖에 없어 자문을 못 구하고 오는 분들을 많이 봤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분야의 주택 구입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한 자리에서 최대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택 구입에 관련한 프로그램 소개 및 지식을 교육하는 자리로 따로 준비할 서류는 없다”며 “다양한 상품 추첨도 있으니 사전신청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람회 등록은 웹사이트(www.facela.org)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213)985-1500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주택구입박람회 한인기독교 커뮤니티개발협회 face 대표 주택구입 박람회

2023-06-26

[칼럼]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보조공학기기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는 일상생활에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기기이다.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글자를 읽을 수 있고, 청각장애인은 음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은 움직임을 보조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보조공학기기가 모든 장애 유형과 개인적인 장애 상태를 보완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었다. 하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한계를 넘어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타임지가 뽑은 100대 발명품으로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글자를 인식한 뒤 설정된 언어로 읽어주는 보조공학기기가 선정되었다. 이 기기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기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앞의 사례처럼 보조공학기기가 최첨단 공학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까지 더해지면서 장애인은 물론이고 비장애인까지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잘 만들어진 보조공학기기 하나가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보조공학기기가 사람의 삶을 혁신시키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보조공학기기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의족과 의수, 수전동 전환형 휠체어,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공학기기가 개발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은 장애인을 보조하는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최초의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도 국내에서 개발됐다.   웨어러블 로봇은 일상생활과 직업생활 등에서 장애인을 보조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고,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분야를 산업화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아마도 직무별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이 손쉽게 생산되어 장애인 고용 사업체에 보급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일상화도 머지않은 미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고무적인 분위기에 발맞춰 보조공학기기 개발을 더욱 확대 및 지원하고 관련 서비스 영역도 넓혀가야 한다. 보조공학기기의 발전은 더 많은 장애인 고용을 불러 올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나를 약으로 치료할 수 없지만, 기술은 나를 세상과 교류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보조공학기기가 장애인의 삶을 혁신시키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에게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로 불린다.   안타까운 것은 보조공학기기는 날마다 혁신되고 개발되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눈부신 기술발전의 산물인 보조공학기기를 일상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조금이라도 만들기 위해 필자가 재직 중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매년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하여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5월 26~27일까지 양일간 aT센터에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개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조공학기기를 체험하고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장애인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비장애인이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칼럼 보조공학기기 기술 기술 보조공학기기 보조공학기기 개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2023-05-2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