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전기 스쿨버스 운행…모레노밸리 교육구 42대 도입
새 학기부터 모레노밸리 학생들은 전기 스쿨버스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레노밸리 통합 교육구는 42대의 전기 버스를 도입하고 캘리포니아 최대 전기 자동차 충전기 설치 회사인 '인차지 에너지(InCharge Energy)'와 인프라 계약을 맺었다. 교육구는 앞으로 3만1000명 이상의 학생과 42개 학교에 전기 스쿨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레노밸리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 스쿨버스는 현재 운용중인 117대의 디젤 버스 중 일부를 대체하게 된다. 새 학기는 8월 10일에 시작된다. 캘리포니아 교육부의 스콧 로아크 대변인은 주전체에서 운행되는 약 2만 5000대의 스쿨버스 중 약 800대가 전기 버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의 하이브리드 및 무공해 트럭.버스 바우처 인센티브 프로젝트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에는 52대의 전기 스쿨버스가 있으며 그 중 46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카운티 중 4번째로 많은 규모다. 교육구 교통 이사인 짐 벌레손은 "모레노밸리의 첫 번째 전기 스쿨버스는 장애 학생들을 수송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교육구는 새 버스를 구입하기 위해 주 정부 및 연방 정부 보조금으로 11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모레노밸리 스쿨버스 전기 스쿨버스 모레노밸리 교육구 모레노밸리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