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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숲속작은도서관’ 개관…‘더숲’ 뷰포드 사무실에 마련

발달장애인 선교기관 ‘더숲’은 지난 21일 오전 뷰포드 사무실에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창근 목사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라며 “작은 책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윤보라 관장이 맡아서 관리한다. 윤 관장은 “도서관에 책이 많이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채워갈 예정”이라며 신청받은 도서를 구매하거나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3개월마다 새 책 또는 신청받은 책을 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관장에 따르면 숲속작은도서관은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월 1회만 운영하지만, 필요에 따라 개관일을 늘려갈 예정이다.   누구나 방문해서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한 후 픽업할 수도 있다. 대출 기간은 다음 개관일까지이며, 한 달 더 연장할 수도 있다. 한 달에 두 권까지 빌릴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윤보라 관장이 시 낭송을, 안수민 오케스트라 숲의 단원이 플루트를 연주하며 축하를 전했다.   ▶주소: 3959 Woodruff Park Way, Buford   ▶문의:470-330-9086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뷰포드 사무실 뷰포드 사무실 이날 개관식 오전 뷰포드

2024-02-23

작은 책방, 작은 행복 '숲속작은도서관' 오픈

발달장애인 선교기관 '더숲'은 21일 오전 뷰포드 사무실에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창근 목사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라며 "작은 책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윤보라 관장이 맡아서 관리한다. 윤 관장은 "도서관에 책이 많이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채워갈 예정"이라며 신청받은 도서를 구매하거나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3개월마다 새 책 또는 신청받은 책을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관장에 따르면 숲속작은도서관은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월 1회만 운영하지만, 필요에 따라 개관일을 늘려갈 예정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방문해서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한 후 픽업할 수도 있다. 대출 기간은 다음 개관일까지이며, 한 달 더 연장할 수도 있다. 한 달에 두 권까지 빌릴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윤보라 관장이 시 낭송을, 안수민 오케스트라 숲의 단원이 플루트를 연주하며 축하를 전했다.    주소=3959 Woodruff Park Way, Buford 문의=470-330-9086 윤지아 기자숲속 개관 이날 개관식 발달장애인 선교기관 안수민 오케스트라

2024-02-22

사랑의 어머니회, 스와니에 '자체 회관' 열었다

애틀랜타 어머니들의 봉사단체 '사랑의어머니회(KMAA·회장 황혜경)'가 28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회관'을 마련했다.     어머니회관은 스와니 상가 건물(302 Satellite Blvd NE) 2층에 2500스퀘어피트(sqft) 크기로 자리잡았다. 황혜경 회장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가 3년 전 회장직을 맡았을 때 20년이 넘은 단체이지만 회관이 없다는 것에 놀랐다"며 지난 1년간 어머니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어머니회관에서 건강증진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게 황 회장의 설명이다. 벌써 회관에서 라인댄스, 키보드 레슨, 타이치 건강체조 등의 수업 계획이 잡혀있다.     어머니회관 유닛의 리모델링 비용 대부분은 회원들의 모금액으로 충당했다고 황 회장은 덧붙였다.     황 회장은 또 회관을 회원 및 그 가족들의 생일잔치 장소로, 오피스 및 모임 장소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제공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원들이 필요할 때 이벤트 장소로 빌릴 수도 있다. 30~4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해서 회원들의 칠순, 팔순, 구순 잔치까지 열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서 "미술, 음악 레슨 및 연습할 장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장소를 빌려줄 수 있다. 이것도 어머니회 장학사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회는 회관 개관 기념으로 오는 26일 정기모임 및 송년 잔치를 열고, 경품 추첨, 노래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랑의어머니회는 '나라사랑 어머니회'라는 이름으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20여년간 활동해왔으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황 회장이 '사랑의 어머니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현재 등록 회원 40여명으로, 48~80세까지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모두 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문의=atlantakma@gmail.com, 주소=302 Satellite Blvd NE #221 윤지아 기자어머니회관 어머니회 어머니회관 개관식 어머니회관 유닛 봉사단체 사랑의어머니회

2023-12-22

"18년 숙원 이뤘다" 어거스타 한인회관 감격의 개관식

지난 3일 조지아 어거스타 한인회관(3109 Deans Bridge Rd.)이 개관식을 치르며 어거스타 한인들의 18년만의 염원이 이뤄졌다. 어거스타 한인회관은 동남부 세 번째 한인회관이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어거스타 주민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및 동남부 전역의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을 포함, 헌츠빌, 앨라배마, 테네시, 낙스빌, 마틴, 멤피스 등지의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거스타 한인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장영진 어거스타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교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축사로 "20년 동안 노력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인회관이 어거스타 한인사회의 물질적 축이 되어 대한민국을 알리는 장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넷 존슨 어거스타 시장과 어거스타를 담당하는 헤럴드 존스 상원의원(민주·22지구)도 참석하여 어거스타 한인회관 개관에 박수를 보냈다.     어거스타에서 나고 자랐다는 존스 의원은 어거스타 한인회관 개관은 어거스타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어거스타가 성장한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동남부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한인회관 건립에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센터로서, 어거스타 한인 5000명을 단합하는 장소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기환 한인회관 추진위원장은 이날 "기존 카펫 제거부터 전기배선, 부엌 시공까지 많은 분이 시간 나는 대로 와서 도와주셨다"며 "한국 정부에서 1불 한장 받지 않고 저희가 해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이야기가 전세계 한인사회의 모델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거스타 한인회는 1980년 설립되어 2005~2006년 윤복식 전 회장 임기 당시부터 한인회관 건립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때부터 모금한 돈 14만 달러로 2011년과 2013년에 걸쳐 4에이커의 땅을 매입했다.     이후 매입한 땅을 팔아 받은 40만 달러로 현재의 위치인 딘스브릿지 로드 선상의 단독 건물을 매입했다. 한인회관 추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어거스타 골프협회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골프대회에서 기금 약 1만 2000달러를 모았으며, 한인회관 건립 계획 초기부터 큰 도움을 준 어거스타 노인회에서 리모델링 비용으로 5000달러를 추가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은주 전 노인회장은 "너무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어거스타 한인회, 건축위원회 및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윤지아 기자한인회관 개관식 한인회관 건립 한인회관 개관 김기환 한인회관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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