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재미있고 도움되는 강연 마련할 것” 연세 YGCEO 신임회장단

연세대 글로벌 경영자 과정인 ‘연세 글로벌 CEO(YGCEO)’ 동문회의 박사천 신임회장이 “올해는 한인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건강이나 인문학 등 한인들이 재미있게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YGCEO 동문은 연세대에서 제공하는 좋은 강연을 1년에 2번 줌으로 듣는 기회가 있다”며 “이를 한인사회에 오픈해 함께 듣거나 YGCEO 강의를 위해 LA를 찾는 교수들을 초빙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연세대 YGCEO는 지금까지 8기에 걸쳐 총 320여명의 수료자를 양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5주 60시간의 대면 교육 과정 외에 추가로 6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LearnUS Program)을 마치면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YGAMP)’ 수료증을 받게 되며 연세대 동문회 정회원 자격도 갖게 된다.   박 회장에 따르면 2023년 1~7기생 중 163명이 AMP 과정을 수료해 정회원 동문 자격을 얻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 동안 참여할 9기 모집 및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박 회장은 “올해도 한인 경영인에게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관련 정보부터 리더십까지 한인 경영인에게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연세대 미주 총동창회와 공동 대회장을 맡게 될 연세대 총장배 골프대회 준비 외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하 6개 분과(학술, 골프, 봉사, 친목, 기획, 장학) 활동을 통해 배움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박 회장은 동문 간 네트워크와 친목이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문의: (818)744-8088, (213)316-8989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신임회장단 게시판 동문회 신임회장단 연세대 동문회 연세대 글로벌

2024-01-31

“자랑스러운 모교 정신 구현할 것” 남가주연세대동문회 신임회장단 인터뷰

창립 59주년을 맞는 남가주 연세대 동문회가 새해를 맞아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활동을 재개한다.   올해 동문회를 이끄는 연세대 의대 출신의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신임 회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건강 박람회를 올해 다시 시작하려고 임원단과 계획하고 있다”며 “LA에서 활동하는 연세대 의대 출신 동문이 함께 참여해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시작된 연대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정신”이라며 올해도 유학생 후원 행사 및 가정 세미나, 비영리단체 지원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심선희 부회장은 “팬데믹 기간에 산하 단체들의 활동이 많이 주춤했지만, 작년부터 다시 모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성 동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 동문회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가주에만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는 연세대 동문회는 새해 초부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4일 연세 동문 목사들의 모임 ‘연목회’ 신년 하례식을 가졌으며, 5일에는 정치외교학과 출신 이춘근 박사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를 듣는 강연회를 진행했다. 또 6일에는 연세 조찬 기도회로 모였다. 오는 20일에는 간호대 동문회가 주도하는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5월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이경률 연대 총동문회장이 참석하는 골프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밖에 연세 콰이어 정기연주, 동문과 가족을 위한 피크닉, 젊은 동문 모임과 원로 동문 잔치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원모 사무총장은 “동문회의 주요 목적은 동문 사이의 긴밀한 소통 및 선후배 간의 강한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웹사이트, 이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젊은 동문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학과별 동문회와 산하 단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남가주 동문회에는 현재 연세여동문회, 연세콰이어, 연세골프회, 연세축구회, 연세산악회, 와사연, 연목회, 조찬기도회 등이 산하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으로 성장한 YGCEO(연세 최고 경영자 과정)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새로 온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만나서 새로운 정보와 친목을 나누길 기대한다”며 연세 동문의 연락을 부탁했다.     ▶문의: (213)618-6843 이원모 사무총장 또는 info@yonseinsc.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연세 남가주연세대동문회 신임회장단 연세대 동문회 남가주 연세대

2024-01-22

이웃과 나누는 삶 실천할 것

“앞으로도 경기의 교훈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워라’를 마음에 새겨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사는 경운회가 되겠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경기여고 동문회의 신경자 회장과 이춘자 이사장은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시대를 앞서가며 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토대로 선후배 동문 모두 활동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기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일명 ‘경운회’로 불리는 경기여고 동문회는 1973년 첫 모임을 시작했다. 15년 뒤에 경기재단을 설립, 지난 35년간 매년 20~3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 회장은 “초창기엔 1인당 장학금이 1000달러였지만 동문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장학 재단이 성장하면서 지금은 장학금 액수도 2500달러로 뛰었다”며 “무엇보다 장학금 신청자격을 개방함으로써 학비가 필요한 한인 학생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경운회의 또 다른 특징은 한인 비영리 단체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이사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도울 방법을 찾다가 2010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해마다 10개 단체를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기부금이 사회 곳곳을 밝히는 데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경운회를 통해 지원받은 곳도 다양하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쉼터인 푸른 초장의 집을 비롯해 샬롬장애인선교회, 한미여성회, 한미가정상담소, 한미연합회(KAC), 삼일절여성동지회, 한슈나이더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2월 발생한 터키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 2만 달러를 걷어 뉴욕 터키대사관을 통해 컨테이너 하우징 프로그램에 전달했다. 또 8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총 1만8000달러를 기부했다.     앞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신적, 경제적 타격을 받은 캘리포니아 우크라이나 유학생 9명에게 생활보조금으로 2000달러씩 전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마우이섬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동문이 걷은 기부금 9000달러에 동문회 기금 9000달러를 매치해 기부했다”며 “가장 감사한 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동문이다. 이는 경운회가 가진 최고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인 노병 4명을 찾아가 손으로 쓴 카드와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이 역시 동문이 자발적으로 참전용사들을 찾아 나서서 이뤄진 일이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필요한 일을 지원할 수 있는 경운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운회는 오는 20일 용수산에서 총회를 열고 2024-25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최미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한다.   ▶문의: (562)865-3664 신경자 회장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이웃 경기여고 동문회 신경자 회장 장학금 신청자격

2024-01-15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독거노인 돌봄위 발대식, 식료품 무료 나눔 외

 독거노인 돌봄위원회 발대식 애틀랜타 한인 독거노인 돌봄위원회 발대식이 13일 오전 11시 둘루스 새날장로교회(3468 DUluth Hwy)에서 열린다. 단체는 애틀랜타 지역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인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노인 복지 무료 자원 봉사협회 설립 100세 시대 노후의 노인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자원 봉사 단체가 설립되어 13일 오후 12시 둘루스 청담(2550 Pleasant Hill Rd #401)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설립 위원 서영선, 양득수 씨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돕고자 자원 봉사 단체를 시작했다"며 65세 이상 시니어, 장애인 등을 위해 여러 혜택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 후 점심이 제공된다. 문의=706-767-1726    경복 중고등학교 동문회   애틀랜타지역 경복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호진)가 올해 첫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오는 14일 도라빌 '레드 & 그린 스테이크 하우스(5579 Buford Hwy NE Ste B1)'에서 개최한다. 회비는 무료이나, 연회비는 50달러로 별도다. 행사 1부는 총회, 2부에는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애틀랜타에 잠시 체류 중인 경복 동문, 유학생, 주재원 등 처음 참석하는 동문도 환영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부부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 문의=770-265-4603    사랑의 식료품 무료 나눔 둘루스 성 김대건 성당(2249 Duluth Hwy) 주차장에서 16일 오후 3시부터 무료 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준비된 물량이 다 소진될 때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나눔 하며, 종교에 관계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는다. 이 행사는 '볼런티어 귀넷'과 함께 한다. 문의=770-622-2577    한반도 평화 조찬 기도회 16일 오전 7~9시 애틀랜타 로스 호텔(1065 Peachtree St NE, Atlanta)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조찬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가 주최한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스와니순복음교회의 정용훈 담임목사(630-746-3197)에게 연락하면 된다.      영사관 전문관 채용 애틀랜타총영사관이 15일까지 관할지역 공급망 및 경제안보를 포함한 경제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할 전문관을 채용한다. 근무 시작일은 2월 중(잠정)으로,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1개월이다. 이메일로(atlanta@mofa.go.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호모피 65~70% 초특가전 둘루스 갤러리아 부티크(2472 Pleasant Hill Rd. #201)에서 17~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호모피가 연말연시 사은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올해 신상품도 대량 입하될 예정이며, 롱코트부터 하프조끼까지 다양한 종류의 밍크, 무스탕 등의 제품을 준비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우 목도리, 3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통밍크 대형 목도리를 증정한다. 문의=718-578-3911    고대 동문회 신년회 고려대학교 미동남부 교우회(회장 곽용식)가 31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6500 Sugarloaf Pkwy)에서 '총장 환영 만찬 및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첫 동문 행사로, 회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부부 동반도 환영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학교 로고가 있는 고급 벨트를 증정한다고 곽용식 회장은 전했다. 문의=404-704-2933      재외유권자 등록 시작 오는 4월 10일에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 외국에 거주·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및 국외부재자 등록을 할 수 있다. ova.nec.go.kr/cmn/main.do에서 가장 간편하게 신청을 마칠 수 있으나, 영사관 민원실 또는 순회영사 때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문의=ovatlanta@mofa.go.kr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경복중고등학교 동문회 둘루스 새날장로교회 애틀랜타 한인

2024-01-1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