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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없는 미래형 샘스클럽 개장…텍사스 댈러스에서 첫선

텍사스주 댈러스에 ‘미래형’ 샘스클럽 매장이 들어선다.   7일 경제 매체 CNBC는 샘스클럽의 모회사 월마트가 토네이도 피해로 약 2년 전 문을 닫은 댈러스 지역의 한 샘스클럽 매장을 미래형 매장으로 탈바꿈시켜 재개장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장의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변화는 계산대를 100%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결제 앱인 스캔&고(Scan&Go)를 다운로드 받아 디지털로 결제해야 한다.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창고형 매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산대에서의 긴 대기 시간을 없애서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입장에선 계산대를 없앰으로써 그 공간을 더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샘스클럽 측은 계산대 자리에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들을 진열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 커브사이드 및 배달 픽업 전용 공간 등을 4배 이상 늘려 디지털 중심 쇼핑 공간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매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SUV, 섹션 소파 등 부피가 큰 상품도 매장 내에 진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샘스클럽의 이런 실험적인 매장 오픈은 경쟁 업체인 코스트코와 경쟁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전국 총매장 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매출은 코스트코가 2배 이상 앞선다. 한 업체 관계자는 "쇼핑 경험을 통한 차별화 전략의 강화 목적으로 이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계산대 미래형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 댈러스 미래형 매장

2024-10-07

[전문가 칼럼] 미래형 기업이 찾는 핵심인재는 과연 누구인가?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주로 계획을 세우고 자기계발에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하며, 기업들 또한 한해 목표달성을 위해 핵심인재 채용과 우수 리더역량 육성에 더욱더 집중하게 된다.   미국 대기업인 IBM과 GE, 테크기업들 구글과 아마존, 그리고 한국 최고기업인 LG, 삼성, SK 또한 High Performer(높은 성과를 거둔 핵심인재) 선발과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멕킨지에 의하면 높은 성과를 낸 직원이 평균직원보다 4배 더 생산적이었으며, 상위 1% 직원이 기업의 생산성 및 성과 10%를 내었고, 상위 5%가 26%를 내었다 한다.   ‘천재 한 명이 10만 명 먹여살린다’는 삼성의 인재육성론 또한 핵심인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천재들은 차별화된 지능으로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모든 천재가 핵심인재는 아니다. 그렇다면 핵심인재는 누구이며, 그보다 무엇이 ‘핵심’일까?   기업들은 조직문화와 직무에 제일 적합한 Best-Fit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게 목적이다. 다만 극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와 산업에서는 Best-Fit 능력과 앞서가는 천재성으로만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꾸준히 성장시켜 회사의 비전을 수용하여 성과를 내고 기업을 영향력있게 변화시킬수 있는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들은 능력과 노력을 통해 개인, 조직, 기업, 그리고 글로벌 산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향력 및 핵심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 또한 9가지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내부직원 육성 및 고객사 추천을 위한 우수후보자를 선별하고 있다.   1. Passion (열정): 호기심, 의지, 자기 동기부여   2. Resourcefulness (지략): 슬기, 추진력, 대처능력     3. Integration (통합): 갈등관리, 협업, 팀빌딩, 포용성, 글로벌 마인드   4. Communication (의사소통): 대화법, 발표 전달력, 설득력     5. Ethics (윤리): 도덕성, 신뢰성, 선한 영향력   6. Learning agility (학습 민첩성): 적응성, 유연성, 배움의 자세   7. Execution (실행): 실천력, 적용능력, 변화 선도, 리더십     8. Strategy (전략): 논리, 통찰력, 전략기획 능력     9. Self-awareness (자기인식): 자각, 자존감, 겸손, 책임감   즉 '9 HRCap PRICELESS Core Competencies'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며, 인재채용 및 육성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미래형 기업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이기도 하다.   앞으로 성과를 내며 보람있게 일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며 9가지 역량을 모두 발달시켜야만 한다. 실력의 성장속도는 태도와 자세에 달려있고, 결국 능력에 태도까지 더해져야 지속적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는 핵심인재가 되길 바란다.   스텔라 김 HRCap, Inc. 전무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Who are the Critical Talent that Futuristic Companies Invest In?     On Developing the 9 HRCap PRICELESS Core Competencies Highly Sought-After Critical Talent over Natural-Born Geniuses   As we step into the new year, we all often make resolutions to grow and improve ourselves. Organizations also heavily focus on recruiting critical talent and investing in leadership development to achieve their business goals for the year.   U.S. conglomerates IBM and GE, tech giants Google and Amazon, and top Korean companies like LG, Samsung, and SK also heavily invest in identifying and developing critical talent (high performers).   According to McKinsey & Company, high performers were four times more productive than average employees, with 10% of the productivity coming from the top 1% of employees and 26% of output coming from the top 5%.   Samsung’s business proclamation, “One genius will feed 100,000 people,” also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high performers on corporate success.   Indeed, geniuses may certainly have the differentiated intelligence that easily leads to unmatched business performance, but not all geniuses are critical talent. If that’s the case, who are the critical talent, and how exactly are companies defining “critical” today?   Organizations strive to hire and develop the best-fit talents for their essential role and the company culture. However, in today’s quickly evolving market, it’s simply not enough to hire just based on best-fit credentials and intelligence. In fact, companies must hire critical talent that can embody the corporate brand, navigate the evolving landscape, and actively develop themselves to achieve business results and futureproof the organization. These critical talents have the core competency and the essential leadership to continuously positively transform and advance themselves, their teams, the organizations, and even the greater industry.   HRCap, a Top 10 Global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firm, has identified 9 core competencies that a critical talent must embody. We thoroughly screen candidates for client recommendations and develop internal teams based on the following 9 HRCap PRICELESS Core Competency Model.     1. Passion: Intellectual Curiosity, Determination, Self-Motivation 2. Resourcefulness: Wisdom, Drive, Accountability 3. Integration: Collaboration, Synergy, Inclusion, Global Mindset 4. Communication: Delivery, Presentation, Persuasion 5. Ethics: Morals, Credibility, Positive Influence, Social Good 6. Learning agility: Adaptability, Flexibility, Willingness to Learn 7. Execution: Action, Application, Change Management, Leadership 8. Strategy: Business Acumen, Logic, Insight, Analytical Skills 9. Self-awareness: Self-Conscious, Self-Esteem, Humbleness, Responsibility   In other words, the nine HRCap core competencies are indeed priceless and invaluable for recruiting and developing critical talent. Futuristic companies are also heavily focused on identifying and strengthening these core competencies across their global workforce.   As such, we must invest in ourselves and consistently develop all nine competencies to excel and feel fulfilled at work. The speed and extent of one’s skills development will depend on one’s attitude and mindset. Ultimately, core competency must be coupled with a positive attitude to realize sustained success.   Not everyone is born a genius, but anyone can strive to become a highly sought-after critical talent.   Stella H. Kim, SPHR HRCap –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전문가 칼럼 핵심인재 미래형 핵심인재 채용 내부직원 육성 실천력 적용능력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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