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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 확대 외

#.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 확대    노스웨스턴 병원(Northwestern Medicine•NM)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 부족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비임상 직원이 임상 역할도 맡을 수 있는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Basic Nursing Assistant Training Program)을 이번 여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 치료 기술자(PCT)라고 불리는 간호사 직군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PCT가 되려면 간호 조무사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간호 조무사 자격을 취득해 PCT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노스웨스턴 병원 직원은 해당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외부 지원자도 비용 납부 계획서(payment plan)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해당 프로그램은 간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각 병원에도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채울 수 있기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 윈'(win-win) 전략이다"고 전했다.   #. 일리노이대 농구스타, 성폭행 혐의 재판 중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농구팀 간판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UIUC 농구팀 테런스 쉐논 주니어(23)는 작년 9월 캔자스 주 로렌스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 및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쉐논은 UIUC와 캔자스 대학 간의 풋볼 경기를 보기 위해 로렌스를 방문했다.     쉐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로렌스의 한 술집에서 쉐논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당시 워낙 사람이 많아 움직일 수 없었지만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쉐논은 해당 사건으로 지난 시즌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당했다. 하지만 한 연방 판사가 재판 없이 쉐논이 받은 처벌은 그의 시민 권리 침해라며 출전 정지를 중단시켰다.     쉐논은 지난 10일 캔자스 주 법정에 출석 “피해 여성과 아무런 신체적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는 쉐논에게 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재판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노스웨스턴병원 프로그램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훈련 프로그램 기초 간호

2024-05-13

노스웨스턴병원, 시카고 남부에 대형 첨단병원 추진

노스웨스턴 병원이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 지역에 최첨단 대형 병원을 오픈한다. 남부 지역에 노스웨스턴 병원이 개원하면 지역 의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스웨스턴대학 메모리얼 병원(NM)은 지난 2일 시카고 남부 지역에 1억 달러를 투자해 12만 평방피트 규모의 병원을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가 총 14억 달러를 들여 남부와 서부 지역을 개발하는 'INVEST South/Wes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위치는 48가와 카티지 그로브길이 만나는 곳으로 브론즈빌 네이버후드에 속한다. 시카고 대학 병원이 위치한 하이드파크 지역과 2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노스웨스턴 브론즈빌 병원은 빠르면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개원할 예정이다. 아직 주 보건당국의 최종 승인은 남겨둔 상태다.     이 병원에서는 어전트 케어 뿐만 아니라 일반 외래 환자 진료와 마모그램을 포함한 각종 검사와 약국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개발 비용 1억달러는 시 지원금 없이 노스웨스턴 병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시카고 다운타운과 북서부 서버브 지역에는 병원이 많지만 남부 지역에는 첫 대형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일부에서는 노스웨스턴 병원이 시 남부 흑인 밀집 지역에는 투자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특히 남부 지역은 작년 인사이트 시카고가 인수한 머시 병원처럼 문을 닫는 병원이 많았다. 시카고대학병원이 응급실 시설을 갖추기 전까지는 총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중증 외상 센터가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많았다.     하지만 노스웨스턴 병원이 들어서면 연간 지역 주민 5만명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불만이 누그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병원장으로 내정된 킴브라 벨 발라크는 "모두에게 동등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메디컬 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버브 지역에서는 최근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이 샴버그의 모토롤라 부지에 대형 병원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노스웨스턴병원 첨단병원 시카고 남부 남부 지역 시카고 다운타운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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