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브리프] '무역적자, 전월보다 10.8% 감소'외

무역적자, 전월보다 10.8% 감소   상무부는 올해 8월 무역수지 적자가 704억 달러로 전월 대비 85억 달러(-10.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적자 폭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적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08억 달러 적자)를 소폭 밑돌았다.   수출이 2718억 달러로 전월 대비 53억달러(2.0%) 늘었고, 수입이 3422억달러로 전월 대비 32억달러(-0.9%) 줄어든 게 무역수지 적자 감소에 기여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 규모는 247억달러로 전월 대비 26억 달러 줄었다.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7월까지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스포티파이, K팝 스트리밍 362%↑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에서도 급격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K팝 스트리밍은 지난 2018년보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362%, 미국에서는 182%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K팝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423%나 늘어났다.   스포티파이에서 K팝을 가장 많이 청취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이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멕시코, 태국, 인도, 브라질, 말레이시아, 캐나다가 K팝을 듣는 ‘톱 텐’ 국가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관계자는 “K팝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K팝 아티스트는 음악을 통해 빌보드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을 인증하는 ‘빌리언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블랙핑크 리사의 ‘머니’(MONEY),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등이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BTS 정국의 ‘세븐’(Seven)은 발매 108일 만에 빌리언스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브리프 무역적자 전월 무역적자 전월 무역적자 규모 감소 상무부

2024-10-09

[브리프] '7월 무역적자 650억 달러'외

7월 무역적자 650억 달러   무역적자가 수입 증가 영향으로 3개월 만에 확대했다.   6일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무역수지 적자는 650억 달러로 전월 대비 2.0%(13억 달러) 증가했다.   앞서 무역 적자는 4월(20.9%) 들어 많이 늘어난 뒤 5월(-8.5%), 6월(-4.6%) 2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수출이 2517억 달러로 전월 대비 39억 달러(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167억 달러로 전월 대비 52억 달러(1.7%) 늘어 적자 폭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무역적자가 240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억 달러 늘었다.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지속된 영향을 받았다.   8월 미국 기업 파산 급증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지난달 기업 파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5일 보도했다.   미국파산연구소(ABI)와 파산 관련 법률정보업체 ‘에픽 파산’에 따르면 지난달 상업적 파산 건수는 전달 대비 17% 증가했다.   또 가계와 개인 파산을 포함한 총파산 건수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지난달 파산보호 신청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54%나 증가했다.   ABI의 에드 플린 컨설턴트는 대기업의 경우 통상 다양한 사업부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개의 청원서를 제출하는 만큼 중복 신청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대기업 파산이 급증한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부분이 금리 때문”이라며 “대형 건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졌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연방 파산법원에 지난주에만 최소 5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과 관련된 6건의 대형 파산보호신청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최소 23건이 신청됐다.브리프 무역적자 달러 대기업 파산 대형 파산보호신청 총파산 건수

2023-09-06

[브리프] '3번째 75bp 금리인상 가능성' 외

3번째 75bp 금리인상 가능성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한번 더 75bp(bp, 1bp=0.01%)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이코노미스트티인 팀 듀이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과 어조는 연준 내에서도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보이게 했고, 이는 75bp 금리 인상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월의 연설은 그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데 힘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 또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일부 연준 당국자들은 올해 연방기금 금리 수준이 4%에 가까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현재로 나의 시각은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7월 무역적자 전월보다 12.6%↓   연방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06억 달러로 전월보다 12.6% 급감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최근 4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702억달러 적자였다. 수출이 0.2% 증가한 2593억 달러로 지난 6월 사상 최대 기록을 한 달만에 갈아치웠고, 수입은 3299억 달러로 전월보다 2.9% 감소했다. 7월 수입은 최근 5개월 사이 최저치로, 특히 소비재 상품 수입이 9.8% 급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상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재고를 털어내지 못한 소매업체들이 상품 수입을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브리프 금리인상 가능성 금리인상 가능성 무역적자 전월 금리 인상

2022-09-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