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내과] 실력, 소통, 공감 갖춰…지금은 여성 내과의 시대!
최근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여성 내과의가 개원을 알렸다. 윌셔가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김경애 내과’가 그 주인공이다. 다음은 섬세한 진료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김경애 원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Q 김경애 내과가 드디어 오픈했다. LA 윌셔와 브론슨 애비뉴에 지난 7월 김경애 내과를 오픈했다. 아직 개원 초기이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한다. 한국 부산대학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아산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서울의대 수련의로 있다가 UCSF Fresno 내과에서 일했다. 이후 Anaheim Regional Medical Center에서 Hospitalist로 10년 근무했으며, 미국 내과 임상경험은 15년을 넘어간다. Q 첫 개원이지만 이미 실력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하다던데… 애너하임 병원에서 워낙 많은 한인분들을 만났다.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를 구사하고 문화적으로도 1세에 가깝다 보니 편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 지금은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입원환자들과 ALCOTT에서 요양환자들을 뵙고 있다. Q 진료 과목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과이다. 주치의로서 의학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관한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새롭게 개원하면서 목표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 내과 전문의로서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불편을 빠르게 줄여주고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여의사에 대해 친근감과 신뢰를 표현하시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환자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Q 내과 관련 미주 한인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병원 방문을 꺼리거나 미루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전문의가 아닌 친구, 친척, 이웃, 인터넷상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키는 것이다. 정기적인 체크업과 건강검진은 질병이 생겨서 건강을 심하게 해치는 것보다 훨씬 쉽고 경제적으로도 유익하다. 연락 주시고 부담 없이 방문하시면, 의학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 김경애 내과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하며 메디-메디 환자, 메디 PPO, 서울메디칼그룹 HMO, 커머셜 PPO(65세 이하) 등의 보험을 취급한다. 진료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323)297-3269 ▶주소: 4160 Wilshire Blvd, Ste 301, Los Angeles 김경애 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