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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체육인들, 제105회 전국체전 4연패 목표로 ‘출격’

 달라스 한인 체육인들이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미국 대표선수단으로 참가해 해외동포 부문 4연패의 기록에 도전한다. 달라스 한인회장이자 재미국대한체육회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한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에서는 태권도 여자 선수로 주지윤, 주소민, 볼링 남자 선수로 정성일, 딜런 이 그리고 볼링 여자 선수로 김정숙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선수단 총감독은 김성한 회장이 맡는다. 그 외 태권도 주무 임원옥(주지윤, 주소민 양 모친), 스쿼시 여자선수 코치 박부연, 볼링 남자 선수 코치 소은숙, 본부임원 임욱빈, 그리고 참관인으로 딜러 이 선수의 부친인 제임스 이 씨가 달라스 한인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미주 대표선수단 규모는 총 156명으로 태권도, 볼링, 탁구, 검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축구, 사격 등 총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미주 대표 선수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2020년과 2022년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 2019년(제100회), 2022년(제103회), 2023년(제104회)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주 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4연패에 도전한다. 김성한 총감독은 “제105회 전국체전 미국 선수단 총감독으로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중요한 대회에서 4번째 미국 선수단을 이끌게 된 것은 저에게 큰 자부심이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총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참가한다. 본국 선수들과 달리 해외동포 선수들은 연령 구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한다. 양궁에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과 임시현(서울)을 포함해 남수현(전남), 전훈영(인천), 김제덕(경북), 이우석(경기) 등이 참가한다. 사격에선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제주)과 반효진(대구), 양지인(서울)이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전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펜싱 영웅으로 등극한 오상욱(대전), 구본길(서울), 도경동(대구), 박상원(대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부산)과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딴 김원호(부산), 정나은(전남)이 출전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전국체전 선수단 미주 대표선수단 달라스 한인

2024-09-06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 전국체전 출격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을 이끌 단장으로 재미대한태권도협회(회장 권기문) 최명섭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최명섭 단장은 텍사스 태권도 연합(Texas Tae Kwon Do United) 회장을 역임했고 북텍사스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또 태권도계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명섭 단장은 지난 8월31일(토) 캐롤튼 소재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동포언론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은 남자 3체급과 여자 3체급에서 총 6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선수단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미주 태권도 대표팀에 포함된 달라스 출신 선수는 올해는 없다. 각 체급별 트레이너와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며, 실리콘벨리 체육회 최창익 회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전국체육대회는 본국 선수들과 해외 동포 선수들이 구분돼 별도의 경기를 치른다. 전국체육대회 공식 일정은 10월11일(금)부터 17일(목)인데, 경기장 스케줄 관계로 해외동포 태권도 경기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다. 최명섭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미주 태권도 선수단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미주 선수단이 해외동포 참가 선수단으로 3연패를 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명섭 단장은 “대학생 때 당시 마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 출전해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 기억이 난다”며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미주 태권도 선수단 단장의 자격으로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최명섭 단장은 한국의 아마추어 스포츠가 생활체육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한국 정부가 좀더 힘을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명섭 단장은 “미주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미주 선수단이 해외동포 부분 4연패를 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명섭 단장과 함께 한양대 출신의 태권도 지도자인 이강일 전 킬린 한인회장은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 부단장으로 함께 한다. 재미대한태권도협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일 부단장은 “한국에서의 숙식은 주최측이 제공하지만 그 외 비용은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의 스포츠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한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동포사회의 큰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총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참가한다. 본국 선수들과 달리 해외동포 선수들은 연령 구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한다. 양궁에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과 임시현(서울)을 포함해 남수현(전남), 전훈영(인천), 김제덕(경북), 이우석(경기) 등이 참가한다. 사격에선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제주)과 반효진(대구), 양지인(서울)이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전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펜싱 영웅으로 등극한 오상욱(대전), 구본길(서울), 도경동(대구), 박상원(대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서는 28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부산)과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딴 김원호(부산), 정나은(전남)이 출전한다.   한국 여자 복싱계에 첫 올림픽 메달(동)을 안겨준 임애지(전남),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킨 박태준(경기), 김유진(울산)과 역도 박혜정(경기), 유도 허미미(경북) 등도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뛸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대표선수단 전국체전 미주 태권도 미주 선수단 해외동포 태권도

2024-09-03

"종합우승 목표 워싱턴 선수단, 동포들이 돕자"

      오는 6월23일 개막하는 제22회 뉴욕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워싱턴DC 체육회 선수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22일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체육회 김유진 회장은 "종합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 흘리는 200여명 선수단을 위해 동포사회의 단합된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6만 달러에 이르는 예산 모금을 위해 체육회는 물론 워싱턴 한인사회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날 김유진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 은영재 회장, 김덕만 부회장을 각각 선수단장 및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은 회장은 "워싱턴을 대표하는 한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센터 김태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단장, 후원회장 등을 역임했고, 96년 종합우승의 감격도 느껴본 적이 있다"면서 "체전의 주인공은 선수들이며 임원들과 한인회 관계자들의 역할은 오로지 성원과 '서포트'임을 명심하고 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미대사관 김봉주 영사는 "전미주 동포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전국체전에 워싱턴 대표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단으로 나서는)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이 한결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18개 종목 협회 선수단 대표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대회 소개 등 순서가 이어졌으며 각종 공연과 선수단 화합을 위한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종합우승 워싱턴 워싱턴 한인사회 워싱턴 대표선수단 선수단장 후원회장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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