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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머스크의 광고주 압박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새 주인이 된 후 트위터 직원의 절반을 감원하고 원격근무를 폐지했을 뿐 아니라 업무 시간도 늘리는 등 기업문화를 강도 높게 바꾸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한 내부 반발도 크지만 사실 더 심각한 것은 트위터에 광고를 싣는 기업들의 반발이다. 그동안 “트위터에서 발언의 자유를 강화하겠다”라고 공언해온 머스크가 사령탑에 올라서자 많은 기업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빼기로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극우 성향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이 판치는 플랫폼에 광고하는 것은 기업에 큰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는 광고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광고주를 잃는 것은 치명타. 머스크는 “트위터는 콘텐트 관리 정책을 바꾸지 않았다”라며 깨끗한 콘텐트 유지를 공언했지만, 이번에 해고한 직원 중에는 콘텐트를 관리하고 가짜 계정을 잡아내는 작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얘기가 들리기 때문에 과연 트위터가 콘텐트 관리 능력이 있느냐는 의구심이 퍼지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불안을 느낀 것이다.   하지만 우익 세력과 머스크는 광고주들이 떠난 이유가 시민단체와 진보 단체가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며 기업을 위협했다고 주장한다.   머스크는 심지어 이렇게 압력에 굴복한 광고주들을 전부 공개하며 “핵전쟁”마저 불사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간 기업의 자유를 주창해온 머스크가 이제는 기업들을 우익 세력의 표적으로 만들어 괴롭히겠다는 위협으로 광고주들을 묶어두려는 것으로, 이쯤 되면 진짜로 광고주를 위협하는 게 누구냐는 의문이 생긴다. 미국 기업들은 이제 사회 이슈에서 중립적인 위치를 지킬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머스크 광고주 광고주 압박 일론 머스크 트위터 직원

2022-11-18

모비데이즈,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본격 확장…해외 진출 추진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는 해외 진출, 신규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모비데이즈는 글로벌 매체인 구글, 틱톡을 통해 해외 광고주의 국내 광고 집행과 국내 광고주의 해외 광고 집행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등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구축된 자체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로컬 매체와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를 통한 간접적인 광고 수출과 해외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역량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감행했던 2019년 이후 취급고기준 매출 CAGR은 181% 성장했다. 모비데이즈는 이 같은 성장력을 이끌어 갈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광고 집행 가능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비데이즈는 ‘애드테크(AD-Tech)’ 기술력이 강조되기 시작한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53.6%라는 수익률로 코스닥 연결 기준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21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 온라인광고비는 1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높은 영업이익률은 자체적인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광고주 및 매체를 확보해 온 결과”라며 “이제까지 구축해 온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가 앞으로도 이 같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주요 매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신규 매체를 발굴하면서 고객층을 확대해 한 단계 높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국내 광고주 해외 광고주

2022-07-28

[알림] 업소록 광고·리스팅 접수합니다

중앙일보가 한인 비즈니스들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중앙일보 업소록’ 2023년판의 광고 및 리스팅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업소록’은 최다 발행 부수, 최다 업소 리스팅을 자랑하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및 생활 정보지입니다.   2023년판은 더욱 세련된 편집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원하는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또한 운전면허 시험, 시민권 인터뷰 예상 문제 등 미국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가득 수록됩니다. 지역적 특성도 감안해 LA판과 별도로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지역 등을 포함하는 오렌지카운티판 업소록도 별도로 제작합니다.   ‘중앙일보 업소록’은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이 넘는 ‘중앙일보 업소록 앱’과도 연동돼 디지털 접근성 면에서도 최고의 효과를 자랑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지털 이북(e-Book) 전자업소록을 동시에 제작, 코리아데일리닷컴 회원들에게 뉴스레터 전자업소록을 발송하며 ‘푸쉬얼랏’ 메시지도 함께 보냅니다.   ‘중앙일보 업소록’ 2023년판은 광고주 여러분께는 새로운 매출 창출 도구로, 독자 여러분께는 유용한 이민생활 가이드북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광고·리스팅 문의   ▶LA: (213)368-2521, (213)368-2647, 팩스 (213)389-7091   ▶OC: (714)590-2500, 팩스 (714)464-8359   ▶LA동부: (626)964-3430, 팩스 (626)964-4239알림 리스팅 광고 리스팅 문의 광고주 여러분 이민생활 가이드북

2022-06-12

2022 콜로라도 한인업소록

 콜로라도 최대 한인신문사인 주간포커스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2022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가 광고주 분량을 우선 공수해 배포중이다.  이번에 도착한 업소록은 2022 한인업소록 광고주 및 업체들에게 전달되는 우선 배포용이며, 일반 커뮤니티에는 아직 배포되지 않는다. 나머지 물량은 현재 부산항에서 선적을 끝내고 미국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한인업소록은 지난해와 동일한 388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마트, 식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여 여행, 이민, 법률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를 가득 담았다. 특히, 업체 이름으로 분류된 ‘업체명 가나다순 한글목차’는 업체의 이름만 가지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각 업소의 특성에 맞도록 광고를 디자인하고 배치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광고 하나만으로도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록에는 콜로라도 온천, 골프장, 스키장, 관광정보 등 콜로라도에 특화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한편, 광고주는 주간포커스 신문사에서 직접 픽업해도 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광고주 콜로라도 온천 콜로라도 최대 광고주 분량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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