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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 첫 계관시인 공모

시카고가 시를 대표하는 '공식 시인'(offical poet)을 선발한다.    시카고 시장실은 시카고 공립도서관, 문화이벤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시(詩) 재단'(Poetry Foundation) 등과 함께 지난 4일 제1대 계관시인(poet lautreate) 후보 공고를 내고 "시카고를 대표할 공식 시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 기간은 2년으로 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고 시카고 시를 빛낼 새로운 시 창작 및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다. 또 문학 및 창작 커뮤니티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시카고 계관시인 선발 계획에 대해 "시카고 시와 문학, 창작 커뮤니티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한편 시카고 시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보 추천서는 오는 18일까지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는 기성 문단을 통해 최소 4편의 작품을 발표했어야 한다. 본인 추천도 가능하다.     당국은 접수된 후보자들을 심사한 후 최종 후보를 추려 정식 지원서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되면 올 봄 임명식을 갖고, '전미 시의 달'(National Poetry Month)인 오는 4월 '시카고 공립 도서관'의 연례 시 페스티벌에서 시카고 계관시인으로서의 첫 작품을 발표하게 된다. Kevin Rho 기자계관시인 시카고 시카고 계관시인 시카고 공립도서관 시카고 시장실

2023-01-06

한인 첫 ‘가주 계관시인’ 탄생

입양아 출신 한인 교수가 가주 계관시인에 임명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8일 프레즈노 시티 칼리지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 ‘리 헤릭(Lee Herrick·사진)’을 가주 계관시인(Poet Laureate)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올해 52세인 헤릭 교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생후 10개월에 북가주로 입양 왔다.     뉴섬 주지사는 “헤릭 교수는 시인, 교수이자 아버지로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왔으며 캘리포니아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계관시인은 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나 이벤트와 관련된 시를 쓰고, 문학 활동을 통해 가주를 외부에 잘 알리고 소개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아시안이 가주 정부의 계관시인으로 활동하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이전에 프레즈노의 계관시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헤릭은 ‘스카 앤 플라워(Scar and Flower)’, ‘가드닝 시크릿 오브 더 데드(Gardening Secrets of the Dead)’ 등의 작품을 남겨 많은 문학 잡지와 학교 교재에 게재되기도 했다.     헤릭 교수는 “가주 계관시인으로 임명돼 매우 영광이며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주 계관시인은 최근 4년 동안 공석으로 있었다. 그는 주 상원 인준을 거쳐 2년 동안 활동하며 가주 예술위원회로부터 활동 기금을 받는다. 최인성 기자계관시인 한인 문학 활동 활동 기금 프레즈노 시티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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