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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공대선 여학생 2000명 넘게 석·박사 과정

공학이라면 남학생의 전유물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다 그리 멀지 않다. 심지어 하버드대가 1977년부터 남녀 공학이 됐다 한국의 대학 대부분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남녀공학이었다는 것을 따져보면, 긴 역사의 미국 대학들 조차 최근에야 남녀공학이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과 대학원에 진학하는 여학생이 많지 않다. 미국의 공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여학생의 비율이 높은 대학 20곳을 알아본다.   미국의 수백개 공과대학원 중 여성 재학생 숫자가 1500명 이상인 학교가 6곳에 달한다. 예상할 수 있듯이 공학 프로그램에서 여학생은 일반적으로 소수에 속하며, US뉴스가 매년 진행하는 설문 결과 196개 학교의 평균 여성 등록 비율은 28.9%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 별로 여성 재학생 숫자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23년 가을 기준으로 석사 및 박사 공학 프로그램에서 여학생이 가장 많은 20개 대학 중 단연 1위는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 대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38.3%였다. 표 참조〉   1.노스이스턴=전체 학생 숫자는 1만1158명인데 여학생은 4274명이다. US뉴스 공대 순위는 공동 38위다. 5개 학과에서 50가지가 넘는 석.박사 학위 및 대학원 자격증 과정을 제공한다. 75개 이상의 학생 동아리 등에서 활동한다.      2.USC=전체 숫자는 6850명인데 여성은 2181명이었다. US뉴스 공대 순위는 공동 23위다. 10가지 석사 학위(우주항공공학, 생의공학, 컴퓨터과학 등)를 비롯해 13가지 박사 과정을 제공한다. 박사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우주공학, 환경공학, 석유공학 등이 있다.   3.컬럼비아=메이커스페이스와 스타트업랩 등 학생들이 연구, 협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할렘 바이오스페이스 등이 있다.   4.조지아 텍=US뉴스가 선정한 '2025년 가장 혁신적인 대학(Most Innovative Schools)'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술과 창업에 관심 많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며 대학원 공학 프로그램 역시 인기다.     CREATE-X(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같은 프로그램과 하이브 메이커스페이스 등 캠퍼스 전체가 신진 혁신가들의 창의적 기회를 제공한다.   5.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가장 혁신적인 학교' 1위이고 캠퍼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50개 이상의 대학원 학위 프로그램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대학과 연구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창업 11건, 발명 공개 178건, 라이선스 계약 34건, 미국 특허 106건이 나왔다.     6.카네기멜론=전체 숫자는 4815명인데 여성은 1543명이었다. 공대 순위는 7위다.     7.노스텍사스 주립=10가지 석사 학위 프로그램과 5가지 박사 학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석사로는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이 있고, 박사로는 생의공학, 전기공학, 기계.에너지공학 등이 있다.   8.일리노이 주립 어바나-샴페인=석.박사 학위 외에도 Graduate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 여러 단체에 참여할 수 있다.   9.스탠퍼드=Graduate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 조직에 참여해 학업을 보완한다.   10.MIT=MIT 공과대학 학생 및 동문들은 3만200개의 기업을 창업했고, 460만 명을 고용하며, 연 1조9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MIT 슬론 경영대학에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MIT $100K Entrepreneurship Competition'은 팀이 혁신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실제 회사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11.텍사스 주립 알링턴(Arlington)=다양한 팀, 전문 단체(Engineering Without Borders,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ero Mavericks라는 항공 우주공학 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에게 설계, 제작, 테스트, 비행 등 공학 실무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2.NYU=1만 평방 피트 규모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이 혁신, 협업, 연구,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밀링 머신, 첨단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등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여기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거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다.   13.유펜=바이오공학, 컴퓨터.정보과학, 전기.시스템공학 등 6개의 박사 학위와 바이오 테크놀로지, 컴퓨터 그래픽 및 게임 테크놀로지,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 등 15가지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학위 과정으로는 컴퓨터.정보기술, 인공지능 공학, 데이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등이 있다.   14.코넬=항공우주, 지질과학, 생의공학, 화학공학 등을 포함한 15개의 공학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5.미시간 주립 앤아버=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공학, 사용자 중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학습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CataLIST: Ladies in Science & Technology, CS KickStart등 150개 이상의 동아리가 있다.   16.조지메이슨=20개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제공한다. 생물통계학, 디지털 포렌식,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 석사 학위와 생체공학, 전기.컴퓨터공학, 통계학 분야 박사 학위 등이 있다. 12개 분야의 대학원 자격증도 제공하며, 응용 사이버보안, 정보과학, 소형 위성 공학 등이 있다.   17.워싱턴 주립=보잉 제작 본부가 인근에 있는 워싱턴 주립 공과대학의 항공 우주 관련 교육은 1918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항공 우주공학 및 우주 항공공학 석사 학위,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제공한다.   18.텍사스 A&M 칼리지 스테이션=인공지능, 자율주행.로보틱스, 인프라, 우주공학 분야 등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학생이 대학원 조교나 펠로십을 통해 학비를 충당하며, 펠로십은 학교나 전문 협회, 사립 재단, 비영리 단체 등 외부 기관에서 받을 수도 있다.   19.노스캐롤라이나 주립=21가지 석사 학위와 13가지 박사 학위, 16가지 온라인 대학원 자격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항공우주공학, 생물 제조, 나노공학, 섬유공학 등이 있으며, 대학원 자격증 과정으로는 5G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 성능 기반 지진공학 등이 있다.   20.UC버클리=전체 숫자는 2658명인데 여성은 937명이었다. 공대 순위는 3위다. 응용과학.기술, 생명공학, 원자력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졸업 후 바로 공학 리더로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 전문 석사 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분석디자인, 개발공학 등 폭넓은 분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여학생 공대선 항공우주공학 환경공학 공학 대학원 박사 과정

2025-02-02

[아카데믹 경시대회] 과학 과목 포함 200여 분야서 자웅 겨뤄

매년 치열해지는 대입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학과목 이외 과외 활동, 자원 봉사, 하나 더 추가해야할 것이 수상 기록이다. 이런 차별화를 위해서 아카데믹한 경시대회를 추천한다. 지원서 한 부분에 수상 경력으로 전국 대회 출전도 넣을 수 있다. 아카데믹한 경시대회를 알아본다.     경시대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수학 경시대회다.     하지만 AMC(American Mathmatics Competition)나 AMIE(American Invitational Math Examination)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 시험은 매우 도전적이어서 고득점도 쉽지 않다.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명문 대학에서는 지원자의 변별력 이외 실제 눈에 띄는 인재로 수상자를 선호한다. 하지만 수학 잘하는 학생들만 눈에 띄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경시 대회 중에서 잘 알려진 것이 10종 학력 경시대회다. 우승하면 큰 경력이 돼서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좋은 조건이 되지만 전통적인 강세 고교가 있고 그 학교 학생이 아니면 선발팀에 들어갈 기회가 없다. 입상 학생의 경험을 들어보면 한 두명이 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팀을 이루거나 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경시 대회에 출전해서 상을 받는 것만큼 들어가기도 어렵다.     경시 대회 분야는 과학이 가장 먼저 꼽히고 컴퓨터 코딩에 디베이트, 스피치, 외국어, 작문, 저널리즘 등에 걸쳐 200여 개나 된다.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화학, 물리, 생물 올림피아드, 인텔, 시멘스 사이언스 컴피티션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명성만큼 경쟁자도 많아서 웬만한 노력으로는 좋은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인텔 국제 과학 공학 경시대회의 경우 최종 결선에 오르면 명문 대학 입학은 매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까지 자녀가 해 온 여러가지 종류의 과목 중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시대회를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잘하는 분야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자녀가 수상하지 못할 경우 실망하기 쉽다. 끈기 있게 노력하면 대개 성과가 나온다. 잘 알려진 경시대회 리스트는 구글 검색을 통해서 사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기출 문제 등을 게시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학에서 경시대회를 중시하는 이유=첫째,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지식을 심화시키고 연구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둘째, 경쟁은 학생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성취감과 자부심을 통해 학습에 대한 열정이 증가된다. 셋째, 다양한 주제와 문제 해결 과제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접근 방식을 개발하도록 격려한다.     어떤 대회가 가장 인기가 있나=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컴퓨터 과학과 기술 분야의 급속한 성장 때문이다. 실질적인 코딩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참가 학생들은 대입은 물론, 미래 직업 시장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특정 과목 경시대회와 전공선택에 어떤 영향이 있나=경시대회는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에 참여한 학생은 생물학, 화학, 물리학 전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문적 경로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전공과 관련된 경시대회의 수상 기록을 지원서에 넣어야 하는 이유다.   수학    수학 경시대회 문제는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는 다르다.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수학과 공학 등의 전공과 관련이 있다. 창의력 없이는 정답을 내놓기가 쉽지 않다. 수학경시대회의 대표는 AMC다. AMC8, AMC10, AMC12를 비롯하여 AIME가 열리고 USAMO가 열려 IMO에 참가할 학생을 뽑는다. 가장 손쉬운 준비는 기출 문제를 갖고 동일한 시간에서 자주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AMC 웹사이트(maa.org/math-competitions)에서 풀어볼 수 있다.   USAMTS(USA Mathmatical Talent Search)는 고교생 대상 대회로 3라운드까지 있다. 각각 5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며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웹사이트 문제를 4주간 책과 계산기를 이용해서 푸는 것이다. www.usamts.org   이외 수학경시대회는 다음과 같다. ▶매스리그하이스쿨(math League High School):학교 대표팀은 아니지만 같은 학교 친구들로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매스 캥거루(Math Kangaroo):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가 대상이다. ▶ARML(American Regions Math League):학교 단위 단체팀으로 출전하며 단체전 개인전 릴레이 등 4차에 걸쳐 경쟁한다. ▶CML(Continental Math League):2~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문제와 고교생을 위한 미적분을 푸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하버드MIT 수학 토너먼트:고교생을 위한 수학경시대회로 하버드와 MIT가 돌아가면서 개최한다. www.hmmt.org 물리 물리 올림피아드는 F-ma시험을 통해서 전국에서 1차 선발 400명으로 점차 인원을 줄여가면서 국가대표를 뽑는다. 1월부터 시작된다. www.aapt.org/physicsteam 이외 USAPho, Princeton University Physics Competition, Physics Bowl, Sir Issac Newton Exam등이 있다.    생물 생물 올림피아드는 고교생 대상의 지역-주-전국 단위의 경시대회다. 최종 4명이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시험은 50분에 객관식을 푸다. 9학년부터 12학년이 참가한다. 매년 6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매년 2월에 시작한다. www.usabo-trc.org/ 국제 생물올림피아드는 www.ibo-info.org/en/이다.  화학 화학 올림피아드는 매년 1만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한다. 지역단위 시험과 전국 단위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대회는 500여 명이 실력을 겨룬다. 객관식과 실험을 거친 후 20명이 매년 2주간 서머캠프 참가한다.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에는 최종 4명이 참가한다. www.acs.org/education/students/highschool/olympiad.html 에세이 -Ayn Rand Foundation Essay Contest= 작문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8만1250달러의 상금이 걸린 콘테스트에 도전해볼만 하다. www.aynrand.org   -에세이 대회는 이외에도 하버드 크림슨 글로벌 에세이대회(essaycomp.org), 존로크인스티튜즈 대회(www.johnlockeinstitute.com/essay-competition) 등 큰 대회만도 10여개가 넘는다.     -리더십, 디베이트, 토론 대회도 다양하게 열려 있는데 대부분의 전공에서 선호하는 분야다. 불어 -불어 경시대회=불어교사협회에서 후원해 열린다. 불어교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2월에 개최되고 지난 문제도 판매하여 공부할 수 있다.     www.frenchteachers.org/concours/   -내셔널 불어경시대회(www.frenchcontest.org)가 있다.   기타 과목   -여러 과목별 경시대회가 있다. 대개 2학년 이상이면 출전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www.cmleague.com) 에는 수학, 지리학, 영어, 사회과학, 과학 등의 경시대회 정보가 있다.   PTA리플렉션 미국의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리플렉션 프로그램은 문예 방면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내셔널 PTA에서 주관한다. 킨더부터 12학년까지 참가한다. 문학, 작곡, 사진, 시각예술 등 분야에 출전할 수 있다. 로컬-카운슬-디스트릭-주-내셔널로 넘겨진다. www.pta.org/reflections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물리, 생물, 화학 올림피아드가 과목별이라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는 통섭 과학분야다. 저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 주, 전국대회는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사이언스 컨셉&날리지, 사이언스 프로세시스&싱킹 스킬스, 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테크놀러지 등 3가지 분야 카테고리 밑의 23가지 이벤트에서 경쟁한다.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www.soinc.org 컴퓨터 사이언스 리그 ACSL(아메리칸 컴퓨터 사이언스 리그)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프로그래밍을 위한 경시대회다. 대회 참가는 학교 단위로 이뤄지며 참가와 관련돼 팀어드바이저에 의해서 진행된다. 컴퓨터 사이언스 문제는 팀 어드바이저가 감독하는 단답형이지만 프로그래밍은 좀 어렵다. 두가지 테스트의 합계로 우위를 가린다. www.acsl.org 구글 사이언스 페어 구글이 기획한 과학경시대회로 13~18세가 대상이다.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2분짜리 비디오나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www.competitionsciences.org/competitions/google-science-fair/ 장병희 기자아카데믹 경시대회 과학 과목 공학 경시대회 경시대회 리스트 학교 학생

2024-03-24

공학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연봉 높다…컴퓨터·수학·통계 연봉 10만불

가장 연봉이 높은 전공으로 엔지니어링이 뽑혔다.     센서스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5세에서 64세 사이의 엔지니어링(공학) 학위 소지자의 중간 소득이 11만1600달러로 소득이 다른 전공에 앞섰다.     이어 두 번째로 소득이 높은 전공은 컴퓨터, 수학, 통계(10만 달러)였다. 물리 또는 이와 관련된 과학과 경영학 학위 취득자의 중간 소득은 각각 8만5700달러와 8만100달러로 8만 달러를 넘었다. 사회과학 전공자는 7만9300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이와 반대로 졸업 후 수입이 가장 만족스럽지 않은 전공으로는 시각 및 공연예술(5만5000달러)이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교육(5만7900달러), 심리학(6만1600달러), 융합전공(Multidisciplinary Studies, 6만3000달러), 문학 및 언어(6만4600달러) 순이었다.     국내 평균 중간 소득은 7만5000달러이며, 학사 학위를 가진 근로자의 중간 소득은 6만5000달러,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3만7000달러다.     이 데이터는 학위 소지자의 해당 전공 분야에서의 근무 여부와 상관없이 취득한 학위만으로 집계됐다. 또한, 거주지, 성별, 종사하는 업종, 교육 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일례로 워싱턴에 거주하는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중간 소득은 13만1500달러였다.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는 각각 13만900달러와 12만1800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 지역의 고소득 전공은 엔지니어링인 아닌 컴퓨터·수학·통계 전공자로 중간 소득이 13만6800달러였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공학 수학 컴퓨터 수학 전공 연봉 통계 연봉

2023-12-08

컴퓨터·공학·의료에 환경·에너지 분야도…향후 10년 동안 수요가 높을 전공 꼽혀

대학 졸업장이 그 사람의 얼굴이던 시대가 있었다. 어느 명문대를 나왔다고 하면 그 사람의 가치를 그만큼 높이 평가하던 시절이었고 그만큼 높은 연봉이 보장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대학을 생각하면 그 기간동안 무엇을 배워 졸업 후 얼마나 안정적인 취업과 수입을 보장 받을 수 있는지 그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전공을 선택 하기 전 미래를 내다보고 그 수요와 발전성 그리고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다음은 현재 수요가 있고 향후 1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문 전공들을 꼽아봤다.     ▶컴퓨터 공학 분야 기술 사용이 증가하고 빅 데이터가 성장함에 따라 데이터 과학은 점점 더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그것은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고 해석하기 위해 통계적 방법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그 첫번째로 꼽는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비즈니스가 온라인으로 시행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는 데 중요 해졌다. 이 필드에는 무단 액세스 또는 공격으로부터 컴퓨터 시스템,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을 꼽는다. AI는 인간처럼 배우고, 추론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 분야이다.   ▶공학분야 화학 공정 및 생산, 환경 보호 등에 대한 기술을 익히는 전공으로, 에너지, 제약, 석유 등을 연구하는 화학 공학과 건축물, 도로, 다리, 터널 등 인프라 구조물 설계 및 건설에 대한 기술을 익히는 건설공학은 인프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재료의 물성과 특성을 연구하고, 재료의 개발과 생산 기술을 익히는 전공으로, 산업계에서 수요가 높다. 이외에도 항공우주산업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시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일하는 인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항공기와 우주선의 설계 및 제작, 시험, 유지보수,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의료, 건강분야 인구 고령화와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헬스케어 행정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병원, 클리닉, 요양원과 같은 의료 기관을 관리하고 지시하는 것을 포함한다.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의료 산업은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 제공을 간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의료산업의 성장과 함께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수요가 매우 높은 전공이다. 이 분야는 전자 의료 기록, 원격 의료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의료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 등이 있다.  의료 공학 이외에도 정신 건강, 스트레스관리, 약물 중독을 돕는 심리학 전공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비즈니스 및 금융공학분야 비즈니스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고소득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많은 분야다. 특히 데이터 분석가, 디지털 마케터, 경영 컨설턴트, 회계 및 인사관리자는 수교가 크게 증가하는 직종이다.  금융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기술을 익히는 전공으로, 금융산업에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응용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재무 전공을 할 경우 금융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급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많은 고용을 하고있다.  재무 전공자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재무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기업의 운영과 성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며, 기업의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환경, 에너지분야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경 과학은 중요한 분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 분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것은 자연계를 연구하고 그것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찾는 태양열, 풍력, 수력과 같은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관심사와 목표에 맞는 전공선택 위 전공들은 현재 산업에서 매우 수요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그러나, 항상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능력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면 더욱 흥미롭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학문 전공자에 대한 취업 기회와 수요는 지역, 산업 동향,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전공 선택은 개인의 관심사, 능력과 기술, 그리고 직업 목표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컴퓨터 에너지 공학분야화학 공정 항공우주공학 분야 컴퓨터 공학

2023-03-12

초봉 최고 전공은 컴퓨터공학·화학공학

대학 졸업 후 초임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전공은 컴퓨터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실업률이 가장 낮고, 취업이 쉬운 전공은 메디컬 테크니션과 유아교육으로 파악됐다.   4일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최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학부과정을 졸업한 후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이었다. 이들의 초임 연봉 중간값은 7만4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대체로 공학 전공자들의 졸업 후 초임 연봉이 높은 편이었다. 화학공학·컴퓨터과학·항공우주공학·전기공학 등 전공자들의 대학 졸업 후 초임연봉은 각각 7만 달러였다. 산업공학·기계공학·토목공학·일반공학 학부 전공자들 역시 대학 졸업 후 대부분 6만 달러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학 전공이 아닌 대학 학부 졸업생 중 가장 초임 연봉이 높은 경우는 경제학과 금융, 비즈니스 분석 전공자들이었다. 이들은 약 6만 달러 수준의 초봉을 받고 있었다.   초임 연봉을 가장 적게 받는 전공은 가족 및 소비자과학(3만2000달러)과 공연예술(3만4000달러), 일반사회과학(3만4000달러) 전공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임 연봉 액수와 관계없이, 실업률이 거의 0%에 가까운 전공은 메디컬 테크니션이었다. 이들의 초임 연봉은 4만8000달러로 높지 않은 편이었지만 취업엔 큰 문제가 없었다. 유아교육·건설서비스·초등교육·사회서비스 등 전공자들도 졸업 후 98% 수준의 취업률을 보였다.   실업률이 높은 전공은 대부분 초기 연봉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사회과학 전공자(11.4%), 미술(9.2%), 공연예술(9.1%) 등의 전공자들은 높은 실업률과 함께 초기 연봉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뉴욕 연은은 전했다.   한편 전국 실업률이 3.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졸자 실업률도 낮아진 모습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였던 2020년 6월 8.1%에 달했던 대졸자 실업률은 최근엔 2.0%까지 떨어졌다. 학사 학위 대졸자들의 임금 중간값은 5만2000달러 수준으로, 고졸자 임금 중간값(3만 달러)과의 격차는 팬데믹 이전 약 1만5000달러 수준보다 더 벌어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컴퓨터공학 화학공학 일반사회과학 전공자 공학 전공자들 대졸자 실업률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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