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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 설문 결과] 초등학교서 '성 소수자' 행사 개최, 96% '반대'

6월 2일 오전 노스 할리우드 소재 새티코이 초등학교에서 '성 소수자의 달' 관련 행사 개최를 놓고 찬반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코리아데일리닷컴 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습니다.    설문조사 총 참여자는 119명으로 다소 참여가 적은 가운데 한인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 소수자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 중 114명에 해당하는 95.8%가 '반대' 의견을 밝힘으로써 대다수 한인이 성 소수자 관련 교육은 교사보다 집에서 부모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 소수자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찬성'하며 사회의 다양성에 대해 학교가 가르치는 것에 동의하는 한인은 단 5명 (4.2%)이었습니다.  관련기사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미주 한인 대다수, 무보석금 제도에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약 7명, “한인타운에도 노숙자 캠프 철거 필요”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독자 핵무장' 이슈에 한국민과 미주 한인 의견차 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인플레 전혀 잡히는 것 같지 않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보궐선거가 원칙, 마땅한 후보 없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치킨 브랜드 선호도 다양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드래그퀸' 도서관 동화 구연, 절대 다수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트로트 외 다양한 장르 공연 열렸으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동포청 최적지에 무관심 속, 응답자 절반 '서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예상 밖 '에어프레미아' 1위, 대한항공은 꼴찌로 추락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4명 "부모 부양 책임은 자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위 '처음처럼', 3위 '한라산'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단무지 없는 짜장면' 15% 더 많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식사' '장미' '현금'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90% "마일리지 사용, 설상가상이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본 사이트 이용자 57%는 현대차 더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수정 헌법 2조부터 바꿔야 한다" 김혜민 기자초등학교 소수자 소수자 행사 과반수 반대 반면 초등학교 그냥 궁금

2023-06-05

워녹, 조지아 첫 6년 임기 흑인 상원의원 당선

상원 마지막 한자리 걸린 결선투표서 승리  샘 박 의원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 큰 역할"      민주당 소속 라파엘 워녹 의원이 6일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허쉘 워커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7일 오후 현재 개표율 95%를 기록한 가운데 워녹 의원은 51.4% 득표율을 얻어 48.6%의 워커 후보를 물리쳤다. 워커 후보는 이날 저녁 지지자들 앞에서 "변명은 하지 않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조지아 선거관리 당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주 전역에서 160만명 이상이 투표했으며, 이중 57%가 워커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 190만표에서는 워녹 의원이 58%를 차지했다. 이번 결선투표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총 350만명이다.       '미국 일렉션 프로젝트' 집계에 따르면 조지아의 750만 유권자 중 중간선거 투표율은 53%, 결선투표율은 47%였다. 이번 결선투표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간선거에 비해 선거 당일 투표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곳은 풀턴 카운티로, 11월 8일보다 5만 표가 늘었다. 풀턴 카운티에서 워녹은 77% 지지율을 얻었다.  이외에도 민주당이 우세한 디캡, 귀넷 카운티와 공화당이 우세한 체로키, 페이엇 카운티 등도 당일 투표율이 크게 늘었다.     샘 박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이번 선거에서 아시아계, 특히 한인 유권자들이 큰 역할했다. 조지아는 앞으로도 스윙 스테이트로서 아시아계 유권자들 영향력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또 "치열한 접전에도 불구, 2%포인트 차이로 이겼다는 것은 조지아 유권자들이 정당보다 워녹 후보의 인성과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워녹 의원의 재선 성공으로 인슐린 등 처방약 혜택 확대,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를 비롯,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녹 의원은 조지아 사바나 출신 목사이자 정치인으로, 지난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조지아 첫 흑인 연방 상원의원으로서 2년 임기를 지냈다. 워녹 의원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조지아에서 6년 임기를 채우는 첫 흑인 상원의원으로 기록된다.       치열한 유세만큼 선거자금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투입됐다. 워녹 의원은 1억 7000만 달러를 모금해 워커보다 거의 6000만 달러 더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녹 진영은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의 아시안 언어로 팸플릿을 만들고 아시아태평양계(AAPI) 정치인들과 유명인사들을 앞세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를 집중 공략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과반수 득표 과반수 득표 상원의원 결선투표 이번 결선투표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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