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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한국의 맛' 급식 이벤트

제너시스비비큐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비비큐(BBQ)가 한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일일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비비큐는 21일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학교(Democracy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라는 이름의 일일 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 브랜드가 급식 메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사례로, K-푸드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모크라시 할렘학교에서 먼저 제안한 이번 이벤트는 비비큐에서 전액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급식 메뉴는 비비큐의 순살치킨과 소스 2종·샌드위치 빵과 밥·소떡소떡·김치 슬로, 그리고 비비큐의 자사 브랜드인 레몬보이 음료수로 구성됐다. 비비큐는 기존 급식과 비슷한 맛에 한식의 맛을 첨가해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비큐 관계자는 “K-푸드 브랜드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식은 문화를 잇는 교두보가 된다고 믿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애정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제안한 데모크라시 할렘학교는 과거에도 비비큐·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김치 만들기·김장 행사와 더불어 지난해 조수미 씨의 자선공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통해 흑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데모크라시 할렘학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미국과 한국 학교급식 간의 영양의 균형 및 맛의 다양성 등을 비교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뉴욕시 교육국에 한식을 포함한 메뉴의 다양성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제출할 계획이다.     비비큐는 데모크라시 할렘학교의 급식 연구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으로, 비비큐의 이번 이벤트는 K-푸드의 세계화와 한국문화의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BBQ BBQ치킨 비비큐 치킨 제너시스비비큐그룹 윤홍근 회장 비비큐 한국의 맛 데모크라시 할렘학교 비비큐 데모크라시 할렘학교 급식 행사

2024-11-21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학생들 총영사관 방문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한국어학과장 김수진) 졸업반 학생들(프란체스카 T. & 노아 H.)은 학교 졸업 필수 과목인 'Change the World'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주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의환 총영사와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와 대담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통일과 북한의 빈곤 및 인권문제, 한국과 미국의 특수교육 학생들에 대한 지원상황 등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환 총영사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학생들이 직접 뉴욕총영사관에 의뢰하여 인터뷰 요청을 한 것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한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 할 수 있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학생들을 환영한다고 격려했다.   또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은 "미국과 한국 모두 다양한 특수교육 학생들에 대한 충분한 방안이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양국의 교육현장이 함께 지향할 수 있는 실천사항들에 대해서 논의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한국어학과 김수진 학과장은 "학생들이 총영사관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국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학생들은 시간을 내주신 김의한 뉴욕총영사님과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학생들 총영사관 방문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한국어학과 김은환 총영사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 김수진 한국어학과장

2024-04-14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생 등 LG 방문

뉴욕시에 있는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한국어 학과장 김수진) 한국어반 학생들과 할렘 프렙 고교←(한국어 학과장 김보미) 한국어반 학생들 40여 명이 지난 2일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위치한 LG전자를 견학 방문했다.   데모크라시 프렘 할렘 고교 한국어 학과는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두 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은 한국 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기쁨과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며 “대학 진학에서도 한국어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을 찾을만큼 한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3년동안 필수과목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김장 담그기, 추석 행사, 조수미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LG전자 방문에서 학생들은 지난해 오픈한 ‘LG 과학관’에서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하면서 과학 기술과 게임 등이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또 텔레비전과 각종 전자제품의 쇼룸 등을 돌아보았다.     이어 학생들은 구내식당에서 LG전자에서 제공한 한식 점심식사를 하고 약 한 시간 동안 LG전자 스태프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데모크라시 프렘 할렘 고교 한국어 학과는 “이날 한 졸업반 학생은 곧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질문과 LG가 추구하는 테크놀로지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은 한국어를 사용하여 제품을 설명하는 광고 찍기를 학교 프로젝트로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방문 학생들에게 LG 로고가 있는 점퍼를 선물하고, 앞으로도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등과 지속적인 학생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윤지혜 기자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할렘 프렙 고교 김보미 김수진 LG LG 전자 LG 뉴저지 사옥 할렘 고교생들 LG 방문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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