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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어치 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상승률도 껑충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및 프리미엄으로 입주 이후에도 높은 프리미엄 및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지역의 집값을 리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6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21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4억 8500만원(6층)에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 5월 직전거래 최고가(4억 5400만원) 보다 3100만원이 올랐고, 분양가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1억 2100만원 가량 가격이 뛴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3월 3.3㎡당 992만원이라는 당시 높은 분양가로 선보이며 분양 초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부동산시장 상황 개선과 함께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부각 되면서 입주 시점에는 3.3㎡당 1500만원대까지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속초자이’(2020년 5월 입주) 전용 84㎡는 최근 거래인 지난 4월, 4억 9300만원(15층)에 계약되며 분양가 대비 1억 88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는 바로 옆 단지인 조양동의 ‘조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2019년 8월 입주) 전용 84㎡ 웃돈(1억 2700만원) 보다 높게 형성된 금액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서 원주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원주자이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분양관계자는 “원주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새아파트 여부에 따라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며 “원주자이 센트로는 원주 첫 자이 브랜드인 동시에 원주 첫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단지로 조성되고, 특화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TX 원주역과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초, 중, 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아울러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아울렛, 종합체육관 등 단구동 및 무실동 일대의 편의·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치악산국립공원,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비규제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삼육초·중·고 앞)에 위치해 있고, 오픈일 이후 관람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대형건설사 브랜드 대형건설사 브랜드 자이 브랜드 브랜드 인지도

2023-06-27

대형건설사, 충북 음성 미래가치에 주목…브랜드 단지 공급 활발

      충북 음성에 대형건설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간 충북 내륙의 농업도시로만 인식됐던 충북 음성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충북 음성의 이미지 역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자리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2008년 3월 입주한 ‘음성 SK뷰’(326가구)밖에 없었다. 음성군과 진천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어 대형건설사 단지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하지만 올해 들어 충북 음성군에는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됐거나 공급을 앞둔 상태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들은 음성군의 미래가치에 주목한다”면서 “농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재 다양한 산업단지 입주 및 조성이 활발하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음성농공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총 15개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으며, 330여 기업체에 1만2300명이 종사 중이다. 2024년까지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업체 및 상주인구 수는 더욱 늘어날 거라는 예상이다.     입주가 진행된 산업단지에는 한화솔류션, 한화큐셀, CJ푸드빌, 풀무원식품, 목우촌 등 우량기업 공장들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쿠팡은 1000억원을 투입해 금왕산업단지에 축구장 14개 넓이 9만 9173㎡ 규모로 짓는 물류기지의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020년 2조224억원, 2021년 4조3000억원 등 민선 7기 동안 9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성과를 달성했고 1만2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도 75.3%(출처, 통계청)을 달성, 충북 대표 도시 청주시(68.5%), 충주시(69%)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     기업들의 음성 투자 소식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LG생활건강은 물류허브기지 구축을 위한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이온교환막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는 다양하고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의 입지, 수요, 미래가치 등을 철저히 분석한다”며 “음성은 외형 성장에 비해 질 높은 주택공급이 미미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도 음성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최대 규모이다.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제공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 허니컴’과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혜택으로 수요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대형건설사 미래가치 충북 음성군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소산업단지 음성농공단지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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