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냉동 김밥, 코스트코에서도 판다…'올곧' 내년 상반기 입점 추진

트레이더조에서 냉동김밥 품절 사태로 K김밥 돌풍을 일으킨 한국 중소기업이 코스트코를 뚫었다.     한국경제신문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호진 올곧 대표는 “코스트코에 내년 상반기 중 입점을 추진 중”이라며 “LA,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입점 지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올곧은 설립 3년 된 신생 식품업체로 지난 3월 냉동김밥을 출시한 후 1년여 만에 미국에서 대박이 났다. 지난 8월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한달도 안돼 수백만 줄 분량의 250t 규모의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번주부터 일부 매장에 2차 물량 재입고가 시작된 가운데 트레이더조는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구매 개수를 1~2개로 제한했다.     냉동 김밥 돌풍은 틱톡커들이 김밥을 먹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구매정보, 입고 시기 등이 공유되면서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났다.     올곧 측은 “영하 45도에서 급속 냉동해 식감을 유지하고, 김밥 한 줄을 세 등분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다”며 “편의성을 높인 게 인기 비결”이라고 꼽았다   코스트코는 전국에 59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회원 수는 1억2000만 명 이상이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상반기 냉동김밥 품절 냉동 김밥 내년 상반기

2023-10-17

"가격 착한 냉동김밥, 불티나게 팔려요"

    냉동김밥이 주류사회 유명 수퍼마켓에서 뜨고 있다.     최근 트레이더조에 영어로 'Kimbap'이라고 쓴 제품이 냉동식품 코너에 선을 보였는데 호평 일색이다.   특히 틱톡에서 화제가 되면서 매장마다 불티나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도 호평일색이다. 라크레센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한국산 김밥이 트레이더조에 신상으로 들어왔다며 페이스북에 직접 시식평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고기 어묵 말고 유부가 메인이며 시금치, 당근, 우엉, 단무지가 곁들여진 김밥이 표준 롤 크기에 9개들이 포장에 담겨져 있으며 가격은 3.99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냉동된 제품을 두 시간쯤 상온에 내놨다가 방금 시식했는데 밥이 딱딱하지도, 김이 척척하지도 않다며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반나절 나들이에 들고 가 돌아다니다 꺼내 먹으면 세상 저렴 편리한 도시락이 될 것 같고 직장인 점심으로도 강추한다고 말했다.     이 냉동김밥에는 고기류가 들어가 있지 않아 채식주의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조는 최근 들어 한국 음식 냉동 제품을 점차 늘려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미 떡국 떡과 떡볶이, 파전, 김치, 한국식 불고기, LA 갈비, 고추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트레이더조는 전국 42개주에 560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는 대형 수퍼마켓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와인과 다른 마켓에는 없는 특이한 제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김병일 기자냉동김밥 최근 트레이더조 냉동식품 코너 한국산 김밥

2023-08-1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