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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파크 피해 업주 저금리 대출 지원

연방중소기업청(SBA)이 몬터레이파크 총기 난사 사건으로 피해를 본 업주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SBA는 지난 1월 발생한 몬터레이파크 총격 사건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과 비영리단체의 피해 복구를 위해 몬터레이파크시와 아태계 경제지원단체 페이스(PACE)와 협력해 저금리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지원센터(440 S. McPherrinAv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EIDL 대출은 채무 상환, 직원 급여, 기타 고지서 등 지난 사건의 영향으로 그동안 금전 지불이 어려웠던 곳에 사용할 수 있다.     SBA는 이번 재난 대출을 통해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금전 피해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를 방문하는 업주들은 ▶EIDL 프로그램 및 자격 요건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EIDL 신청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IDL 지원센터는 오는 6월 5~8일과 12~15일 두 차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방문 예약자에 한해 한국어와 중국어 등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또는 예약 예약 문의는 전화(626-307-1385) 또는 이메일(econdev@montereypark.ca.gov)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저금리 몬터레이파크 몬터레이파크 총기 몬터레이파크 총격 업주 대출

2023-06-01

이번엔 베벌리힐스, 또 총기난사

총격으로 18명의 목숨을 앗아간 몬터레이파크와 하프문베이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여 만에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총기 난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경찰국은 28일 오전 2시 30분께 베벌리크레스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사건 발생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특히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벌리크레스트는 부호들의 저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베벌리힐스 바로 외곽지역이다.   경찰은 피해자 7명 가운데 사망한 3명은 차 안에 있었고, 나머지는 차 밖에 서 있다가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상자의 신원을 확인 중인 경찰은 사망자 3명 모두 20~30대라고 공개했다.   다만,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의자도 추적 중이다.   이로써 지난 13일 동안 가주에서는 31명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단체인 총격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최근 일어난 몬터레이파크 사건과 더불어 LA카운티에서 일어난 두 번째 총기 난사 사건이다. 가주(1월 29일 현재)에서는 일곱번째.     1월 6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길거리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16일에는 중가주 툴레어카운티 가정집에서 6명이, 음력설 전날인 지난 21일 LA카운티 몬터레이 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아시아계 72살 노인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최소 11명이 숨졌다.     이틀 뒤에는 하프문베이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로 7명이 사망하고 같은날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졌다.     27일에는 샌디에이고에서 동일범의 2건의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진성철 기자베벌리힐스 총기난사 베벌리힐스 인근 총기 난사로 몬터레이파크 사건

2023-01-29

뉴욕일원도 보안 강화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뉴욕 일원에서도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음력 설 시즌을 맞아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자칫 타겟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23일 CNN·NBC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시경(NYPD)은 지난 21일 밤 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NYPD 측은 “특별히 뉴욕시에 추가로 확인된 위협은 없다”면서도 “음력 설 관련 행사를 포함, 뉴욕시 전역에서 예정된 행사에 대테러 및 순찰 자원을 집중시킨 뒤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NYPD는 각 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경계 태세를 높여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저지 아시안 밀집 커뮤니티와 필라델피아, 워싱턴DC 경찰 등 미 동부지역 도시들에서도 일제히 설날 관련 행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늘리겠다고 잇따라 밝혔다.   22일 맨해튼에서 진행된 음력 설 행사에서도 경찰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수천명의 인파가 차이나타운에 몰린 가운데, 이 군중 속에는 제복을 입은 경찰뿐 아니라 사복경찰까지 포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력 설 행사는 대체로 낙관적 분위기에서 치러졌지만, 총기난사 사건이 언급되며 추모의 목소리도 나왔다. 비영리 단체 ‘Stop AAPI Hate’는 성명을 내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연중 가장 중요한 날에 총기 사건이 일어나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아시안 설날 총격

2023-01-23

LA한인회, 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관련 성명 발표

지난 21일 LA인근 몬터레이파크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LA한인회가 애도와 용의자 신속 체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음력설날을 하루 앞두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트레이파크에서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나 중상자가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A에서 불과 10 마일 떨어진 지역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아시안증오에서 비롯된 총기난사 사건일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정말 너무나도 끔찍하고 충격적이다. 사고 유가족들과 피해자들께 LA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고 있어 해당 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신속한 용의자 체포를 위해 혹시라도 관련 정보가 있을 경우 LA카운티 셰리프 수사당국 323-890-5500 또는 1-800-222-8477로 연락 바란다. 용의자가 신속히 체포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LA 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총격 아시안증오 LA한인회 성명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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