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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조마루 감자탕' 가맹점주 본격 모집

미주 요식업 프랜차이즈 중 감자탕 브랜드로는 유일한 '조마루 감자탕'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조마루 감자탕 미주 가맹점 판권을 획득해 현재 샌디에이고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인호 대표는 "지난 5월 내셔널시티에 2호점이 오픈했고, 이어 세리토스(12월중)와 라스베이거스(내년 2월)에 3호, 4호점이 연속해 오픈할 예정"이라며 "내년까지 10개 가맹점을 더 오픈할 계획으로 가맹점주를 적극 모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케이스는 현재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물론 새로 업장을 조성해도 6개월~1년 안에는 오픈 가능"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22년 11월 미주에 첫 진출한 샌디에이고 1호점은 오픈하자마자 모든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소위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제이슨 김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내셔널시티의 2호 점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최 대표는 "조마루 감자탕 미주 진출의 성공은 한국 본사에서도 크게 인정하고 있는데 미국을 표본 삼아 자신 있게 호주, 베트남 지역으로 가맹점 사업을 확장하는 등 프랜차이즈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난 2년간 직접 식당을 운영해 보면서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에게 조마루 감자탕의 맛이 통한다는 것을 확신했고, 운영과 관리의 노하우도 정립하며 사업성을 검증했다. 감자탕은 무엇보다도 식재료가 저렴해 마진이 좋고, 지원과 운영 부분에서 경험이 풍부한 한국 본사의 노하우가 접목돼 일처리가 매끄럽다. 미주 내에서 감자탕 브랜드로는 유일한 프랜차이즈라 경쟁력이 크고 특히 한식전문 주방장이 없어도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요식업에 처음 도전하는 사업주라 할지라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맹 문의:(858)737-4005/홈페이지(jomaruusa.com)가맹점주 조마루 조마루 감자탕 맛집 조마루 감자탕 브랜드

2024-11-14

OO떡볶이, 프랜차이즈 업체 아니었다

최근 K푸드 열풍을 등에 업고 한국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들이 LA 등 미전역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오픈을 준비해온 한인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피해자는 한국 본사의 지시를 따랐지만, 미국 내 연결 브로커에게 8만 달러 이상을 피해봤다고 주장했다.   LA거주 정모씨는 지난 5월 방송매체를 통해 S떡볶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다. 이후 정씨는 S사 본사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외 가맹점을 문의했다고 한다. 정씨가 관심을 둔 S떡볶이는 대구에 본사를 둔 업체로 웹사이트는 LA와 샌디에이고, 일본, 호주 등에 15개 해외가맹점을 운영 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정씨는 “본사에서 보낸 이메일에서는 미국지사장 김모씨와 연락하라고 했고, 김모씨는 LA지역 브로커 배모씨를 소개했다”며 “이후 배씨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을 진행했다. 배씨의 말을 믿고 시큐리티 디파짓 3만 달러, 기존 LA가맹점 인수비용 5만 달러 등 8만 달러를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씨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진행 과정에서 배씨가 제대로 된 계약서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계약서를 달라고 했더니 서명이 없는 ‘라이선스 어그리먼트(license agreement)’만 줬다”며 “기존 가맹점 인수 과정에서도 돈을 본인에게 달라고 요구해 서류증명 등을 요구했더니 그제야 해당 업체는 미국 프랜차이즈 등록이 안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브로커 배씨에게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돈을 다 썼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본사에 연락해 매달려봤지만 자기들은 배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서 “배씨는 새로운 가맹점주를 찾아 돈을 받으면 내게 주겠다고 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현재 정씨는 경찰에 사기피해를 신고하고 S떡볶이 본사 측에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S떡볶이 측은 정씨에게 보낸 이메일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 파악 및 자료를 취합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한다.   법률전문가들은 한국 프랜차이즈 등 미국 내 가맹점에 투자하고 싶을 때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 상호등록 확인 ▶프렌차이즈 계약서 또는 라이선스 어그리먼트 계약서 확인 ▶계약금 등 계약서 작성 시 변호사 자문 및 대행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라이큰스’ 정찬용 변호사는 “프랜차이즈로 등록할 때는 캘리포니아 등 주와 연방에 등록하게 돼 있다”며 “등록 시에는 해당 업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서류도 제출한다. 또한 가맹점을 문의하는 사람에게는 계약 전 반드시 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관련 서류(UFOC, 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를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이어 “프랜차이즈로 홍보하면서 등록이 안 돼 있으면 불법”이라며 “라이선스 어그리먼트는 상호명만 차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프랜차이즈와 다르다. 무엇보다 가맹점 계약이나 창업할 때는 최소한의 변호사 상담이나 자문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S떡볶이 미주지사장 김씨는 “브로커 배씨에게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이선스 어그리먼트만 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며 “그동안 배씨와 정씨 간 계약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현재 배씨에게 자사 허락 없이 계약한 사실을 들어 더 이상 관련 역할은 못 한다고 통보했다. 배씨에게는 정씨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프랜차이즈 가맹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한국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등록

2023-10-30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행보…파바 가맹점 지원 나서

SPC 허영인 회장이 파리바게뜨 가맹점 지원으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에 대한 용역비에 대해 전체의 3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과 가맹점주의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장기 가맹점주 근속포상, 건강검진 지원 등의 복리 후생에 이르기까지 매년 약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상생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2021년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용 제품과 원재료인 해바라기유 등을 무상 지원하고, 매출이 하락한 점포에 대해서는 행사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할로윈, 입시, 크리스마스 등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의 수요가 줄어든 데 대한 반품 지원도 적극 시행했다.   파리바게뜨는 적극적인 가맹점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등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복리후생 지원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SPC(허영인 회장)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상생경영 허영인 가맹점 상생경영 가맹점주 근속포상 파리바게뜨 가맹점

2023-02-02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등과 함께 ESG 프로젝트 행보

파리바게뜨가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는 하편,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인 것.   이의 일환으로, 파리바게뜨는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논산 비타베리 등 농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으며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통해 해당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1월에는 논산 딸기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농부 지원에 나섰으며, 지난 4월에는 소비 급감으로 인해 가격이 약 70% 정도 급락한 양파를 수매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를 위해 특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가맹점주협의회와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자율분쟁조정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에 힘써 2020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파리바게뜨 가맹점 파리바게뜨 관계자 esg행복상생 프로젝트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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