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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WANGBI)’, 한식의 새로운 기준점을 내놓다

뉴욕시 맨해튼의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는 미드타운 32스트리트.   그 거리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3층짜리 한식당으로, 수년째 미국 본토에서 한국의 맛을 제일 잘 재현한 식사류와 바비큐 구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안토야 모던 코리안 BBQ(Antoya Modern Korean BBQ·이하 안토야)’.   유명 미디어인 ‘시크릿 NYC(Secret NYC, https://secretnyc.co/)’는 지난달 15일 ‘뉴욕시 일원 최고의 한국 BBQ 식당 10곳’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안토야를 가장 먼저 소개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슐랭 가이드 ‘빕 그루망’에도 선정된 안토야는 매일 새롭게 나오는 4가지 반찬과 젓갈 그리고 스페셜 요리까지, 가득 준비된 런치 한상 세트를 22~35달러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또 한번 뉴요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안토야의 오너인 토니 박 대표는 한국의 전통을 더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셰프 카운터 레스토랑 ‘왕비(Wangbi.王妃)’를 안토야 식당 2층에 야심차게 새로 오픈한다.     모던함과 전통이 겸비된 인테리어에서부터 최상의 식재료까지, 12석이 준비된 왕비는 조선시대 수라상 음식을 모티브로 하여 7코스 요리를 138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왕비는 셰프들이 직접 담근 밑반찬 겉절이부터 메인 요리로 나오는 들깨사골수제비, 최고급 고기 구이류, 솥밥, 된장찌개 그리고 디저트까지, 모든 음식의 과정들이 손님 앞에서 이루어진다.   셰프 카운터를 맡는 셰프들의 리더인 김태우 수석(이그제큐티브) 셰프는 서울·호주·미국의 유명 식당에서 한국 음식에 관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았는데, 뛰어난 리더십과 요리 개발, 메뉴 계획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음식 경험을 제공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왕비는 기존의 와인 페어링 대신, 한국음식에 좀 더 적합한 전통소주 페어링을 제공함으로써, 손님들에게 한국의 미(美)와 미(味)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을 선사하는 왕비의 주류 프로그램 리더는 김경문 매스터 소믈리에(최고 주류 서비스 전문가로 전세계 247명 중 한 명)로, 김 소믈리에는 한국과 뉴욕의 ‘정식’ 레스토랑 등에서 최고 수준의 대 고객 주류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왕비는 이러한 음식과 주류 분야의 최고 수준에 걸맞게 ▶셰프 카운터 옆에 소형 경복궁 모형(목조) 설치와 눈에 반사되지 않는 우아한 ‘알토(ALTO)’ 조명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식품명가 ‘안동제비원’의 간장과 된장 등 각종 장류 ▶한국 도자기의 고장 이천의 명가인 ‘토토공방’의 각종 도자기 용기 ▶한국 금속공예의 뛰어난 미와 실용성을 상징하는 방짜(유기) 그릇들을 사용하는 것도 각별하다.   왕비는 이를 통해 면면한 세월을 이어 온 한국의 정신, 왕가의 성찬, 그리고 뉴욕 식탁의 품격 상승까지, 귀한 손님들께 한국의 미(美)와 미(味)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왕비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angbinyc.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왕비 안토야 레스토랑 2층 맨해튼 한식당 김태우 김경문 소믈리에

2023-09-14

KCC 한미동맹기념 미술대회 시상식

KCC 한인동포회관(관장 남경문)은 지난달 26일 ‘70주년 한미동맹기념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KCC 제19회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는 ‘Friendship Between Korea and America’라는 주제로 한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을 기념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열렸다.   남경문 관장은 시상식에서 “한국과 미국의 70년 동안의 동맹을 기념하며 양국 간의 좋은 관계와 우정의 지속 가운데 나타나는 인상적인 요소들을 잘 표현한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예술을 통해 두 나라의 동맹과 협력의 중요성을 나타냈다”고 격려했다.   대회에서는 전체 대상으로 김태우(Tyler Kim: Demarest Middle School) 학생이 뽑혔고, 파트별 금상 수상자로는 1부에서 최서현(Kaylee Choi: Level Creek Elementary School), 2부에서 정세린(Serena Jung: Cherry Hill Elementary School), 3부에서는 유수종(William Yoo: East Brook Middle School)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 부분별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받았는데, 뉴욕생명보험(NY Life Insurance)은 ‘NY Life Award’와 액자를 통해 대회를 후원했다.   KCC 측은 “어린이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예술을 통한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나타내 두 나라의 미래 동맹을 밝혔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문의 sarah.lee@kccus.org 또는 201-541-1200 내선 111.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KCC KCC 한인동포회관 남경문 관장 70주년 한미동맹 미술대회 미술대회 시상식 김태우 최서현 정세린 유수종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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