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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상원 최석호 후보] "무당파에 대안으로 다가설 것"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모두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가주 상원 37지구에 출사표를 던진 최석호(사진) 전 의원이 공식 출정식을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최 후보는 “지역구 내 62만여 명 유권자 중 민주당원의 비율이 공화당원보다 2~3% 많은 것으로 알려져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 후보가 정치적 대안이라는 인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당 입장에서는 탈환이 목표이며 한인사회 입장에서는 의회 내 한인 대변자 확보라는 중차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화당 내에서는 빌라파크시 시의원인 크리스탈 마일스, 앤서니 쿠오 전 어바인 시의원, 샌타애나 칼리지의 알리 코우사리 교수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모두 선출직 경력이 짧은 데다가 대체로 지지세가 최 후보보다 미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들이다. 결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후보로는 주 상원 조시 뉴먼 현역 의원(29지구)이 있다. 풀러턴 출신이 뉴먼은 2020년에 첫 당선됐다.     특히 최 후보 진영은 민주당 정부와 주의회의 모습에 실망한 표심이 증가했다고 보고 무당파 유권자들의 지지가 이어진다면 분명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최 후보는 37지구 현역 데이브 민 의원의 연방하원 선거에 대해서 “같은 한인 후보로서 음주운전 건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심하게 진행될 것이라 이에 잘 대처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 후보 진영은 오는 22일(토) 오전 11시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과 득표활동에 돌입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가주 상원 최석호 후보 무당파 대안 무당파 유권자들 한인 후보 민주당 후보

2023-07-13

BC주 상원의원 수에 대해 제대로 아는 주민은 고작 3%

    현재 BC주에 한인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해 6명의 상원의원이 있지만 이에 대해 정확히 아는 주민은 거의 없었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4일 발표한 최신 조사결과에서 105명의 상원의원 중 BC주에 몇 명의 상원의원이 있는냐는 질문에 3%만이 정답을 말했다.      BC주의 상원의원 중 아무 상원의원 이름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맞춘 주민 비율도 고작 4%에 불과했다.   이렇게 숫자로 이름도 모르는 비율은 남녀, 연령, 거주 지역 상관없이 거의 다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상원의원을 임명하거나 뽑는 방식에 대해 상원의원도 국민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데 32%가 동의했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가 30%, 35-54세가 32%, 그리고 55세 이상은 34%로 모든 연령대가 비슷한 생각을 했다. 지역별로는 남부BC가 47%로 가장 높았고, 메트로밴쿠버는 28%로 북부BC 다음으로 낮았다.   상원제도를 아예 폐지하자는 응답도 16%로 2번째로 높게 나왔다. 무당파 상원의원을 뽑기 위한 선발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을 지지하는 의견은 13%였다.     현재처럼 연방총리가 지명하는 방식은 고작 7%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14%로 가장 높았고, 55세 이상이 3%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지지도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밴쿠버가 9%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에 어떤 방식이 좋은 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대답도 32%로 높게 나왔다.   알버타주처럼 특정 인물을 지지해야 하는 의무가 없는 비 구속(non-binding) 선거인단을 뽑아 상원의원을 지명하는 방식에 대해 58%의 BC주민이 동의를 했다. 반대는 11%에 불구하고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31%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BC주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5%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상원의원 주민 상원의원도 국민들 상원의원 이름 무당파 상원의원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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