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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관광 베스트 남미여행 4선 인기

남미여행의 명가 ‘동부관광(DONGBU TOUR)’이 베스트 남미여행 4선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부관광은 “중남미 최고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남미여행 4선 일정을 오는 3월 13일 또는 21일부터 시작한다”며 감동의 여행을 만끽하고자 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요청했다.   동부관광이 자신 있게 준비한 남미여행 4선 중 첫 번째는 오는 3월 13일에 ‘고대 잉카문명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인 ‘페루 일주 5박 6일’ 투어다.   동부관광은 “페루 일주 5박 6일 투어는 수도인 리마에서 시작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으뜸으로 꼽히는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고대 잉카의 수도 쿠스코, 신비의 나스카 문양 경비행기 투어, 아카사막 체험, 우르밤바 투어 등 흥미진진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남미여행은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11일’ 투어로 남미의 보석 같은 세 나라를 동시에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동부관광은 “3월 13일 시작되는 이번 여행은 페루 일주에 더해 삼바의 나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리고 270여 개의 각기 다른 폭포로 이루어진 세계 제1의 이과수폭포까지 관광하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남미여행 4선 중 세 번째 프로그램은 ‘페루,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17일’ 투어로 남미의 대표 3국과 함께 서쪽은 칠레, 동쪽은 아르헨티나에 걸쳐져 있는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구의 끝,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파타고니아 여행이 포함된 시그니처 상품이다. 동부관광은 “3월 13일 시작되는 이번 여행 참가자들은 인생 최고의 남미여행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관광의 남미여행 4선 중 마지막 네 번째는 ‘파타고니아, 갈라파데 9일’ 투어다.   동부관광은 “이번 여행은  안데스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칠레, 동쪽은 아르헨티나에 걸쳐져 있는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구의 끝, 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 중 가장 눈부시고 영롱한 ‘페리토모레노 빙하’를 볼 수 있는 감동의 일정”이라며 오는 3월 21일 시작되는 이 여행은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있는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부관광 베스트 남미여행 4선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화(718-939-1000)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dongbutour.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동부관광 동부투어 동부관광 남미여행 동부관광 베스트 남미여행 4선 마추픽추 이과수폭포 잉카문명 유적지 투어

2025-02-18

[이 아침에] 마추픽추에 다녀와서

수영장 친구 애나씨의 권유로 페루를 다녀왔다. 몇 해 전 친구들이 잉카 트레일을 백패킹할 때 못 가서 아쉬웠던 터라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고된 트레킹 대신 기차와 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입장이지만 세계 여행자의 로망이라는 마추픽추에 간다고 생각하니 설렜다. 유튜브 몇 개 보고 고산증약만 처방받았다.   페루의 수도 리마를 거쳐 쿠스코로 향했다.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는 스페인 침략의 영향으로 유럽의 중세도시가 연상된다. 자갈길 골목마다 화려한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잉카의 후예들이 공예품을 파는 아기자기한 가게가 즐비하다. 진홍색 제라늄과 흐드러진 넝쿨 백장미, 연보라의 자카란다, 새빨간 부겐빌레아는 살림이 넉넉하지 못해도 꽃을 사랑하는 이 도시 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태양신의 직계 후손이라는 자부심은 어디로 갔을까.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호객행위를 하는 인디오를 보면 씁쓸한 기분이 든다. 귀여운 알파카를 안고 사진을 찍는 행위는 동물 학대이니 원주민에 응대하지 말라며 청년 가이드가 말한다. 힘든 농사를 짓기보다 관광객을 상대로 손쉬운 돈벌이에 급급한 것이 부끄럽다고 한다. 페루의 문제는 부정부패라며 이전 다섯 대통령이 모두 감옥에 있단다. 교육으로 의식을 개혁해서 잉카제국의 명예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애국청년이다.   안데스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우루밤바 강을 끼고 달리는 기차를 타고 한참을 왔으나 다시 가파른 절벽의 산비탈 길을 굽이굽이 버스로 가야 한다. 잉카의 위대한 유산인 ‘마추픽추’로 가는 길은 멀기도 멀다. 안데스의 높은 봉우리로 겹겹이 둘러싸여 하늘 위에서만 도시 전체를 볼 수 있어 ‘공중 도시’라고 불린단다. 안개에 싸인 공중 도시는 몽환적이다. 골이 깊어 구름이 산 중턱에 걸려있다. 오랜 세월만큼 바위에는 이끼가 가득하고 돌 틈에 피어난 이름 모를 야생화가 운무 속에서 돋보인다.   수레도 기중기도 없이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옮겼을까. 철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대한 돌을 깎고 면도날 하나 들어갈 틈도 없이 쌓아 올린 정교한 건축술이 신비롭다. 태양신을 섬기는 신전, 귀족과 사제들의 거주지역, 일반인 거주지역, 농작지로 나뉜다. 산악지대라 부족한 농업용지 해결을 위해 계단식 밭이다. 우루밤바 강물을 이용, 수로를 만들어 도시 전체로 물이 흐르게 한 것도 놀랍다. 무력에 파괴된 잉카의 흔적을 보면 애잔함과 분노가 치민다. 우루밤바 강물은 잉카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싣고 바다로 흘러갔을까.   한가롭게 풀을 뜯는 라마와 알파카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온 듯싶다. 알파카와 양, 라마의 털로 실을 뽑아 천연 재료인 곤충과 식물을 이용해 염색하고 전통 방식으로 옷을 짓는 여인들을 보았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 자연만큼이나 순박한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고산증에 좋다는 코카 차를 권한다.   유럽의 침략자들이 잉카문명을 짓밟고 황금을 약탈해 간 슬픈 역사를 들어서일까. 남미 특유의 경쾌한 음악도 애잔하게 들린다. 잉카의 역사와 경이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채 여행자들의 발길과 마음을 붙잡는 도시, 화려하고 정교한 석조문화가 돋보이는 마추픽추에 올라 잉카인들 삶의 흔적을 찾아보았다. 기회가 온다면 다음에는 관광객이 아니라 배낭 짊어지고 잉카 트레일을 걷고 싶다. 최숙희 / 수필가이 아침에 마추픽추 고대 잉카제국 잉카 트레일 공중 도시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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