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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양형남 회장, 검정고시 지원 통해 청소년 학습 도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ESG위원회의 양형남 회장은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04년부터 진행 중인 ‘검정고시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온라인 과정과 교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어 2009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소년보호협회 등을 포함해 여러 관련 기관과 지원 협약을 체결해 학업을 중단한 이웃들에게 다시금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듀윌 ESG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과 이웃을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검정고시 지원 이외에도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습 진행이 어려운 인재를 발굴하는 '장학재단', 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매달 무료급식소와 복지관에 쌀을 후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등이 에듀윌 ESG위원회의 대표 활동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검정고시 에듀윌 검정고시 지원 에듀윌 양형남 청소년 학습

2022-10-26

자살 꿈꾸던 조기유학생 "GED(미국 검정고시)로 희망 찾았죠"

한국서 우등생 미국 온뒤 성적 추락 말 안통하고 학교 적응 어려워 중퇴 검정고시 알게돼 미래 교사 꿈 준비 김서정(20.가명)양이 웃음을 되찾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중학교 2학년 때 패서디나 지역으로 유학온 김양은 최근까지 악몽의 연속이었다. 김양은 갑작스런 부모님의 결정으로 인해 미국에 오게 됐다. 영어를 배우려면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일찍 미국에 가는 게 낫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한국에서는 학급에서 1등 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곧 잘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갑자기 바뀐 환경은 사춘기를 보내던 김양에게 압박으로 다가왔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과학 수업에 들어갔는데 영어를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꾸 눈치만 보게 되고 점점 의기소침해지는 거에요. 수업에 들어가기 싫어서 화장실에서 혼자 앉아 있던 적도 많았어요." 김양은 유학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성적도 갈수록 내려갔다. 영어가 많이 필요없는 수학시간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그러면서 영어보충수업(ESL)에서 만난 한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수업을 빼먹는 경우도 늘어만 갔다. "한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장단점이 있죠. 어떤 것이 유학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중요한 것은 그때 이런 고민을 털어놓고 얘기할 기회나 멘토가 없었다는 거에요" 물론 학교에는 상담전문 교사가 있었다. 하지만 영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학업 상담이나 그 외 고민을 털어놓는 게 쉽지 않았다. 미국으로 함께 온 엄마도 선생님과의 대화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김양은 점점 고립되어 갔다. 학기 때마다 조기 유학생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학교를 그만두는 심정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저도 상담 선생님을 찾아간 적이 있었죠. 그런데 깊은 얘기를 못하니까 선생님이 다른 한인 학생을 불러서 통역을 시켜요. 그러면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소문이 나니까 저로서는 답답한 상황이었어요. 부모님은 한국 교육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하니 대화도 단절되기 시작했죠" 우등생이던 김양에게 기대 이하의 성적은 견디기 힘든 현실이었다. 유학에 대한 목적이나 학업에 대한 열정도 잃어갔다. 심지어 아스피린 과다 복용을 통해 수차례 자살도 시도했다. 결국 1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 그 과정에서 LA지역 비영리 단체인 햇빛재단(대표 김영일)을 통해 미국에도 검정고시(General Education Development.GED)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요즘 김양은 햇빛재단에서 GED 준비도 하고 틈틈이 파트타임 일도 하면서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김양은 이미 영어 쓰기와 읽기 수학 시험은 통과했다. 이제는 남은 과목(과학.사회)만을 준비중이다. "내년까지 GED를 끝내고 대학에 진학하면 아동 교육학을 전공할 계획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을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게 제 꿈이에요. 이제는 저도 진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열 기자

2011-05-01

"무작정 유학이 자퇴 내몰아 부모없이 미국생활 안좋다"…LA고교 지경희 교사

LA고등학교에서 12년간 재직중인 지경희(사진) 교사는 "현지사정을 모르고 막연하게 유학을 선택하는 것은 어린 자녀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 교사는 지난 2007년 초기 이민자 및 유학생들의 현지 적응 이야기를 담은 '미국 교육 이야기'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다음은 지 교사와 일문일답. ▶자퇴 후 검정고시(GED) 시험을 보는 한인 학생들이 있나. "물론 그렇다. 많이 GED에 도전한다. 하지만 GED가 쉽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 않다. GED 영어는 최소 10학년 수준이다. GED도 시험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한인 학생들이 자퇴를 하게 되는 이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학생들보다는 유학을 온 학생들의 자퇴율이 높다. 대부분 유학 초기에 언어문제로 적응을 잘 못한다. 언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누구나 겪는데 어떤 학생들은 이를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업 성적은 일단 유학생활이 적응된 후의 문제다." ▶ 조기유학을 어떻게 보는가. "조기유학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에 오면 영어나 공부를 다 따라갈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이 매우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부모 없이 혼자 미국에 오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조기 유학생들이 적응을 하려면. "우선 혼자서는 힘들다. 옆에서 심리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부모가 버팀목이 돼야 한다. 유학에 대한 뚜렷한 목적도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대학가기 힘들다고 일단 유학을 보내는데 그런 경우에 미국에 오면 더 힘들다. 또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하다" 장열 기자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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