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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조 경제효과’ 엑스포 수혜지 부산 남구 대변화 스타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으로 부산은 분주한 모습이다. ‘엑스포 열기 좋은 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 희망 도시들을 순회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일정은 4일 시작된다.   정부는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일정에 맞춰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시기를 5년 6개월 앞당겼다. 부산시 역대 최대규모인 13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12월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 내년말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또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 이른바 '부티엑스(BuTX)'도 부산세계박람회 전까지 놓을 계획이다. 부티엑스를 이용하면 가덕신도시에서 오시리아까지 총 47.9km거리를 26분만에 주파 가능하다.  최대속도 180km인 BuTX는 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의에 총 6개 정거장으로 구성되며, 하루 이용객은 가덕도 신공항의 1만2971명을 포함해 총 11만 3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다. 북항 일대 343만㎡에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전 세계 4천만여 명이 방문하고,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세계에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발전상을 알리는 기회이며, 수도권 집중 문제에서 벗어나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엑스포 개최지 예정지인 북항은 개항한지 147년 된 노후항만 시설이다. 부산시는 북항 일대에 7조2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투입해 항만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는 전체면적 155만㎡로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말 완료됐다. 정부와 부산시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후보지가 이곳이다. 이곳에 짓고 있는 부산 오페라 하우스는 공정률이 90% 수준이다.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이다. 아울러 북항 2단계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 앞바다에는 UN 해비타트의 해상도시도 만들어진다.   부산 북항 개발사업은 부산지역을 탈바꿈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현재 북항 주변 지역에서 원도심 정비사업과 각종 랜드마크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북항이 위치한 동구 일대와 북항과 연계 개발 중인 남구 일대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 중이다.   북항과 인접한 부산 남구에선 현재 2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3만5000여 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가 대표적인데, 이 지역은 약 1만2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암부두 일대에선 총 24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선박 및 첨단부품 제조단지를 짓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 구축사업 등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북항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지역에서 주택 건설 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마주보고 있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선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B 220가구로 조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고금리·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돼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두산위브 오션시티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산 북항

2023-04-03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기대 高…가치 높아지는 명지국제신도시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대통령은 부산엑스포 및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면서 엑스포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재입찰이 유찰되긴 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수의 계약을 통해 빠르면 9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은 국내 최초의 해상 공항으로 인천공항과 같이 소음 피해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목적지 최적 시간에 맞춘 운항으로 국제항공노선 허브로서 항공수요 증가, 물류 효울화 기대 등 국제항공 네트워크 역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기대효과로 부산신항 환적 2위, 물동량 6위 등 세계적 항만과 관문공항이 연계된 복합운송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복합물류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으며, 항공 접근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및 글로벌기업 지역본부 유치 등의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다.    가덕도신공항이 조기 개항이 진행될 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연계되어 약 60조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덕도신공항은 지역발전과 더불어 한국이 글로벌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다”고 말하며, “가덕도신공항과 가깝고 서부산권의 중심지인 명지국제신도시의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지국제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최중심에 위치해 일대 랜드마크 업무시설이며, 지하 4층~지상22층, 전용면적 52~161㎡, 총 108실 규모이다.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은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하단녹산선 및 계획 예정인 강서선이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며, 이 외에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등 다양한 교통호재도 존재한다.   ‘명지퍼스트월드샤인’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더샵명지퍼스트월드3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해당 오피스(사무실)에 대한 샘플유닛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피스(사무실) 바로 이전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임차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렌트프리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명지국제신도시 가덕도신공항 가덕도신공항 조기 부산엑스포 유치 효울화 기대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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