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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부자 주목! 내장 지방 먹어서 뺀다?

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굶는 시대는 지났다.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는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다. 식사 전후로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이 감소되는 스마트한 효과를 얻는 것이다.   그중 '뷰니스 데일비(7g x 30포)'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은 질경이과 식물의 씨앗 껍질인 차전자피 식이섬유(7800mg). 차전자피는 수용성과 불용성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변활동 원활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40배로 팽창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은 물론 포만감까지 선사한다. 수분을 흡수해 커진 대변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원리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인체에 적용한 실험 결과 배변 빈도, 변의 무게는 증가했고 변의 단단함과 배변 시 통증,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니스 데일비는 차전자피 식이섬유와 함께 결명자 농축분말, 푸른 과즙분말, 유산균 배양 건조물, 산사자 추출분말, 쌀겨 수용성 식이섬유 추출분말, 구기자 추출물분말 등 6가지 부원료를 꼼꼼하게 엄선해 채웠다.     또한 코코아 향과 맛 분말이 코팅돼 있어 차전자피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대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복용 방법은 충분한 물과 함께 하루 2포씩 섭취하면 된다.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하며 어린이와 시니어, 임산부 포함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유독 아랫배가 안 빠진다면? 숙변으로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잦은 체중 감량으로 쾌변이 어렵다면 뷰니스 데일비가 '답'이다. 현재 핫딜에서 25% 할인된 가격인 41달러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뱃살 부자 뱃살 부자 내장 지방

2023-06-25

귀여운 춘식이 슬링백에 반려동물이 쏘옥~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하는 ‘펫팸족(Pet+Family)’이나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동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다양한 펫가전 및 소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공공장소 외출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강아지나 고양이를 넣고 이동하는 ‘슬링백’이다.       ‘카카오 프렌즈’는 반려인들의 필수품인 ‘춘식이 이동가방 슬링백’을 출시했다. 춘식이 슬링백은 귀여움이 한도 초과다. 개나리꽃을 연상시키는 노란 슬링백(400 x 160 x 250 mm)에 춘식이의 윙크하는 표정을 담았다.    거기다 품질과 가성비까지 뛰어나다. 반달 형태의 제품 전면에 토이론이 내장되어 형태를 탄탄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장시간 외출 시에도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토이론 내장의 어깨 끈도 달려 있다. 이 어깨끈은 30cm 이상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체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춘식이 이동가방 슬링백은 슬개골을 보호하는 동시에 가방 안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분리 가능한 탄탄한 바닥 보강재와 포근한 방석이 구성되어 있다. 반려동물들이 편안하게 쏘옥 들어갈 수 있도록 메시망을 넉넉한 높이로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춘식이 이동가방 슬링백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출시를 기념하여 79.99달러에서 10달러 내린 69.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 상품 알아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 : (213)368-2611  반려동물 슬링백 이동가방 슬링백 최근 반려동물 토이론 내장

2023-02-22

[잠망경] 내장(內臟) 대화

- There are no facts, only interpretations: 실제는 없다. 오직 해석만 있을 뿐이다. - 니체 (1844~1900)   정신과 수련의 시절, 부드러우면서 날카로운 언변이 뛰어났던 지도교수가 있었다. 사람의 무의식을 예리하게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는 그는 나에게 환자 마음을 직감적으로 파악했다면 오래 뜸 들이지 말고 그것에 대하여 말하라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는 잘 각색된 영화에서처럼 완벽할 수 없다는 것. 틀려도 좋으니까 서슴없이 소견을 피력하라는 그의 조언이 지금도 흔쾌하다. 단, 환자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데면데면한 관계라면 그러지 말 것.   당신과 나의 의사소통은 두 저자가 머리를 맞대고 공을 들여 만들어 내는 공동작품이다. 그것은 붙박이 기념사진이 아니라 끊임없이지속하는 동영상으로서 적절한 시점에서 이야기의 맺음새가 있을 뿐, 시즌 1에 연이어 시즌 2, 3, 4로 이어지는 네버 엔딩 스토리의 연속드라마다.   정신과 진료는 심근경색증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 같은 육체적 상황과는 달리 바람이나 기압골 같은 무형의 대상을 취급한다. 사람 마음을 X-ray로 찍을 수 없다. 정신과 의사는 꿈의 메커니즘을 답사하는 무의식을 상대한다. 인간의 언어 자체가 꿈과 무의식의 구조와 많이 닮았다는 논리를 부정하지 못한다.   정신분석가는 무의식을 해석하는, 즉 무의식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일에 전념한다. 사전은 ‘해석(解釋)’을 ‘사물이나 행위 따위의 내용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일’이라 일컫는다. 해석은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는 법이다. 풀 解. 풀 釋.   영한사전에 나와 있는 ‘interpretation: 해석, 설명’이라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해석과 설명이 합쳐진 ‘해설’이라는 단어를 채택한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에헴, ‘꿈의 해설’이라 하면 어떨까 하는데. 풀 解. 말씀 說.   解: 이해, 오해, 곡해, 해체 같은 단어에서처럼 解는 그리 호락호락한 말이 아니다. 응어리를 너무 심하게 풀어주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인격 자체가 일시적으로 해체되는 상황이 터지지 않기를 바랄 뿐. 정신분석가들은 무의식을 파헤쳐 갈등을 해소하는 작업을 시도할 때 매우 조심스럽다.   說: ①말씀 설 - 설교, 설화, 설문, 논설, 학설, 같은 묵직한 단어가 즐비하다. ②달랠 세 - 선거유세(選擧誘說), 할 때 ‘유설’이 아니라 ‘유세’로 읽는다.   달래다: ①슬프거나 고통스럽거나 흥분한 감정을 가라앉게 한다. ②좋고 옳은 말로 잘 이끌어 꾀다. ‘꾀다’?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꾀다=꼬시다. 선거유세는 민심을 살살 꼬드기는 작업이다.   한국 정치가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 ‘팩트(fact)’는 16세기 고대불어와 라틴어로 ‘행동, 해야 할 일’이라는 뜻이었다가 17세기에 ‘진실,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의미로 변했다. 환자가 오만상을 찌푸리며 귀를 기울이는 환청 증세는 실제가 없이 자기 마음속에서 발생하는 일이라고 나는 힘들여 해석하고 설명한다.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 카랑카랑한 그 지도교수 왈, 환자와 무의식으로 교감하는 연습과 능력이 환자를 제대로 해석하는 지름길이라 했다. 그 과정에서 한두 번 틀린 말을 하는 것이 환자의 마음 전체를 틀리게 해석하는 것보다 낫다는 거다. 그렇게 펼쳐지는 사람 사이의 대화를 ‘visceral conversation, 내장(內臟) 대화’라 일렀다. 서량 / 시인·정신과 의사잠망경 내장 대화 conversation 내장 환자 마음 자기 마음속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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