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서 개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다시 한번 미국에서 개최된다.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23차 대회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상덕 청장은 차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 총연) 노상일 수석부회장은 “총연이 기획, 준비해 왔던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진행되게 됐다”고 밝혀왔다.     이로써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21차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열리게 됐다.       지난해 10월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1차 대회의 성공으로 비슷한 행사가 미주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길 희망하는 상공인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총연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홍보해 왔다. 박낙희 기자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 대회 운영위원회 한국 재외동포청

2024-12-12

한인 고교생 주도 골프대회…지역사회 70여명 참석 성황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 된 골프클럽이 마련한 첫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클럽(ORHS Golf Club) 챔피언십 행사에는 52명의 골퍼와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라운딩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구력이나 실력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스트볼 형식과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중 선호하는 방식을 골라 경기에 임했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골프백과 골프의류, 액세서리, 볼 등을 푸짐한 상품을 내건 래플 타임을 갖기도 했다. ORHS 골프클럽을 조직하고 팀원들과 함께 행사를 주도한 조엘 박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처음으로 개최한 챔피언십 행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콜리나 파크 GC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골프를 매개로 커뮤니티가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2회 챔피언십을 내년 9월로 예정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 재밌는 아이디어로 더 잘 준비하려고 하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골프 지역사회 한인 고교생들 참석 성황 챔피언십 대회

2024-11-28

"60대도 철인3종 경기 거뜬"…철인클럽 정근동·윤장균씨

60대 한인 2명이 지난달 27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아이언맨 대회에 출전, 완주했다.   정근동(64) 한인철인클럽(KATT) 회장과 달리기 동호회 해피러너스의 윤장균(64) 코치는 이 대회에서 수영으로 2.4마일, 사이클로 112마일, 마라톤으로 26.2마일을 주파, 총 81명이 참가한 남자부 60~64세 부문에서 각각 34위와 39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14시간 15분 13초, 윤 코치는 14시간 37분 9초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일반인과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도전하는 아이언맨 대회는 모든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마쳐야 해 매우 높은 수준의 체력과 인내심을 요구한다.   정 회장은 “3가지 종목을 모두 잘해야 하는 것이 어렵지만, 기초 체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윤 코치는 “요즘엔 50, 60대에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KATT 회원인 지성호씨는 지난해 74세의 나이로 새크라멘토 대회 완주에 성공했다. 지씨는 65세에 철인3종경기에 입문했다.   윤 코치는 “혼자 준비하긴 어렵다. 해피러너스는 자전거팀과 수영팀을 따로 두고 있어 철인3종 대회에 도전하려는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러너스와 KATT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철인 경기 새크라멘토 대회 아이언맨 대회 기초 체력

2024-10-31

뉴욕마라톤 대회로 일부 도로 통제

다음달 3일 개최하는 ‘2024 TCS 뉴욕시 마라톤’으로 인해 시 전역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30일 뉴욕로드러너스(NYRR)에 따르면, 오전 8시에 스태튼아일랜드 베라자노브리지에서 5만명이 함께 출발한다. 이 때문에 이 구역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통제되며, 대회 당일 오전 7시 프리쇼가 예정돼 있다. 이 구역을 지나야 하는 운전자는 전화(718-692-5656)로 통제 현황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베라자노브리지~92스트리트 ▶남행 BQE와 베라자노브리지~79스트리트 인근 ▶퀸즈보로브리지 ▶결승지점 인근인 맨해튼 웨스트59스트리트와 5애비뉴 인근~센트럴파크·8애비뉴·컬럼버스 서클 일대도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제되며, 일부 구간에 따라 통제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상세 코스는 홈페이지(nyrr.org/tcsnycmarathon/race-day/the-course)에서 볼 수 있으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시스템 변경 현황은 홈페이지(new.mta.info)에서 볼 수 있다.   센트럴파크 관람석에선 선수들이 결승선을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티켓은 홈페이지(eventbrite.com)에서 59.5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 전역 26.2마일을 달려야 하는 이 마라톤에서 지난해는 5만1453명이 평균 4시간 39분 47초대로 결승지점을 통과했다. 강민혜 기자뉴욕마라톤 대회 뉴욕마라톤 대회 통제 현황 통제 시간

2024-10-30

한인 체스 천재, 대회 퇴출

체스 천재로 불리던 그랜드마스터 한인 크리스토퍼 유(17·사진)군이 폭행 혐의로 2024년 US 체스 챔피언십에서 퇴출됐다. 또, 세인트루이스 체스 클럽에서도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S 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유군이 파비아노 카루아나 선수에게 패배한 후 발생했다.   이날 유군은 체스 경기 후 점수 기록지를 구기고, 경기장을 뛰쳐나가며 비디오그래퍼를 뒤에서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 체스 클럽은 성명을 통해 유군이 행동 강령과 안전한 경기 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유군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2024년 US 체스 챔피언십에서 남은 시합 일정과 관계없이 퇴출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스 클럽 측은 성명에서 “우리는 선수의 행동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규정 위반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 모든 참가자가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체스 클럽은 유군의 퇴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에게 클럽 출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유군이 대회의 첫 다섯 라운드에서 기록한 결과가 무효 처리되며, 이에 따라 대회 순위도 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체스 닷컴(Chess.com)에 따르면 유군은 가주 출신이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어린 그랜드마스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미국 주니어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번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US 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토퍼 한인 대회 퇴출 체스 천재 한인 체스

2024-10-21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골프대회 성황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연합회) 개최로 지난 14일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연합회 측은 대회에 120명, 뱅큇에 15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신용 회장은 “44년의 역사를 가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를 소개하고,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뱅큇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연합회 측은 선교사 자녀 장학생들의 바람과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사무총장인 조용중 선교사를 초청해 선교사의 삶과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연합회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선교사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회 홈페이지(ockca.org)에 게시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9일(월) 오후 5시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열 예정이다.   연합회는 그동안 네 번의 골프대회와 한 차례 합창제를 열어 197명의 학생에게 총 9만8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OC와 인근 지역 기독교 평신도는 교단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합회에 참여할 수 있다.   연합회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ock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골프 장학기금 선교사 자녀들 조용중 선교사 대회 성황

2024-10-17

세미한교회 ‘월드 미니스트리 클래식’ 자선 골프대회 성료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선교 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7일(월) 개최한 월드 미니스트리 클래식(World Ministry Classic)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오후 1시30분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10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세미한교회의 선교활동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미한교회 교인들은 물론, 비교인들도 대거 참석해 세미한교회의 선교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회는 ▲ 남성 싱글조 ▲ 남성 2인 1조 스크램블 ▲ 여성 2인 1조 스크램블 ▲ 남녀 혼성 스크램블로 구분돼 진행됐다. 남성 싱글조 1위는 박영희씨가 차지했고 2위는 케네스 김(Kenneth Kim) 씨가, 3등은 정종수씨가 차지했다. 남자성 2인 1조 스크램블에서는 이승현·케빈정(Kevin Jung) 조가 1위를 차지했고 김용범·장진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성 2인 1조 스크램블에서는 이혜리·윤성경 조가 1위를 차지했고 조은경·김지숙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녀 혼성 스크램블에서는 최종운·심정애 조가 1위를 그리고 케이티 레이널즈(Katie Reynolds)·제이슨 레이널즈(Jason Reynolds)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장타상은 김용범씨에게, 근접상은 정소담씨에게 돌아갔고, 홀인원은 없었다. 세미한교회 이은상 담임목사는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같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 교인이 아니신 분들도 상당히 많다. 그분들과 운동하면서 교제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열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상 목사는 “이번 대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미한교회 선교활동을 위한 것”이라며 “대회 준비위원회 모든 분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저도 축복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대회 시작전 열린 개회 예배에서 이은상 목사는 “이번 대회는 골프대회이기에 앞서 하나님께 드리는 또 다른 예배”라며 참가자들이 대회 취지를 살리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세미한교회 양영근 안수집사는 “저희 교회가 여름에는 선교를 많이 하는데, 그로 인해 선교 지경이 넓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해외 선교가 3군데 정도 시작이 됐고, 국내 선교 등 총 10군데 선교가 이뤄졌다”거 설명했다. 양영근 안수집사는 “이번 대회 취지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해외 선교를 많이 나가고 있는데, 그들에 대한 후원과 다음 세대에 대한 후원을 위해 우리가 모였다”고 설명했다. 골프대회 운영위원장인 최광일 안수집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다수의 개인 및 업체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을 겸한 만찬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미한교회는 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에 소속된 교회로, 지난 2000년 최병락 목사에 의해 개척됐고 매년 부흥을 거듭하며 오늘날 북텍사스를 대표하는 한인 교회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병락 목사는 세미한교회를 설립하고 17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지난 2018년 강남중앙침례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현 이은상 목사가 최병락 목사의 뒤를 이어 제2대 세미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세미한’의 의미는 ▲ 세계인과 미국인과 한국인과 더불어 예배드리는 교회 ▲ 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교회 ▲ 2세를 100% 세계인, 100% 미국인, 100% 한국인으로 키우는 교회다. 세미한교회의 5대 비전은 ▲ 예배하는 교회 (예배사역) ▲ 소그룹 교회(소그룹 및 목장 친교 사역) ▲ 돕는 교회(구제/봉사사역) ▲ 살리는 교회(선교, 전도 사역) ▲ 제자삼는 교회(교육사역) 등이다.   주일예배 시간은 1부 주일 오전 9시15분(캐롤튼), 2부 주일 오전 11시(캐롤튼), 3부 주일 오후 12시45분(노스 캠퍼스), 4부 주일 오후 2시30분(캐롤튼) 등이다.   세미한교회 캐롤튼 주소는 1615 W Belt Line Rd, Carrollton, TX 75006이며 노스 캠퍼스 주소는 9750 John W. Elliott Dr, Frisco, TX 75034이다. 세미한교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교회 웹사이트(semihan.org)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골프 미니스트리 자선 대회 대회 시작전 대회 취지

2024-10-14

90세 러너 이명우씨 3마일 54분에 주파 ‘기염’

한인 마라톤 동호회 동달모(회장 김건태)의 이명우(어바인)씨가 90세의 나이에 5킬로미터(약 3.1마일)를 54분에 주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 8월 구순을 맞은 이씨는 지난달 28일 비영리기관 현대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가 파운틴밸리에서 개최한 5K 달리기 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다.   대회에 참가한 70여 명의 동달모 회원 중 일부는 이씨와 함께 달리며 응원했고, 일부는 골인 지점에 모여 있다가 이씨의 모습이 보이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이씨는 “지난해 기록인 1시간을 단축하려고 몇 주 동안 연습했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마이클 권 동달모 총무는 “동달모의 최연장자인 이 회원은 우리 모두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주는 분이며, 최고의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동달모 회원들은 지난 8월 18일 연습 장소인 힉스캐년 공원에서 90세를 맞은 이씨를 위해 생일잔치를 열어주기도 했다.   75세에 동달모에 가입한 이씨는 LA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다수 대회에 참가했다. 풀 코스도 10번 완주했고 하프 코스도 여러 차례 달렸다. 2018년엔 83세 나이로 프레스노 마라톤에서 4시간 47분이란 좋은 기록을 세웠다. 또 동달모의 회계, 감사, 고문을 맡아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일제 강점기, 해방, 6·25 등을 겪었다. 전쟁 중 부모와 사별하고 손위 형, 누나들이 모두 요절하는 아픔을 겪은 이씨는 홀로 세상과 맞서야 했다.   다행히 오클라호마의 농장주와 펜팔이 된 이씨는 그의 후원을 받아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학에 진학했다. 1972년 후원자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 온 이씨는 이후 한국의 부인, 자녀를 초청해 본격적인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농장과 주유소, 도넛 가게, 세탁소에서 일하다가 제너럴 모터스(GM) 공장에 취직한 이씨는 부업도 하며 치열하게 살았다. 두 아들은 의사, 딸은 교수가 돼 이씨를 뿌듯하게 했다.   이씨는 2006년, 30년 가까이 근무한 GM에서 은퇴한 후 경영학석사(MBA) 학위와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0년 어바인으로 이사한 후엔 동달모와 인연을 맺었다. 이씨는 지금도 CPA로 활동하는 한편, 어바인 시 트레일 가이드로 봉사하며 달리기 외에 수영도 정기적으로 즐기고 있다.   이씨는 “러닝도 인생도 종착지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러닝을 통해 얻은 최고의 수확은 건강”이라고 말했다.   동달모(동네 달리기 모임)는 2006년 10여 명이 모여 결성했다. 현재 회원은 100여 명에 달한다. 달리기 외에 수영, 자전거, 철인 3종 등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한다. 가입 문의는 김건태 회장(213-369-1378)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이명우 러너 주파 기염 달리기 대회 프레스노 마라톤

2024-09-30

[알림] 3LAB 우먼스 골프대회 개최

제11회 3LAB 우먼스 오픈 골프대회가 10월 17일(목) 샌드캐년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 해피빌리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여성 화장품 회사인 3LAB이 발달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커뮤니티의 여러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152명의 여성 골퍼가 열전을 벌일 이번 대회는 LA 인근의 유명 골프장 샌드캐년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됩니다. 챔피언, 메달리스트, 1등, 2등, 근접, 장타, 홀인원 등 다양한 시상 부문과 함께 여성 대회에 걸맞게 ‘베스트 드레서 팀’도 선발합니다. 특히 베스트 드레서 팀의 경쟁은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3LAB 화장품은 최고급 브랜드의 자사 제품을 각종 부상과 경품으로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최고급 아이크림(Eye Cream)을 드립니다. 그 외에도 영신건강과 정관장, Golfio 등 기업체들이 후원한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비영리기관인 해피빌리지는 이번 자선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행사의 수익금을 장애인 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대회에 많은 성원을 부탁합니다.     ▶일시: 2024년10월17일(목), 오후 12시30분, 샷건   ▶장소: Sand Canyon Country Club. (주소: 27734 Sand Canyon Rd. Santa Clarita, CA 91387)     ▶주최: 중앙일보 해피빌리지, 3LAB 화장품   ▶참가신청 및 문의: (213)368-2630(해피빌리지)알림 골프 우먼스 3lab 우먼스 여성 대회 3lab 화장품

2024-09-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