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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직업까지 개인 특성 파악 대입 종합 컨설팅

LA한인타운에서 운영중인 A1(에이원) 칼리지 프렙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 일부 명문 사립대학들이 SAT와 ACT를 선택(option)에서 필수(require)로 요건을 변경하면서 한인 학생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려는 한인 학생들을 위해서 A1칼리지 프렙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A1 칼리지 프렙(대표 새라 박)은 이미 오래전부터 디지털 시험을 대비해 꾸준히 준비해온 대입 종합 컨설팅 업체다.     새라 박 대표는 “팬데믹 이전부터 디지털 시대를 맞아 SAT를 비롯한 표준시험이 디지털로 전환될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면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A1은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A1 칼리지 프렙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한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바로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이다. 그동안 팬데믹 때문에 대면 시험을 볼 수 없었고 심지어는 SAT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타주로 원정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대학들은 SAT 및 ACT시험 성적을 대입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꾸는 등 대입 지원자를 위한 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대학 8곳 중 하버드를 비롯한 6곳이 필수항목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SAT와 ACT 시험 성적을 입학 사정에 다시 포함시켰다.   박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대입 컨설팅 업체를 비롯한 대입 관련 전문가들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변별력을 알 수 없는 입학 사정작업이 이뤄져 실력 있는 학생이 대입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대입 당사자는 물론, 대학 측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SAT/ACT 포함 정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시험으로 바뀌면서 크게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다고 박 대표는 지적했다. 첫째, 연습이 어려워졌다. 온라인 특성상 화면의 한계를 고려해 지문 등이 짧아지는 등 시험은 실제로는 쉬워졌지만 연습이 부족해 당황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둘째, 속임수가 어려워졌다. SAT의 경우 가까운 시기에 출제됐던 시험문제 일부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를 미리 편법으로 입수해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SAT시험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가 이런 속임수를 없애기 위해서 출제된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다른 문제를 풀게 했다. 디지털이기에 가능한 일이고 연습도 온라인 특성상 집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모듈1에서 적정한 점수를 받지 못하면 계속 쉬운 모듈만 풀게 돼 결국 1600점 만점에서 1300점을 넘기지 못하게 됩니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30여 개의 SAT 기출 및 모의고사로 연습해 실력을 배양해 디지털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게 했다. 아울러 점수대별 스몰 그룹 클래스, 개인별 코칭, 학생별로 SAT나 ACT를 선택하게 했다. 아울러 완전 학습을 위한 리뷰 클래스를 운영한다.     A1칼리지프렙은 또한 SAT/ACT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AP 준비반도 여름방학에 8주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9학년을 대상으로 칼리지 스카우트 클래스가 있고 명문 사립고 진학을 위한 ISEE & HSPT 준비반, 학력 경시대회 준비반, 코딩/로보틱스, 컴퓨터 공학 스펙 준비반이 마련돼 있다.   박 대표는 “한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대를 나오면 좋은 직장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고 장래가 탄탄해진다”면서 “또한 굳이 이과학생이 아니더라도 컴퓨터에 능숙하면 분야에 상관없이 전문가 대우를 받는다. A1의 초점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A1에서는 최고 장점은 카운슬링이다. A1 대학 입시 전문 카운슬링팀은 학생 개인의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학생의 잠재적인 대학교 목록과 전공 프로그램을 분석한다. A1 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강점을 극대화 시킨 특별한 프로필을 설계한다. 또한 현역 대학 입학 사정관들로부터 가장 빠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수집하여 입시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A1만의 심리적 분석, 해석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특별 활동과 입시 원서를 설계한다. 이런 과정이 가능한 것은 바로 뇌인지 적성 검사를 통한 잠재 대학 전공 분석, 가족 상담,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지원 가능한 대학의 프로그램 분석, 리스트 작성, 철저한 입시 계획을 설계하고 타임라인을 설정한다. 이어서 대학 지원서의 핵심인 에세이를 준비한다. 진정성과 특별함이 담긴 에세이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외 추천서 준비, 입시 인터뷰 사전 준비,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준비한다.     A1칼리지 프렙의 또 다른 장점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믹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실력과 인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구 과제 출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이제 비밀도 아니다. 우선 연 2회 대학 탐방을 통해 각종 경시대회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 ACSL, USACO, AMC, 과학 올림피아드, 전미 영어 교사 협회 작문 경시대회, 스콜라스틱 대회에서 수상자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A1에서 다양한 리서치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제/재정/과학/수학 분야별 리서치 등 학생의 잠재 전공과 관련된 아너/어워드 설계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사이언스 페어 리서치 논문 작성도 돕고 있다.     대학들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 중시 경향은 명문 사립대학은 물론, UC 등 주립대학들도 마찬가지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논리적 사고 및 토론,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디베이트 및 스피치’를  비롯해, 비지니스팀, 인터내셔널 리더십, 청소년 네트워크, SOS 틴 헬프라인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을 준비할 수 있는 코스, 의대 진학을 위한 준비 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A1 칼리지 프렙은 다수의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컬럼비아, 코넬, 하버드, 예일이 포함되고 UC버클리, UCLA를 비롯한 UC대학들과 시카고대, MIT, 보스턴, 보스턴 칼리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조지타운, 노스웨스턴, NYU, 밴더빌트, 텍사스 주립 오스틴, 밥슨, LMU, 세인트 로렌스, 트리니티, 퍼듀, 시라큐스, 미시간 주립 등이 있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변화에 맞춰 준비를 아주 잘 해왔다”면서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과 협조해 테크놀로지 교육에 초점을 둬서 많은 학생을 엔지니어링 스쿨에 보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은 멘토링은 물론, 인턴십을 제공해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a1collegprep.com   ▶전화: (323)938-0300     ▶주소: 3700 Wilshire Blvd #130, LA   장병희 객원기자컨설팅 종합 디지털 sat시험 대입 컨설팅 대입 종합

2024-05-21

방식 쉬워지지만 평가 척도는 그대로…SAT시험 디지털로 바뀌는 것

대입 표준시험 SAT의 위상이 옛날과 다르다.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꾼 대학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립인 UC는 이미 SAT와 ACT를 지원서에서 완전히 삭제했다. 그럼에도 사립 명문대학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근 SAT의 변경 사항을 알아보자.       SAT시험장에서 두근두근하며 제출했던 답안지를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SAT는 이제 몇 가지 다른 수정 사항과 함께 디지털화 됐다.   해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2023년에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다. 이런 방식은 2024년 3월 9일까지 미국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SAT 및 기타 표준화된 AP시험 등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SAT를 치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학생들에게 SAT를 제공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과 교육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들었다. 또한 신뢰성, 스트레스 및 시험 시간으로 인한 요소를 고려해 이러한 방식으로의 디지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에서 SAT 어떻게 사용하나   SAT는 고교생의 '대학 진학 준비'를 예측하기 위한 객관식 시험이다. 지원자의 합격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입학 사정관은 성적 , 과외 활동 , 추천서, 에세이 외에도 학생의 표준 점수를 확인한다.   비영리 교육 회사인 칸아카데미(Khan Academy)의 창립자이자 CEO인 살 칸(Sal Khan)은 "수험생은 ACT나 SAT 점수 자체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대학 입학 사정관들도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대학마다 평가시스템이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SAT와 같은 시험은 적어도 대학 공부가 준비가 돼 있는지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물론 일부 대학은 입학 사정과정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많은 학생이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또한 테스트 결과에서 인종적 차이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이런 표준 시험이 대학 진학 격차를 확대한다고 많은 사람이 말한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2020년 학년에서 백인 학생의 거의 60%와 아시아 학생의 80%가 수학에서 대학 준비 기준에 도달한 반면, 흑인 학생의 1/4 미만과 히스패닉 학생의 1/3 미만이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1900개 이상의 미국 4년제 대학이 2024년 가을 입시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SAT 변경 사항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채택한 새로운 디지털 방식 외에도 SAT에 대한 다른 조정 사항에는 시험시간 단축, 수학 시험 전체에 그래프 계산기를 허용했고 시험 결과를 더 빠르게 제공한다.     일선 고교 카운슬러들은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이며 학생들에게 유리한 변화라고 보고 있다. 대학은 점점 더 선택적 사항으로 변경하므로서 SAT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편에도 불구하고 SAT는 1600점 만점을 유지하며 읽기, 쓰기, 수학의 세 과목 영역과 관련된 능력을 계속 테스트한다. 중요한 SAT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방식   새로운 디지털 시험은 적응형이다. 즉, 학생들이 일련의 시험 문제를 어떻게 수행하는지가 후속 시험 문제 세트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방식은 다른 대규모 테스트에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짧은 시간의 테스트가 가능하며 문제 문항의 보안을 향상시킨다.   디지털이지만 집에서 치르는 시험은 아니다. 시험은 수업 시간이나 주말에 감독관의 감독 아래서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이제 수험생은 자신의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져오거나, 학교에서 지급한 장치를 사용하거나, 혹은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한 기기를 빌릴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테스트는 광대역 사고나 정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학생들의 시험 결과는  분실되지 않도록 설계 됐다.     ▶시험시간 단축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시험 시간은 더 짧아진다. 시험 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된다. 그리고 디지털 방식 덕분에 감독관은 더 이상 기표지 같은 시험 자료를 포장하고 정리하고 발송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질문도 더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긴 읽기 구절은 짧은 것으로 대체된다. 각 지문에는 여러 문항이 아닌 단 하나의 문항만이 주어진다. 시험은 수험생이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풍부한 텍스트를 제공해야 맞지만 이러한 디지털 시험에서는 기기의 한계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계산기 사용 허용   이전 SAT에서는 수학 섹션을 비계산기 부분과 계산기 부분의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이제 전체 수학 부문에서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그래프 계산기를 가져오거나 디지털 시험 화면에 내장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시험 당일 장벽을 줄여 준다고 말한다. 평균 가격은 $100에서 $200 사이이므로 모든 학생이 그래프 계산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빠른 점수 결과 제공   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몇 주를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은 며칠 만에 디지털 시험 점수 보고서를 받게 된다. 그동안 대입 지원서에 넣기 위해서 시험일을 여유있게 따져봐야 했던 수험생들은 보다 더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시험 결과 보고서에는 일반적으로 백분위수 순위와 학생 점수 분석이 포함된다. 또한 4년제 대학과 장학금 기회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새로운 방식에 따라 칼리지보드는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인력 교육 및 직업 옵션에 대한 리소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SAT 변경 사항의 영향   SAT는 그동안 큰 부담이 되는 시험으로 간주됨에 따라 많은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11월 디지털 버전의 파일럿 출시에서 참가자의 80%가 새로운 방식이 종이 테스트보다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느꼈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수험생들이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배운 내용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테스트와 관련된 많은 스트레스 등이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된다.   스트레스만이 시험을 방해하는 유일한 장애물은 아니다. SAT는 오랫동안 형평성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시험 등록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해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시험에 재응시하는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고가의 SAT 개인지도 과정을 수강할 수 있지만, 많은 학생은 훨씬 덜 준비한 채 시험에 응시한다.   칼리지보드는 수년에 걸쳐 이러한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준비 리소스, 수수료 면제 및 주중 테스트를 구현했다. 그러나 SAT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경 사항이 시험 접근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디지털 형식이 시험시간 단축, 제공된 장치 및 도구, 테스트 날짜의 잠재적 유연성으로 인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예측한다.     도심 지역이 아닌 수험생들의 경우 시험 기회가 상당히 적었다. 특히 기존 시험 시간의 길이와 시험 시설을 준비하고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 관리의 어려움이 포함된다. 이런 이유로 시험 감독관의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행정 시간이 단축되고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이 적어진다. 도심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개별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기존 인종 격차를 해소할 것인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주저하고 있다.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   학생들은 전국 시험 프렙 회사, 개인 교사 및 자율 학습 온라인 리소스를 포함하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칸 아카데미는 웹사이트에서 무료 연습 시험, 비디오, 테스트 전략을 제공한다.     한편 또 다른 전문가들은 Desmos 계산기 사용 방법에 익숙해질 것을 조언했다. 그래프 계산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 이점을 누리게 된다. 통합 Desmos 가상 계산기(desmos.com/calculator)는 독립형 그래프 계산기보다 확실히 뛰어나고 사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방식 변경에도 불구하고 수험들은 대학 입학 시험으로 SAT를 자동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에 맞는 적합성을 결정하려면 SAT와 ACT 모두에 대한 연습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디지털 SAT의 더 짧고 느린 속도의 방식이 더 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종류의 기술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실제로 ACT에 비해 더 높은 점수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장병희 기자sat시험 디지털 시험 시간 시험 점수 대입 표준시험

2024-01-21

[에듀 포스팅] 3월 디지털 SAT 내용·시간 큰 변화…수학, 새로운 유형·난도 높은 문제도

새해가 시작되었다. 2024에는 특히 교육에 있어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  그중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SAT시험이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그 내용과 시간에도 크게 변했다.       ▶디지털 SAT 시험의 특징   기존 영어 2섹션 수학 두 섹션 총 4섹션 3시간 30분이 소요되던 것이 이제 영어, 수학 각 한 개씩의 섹션이 줄어들고, 지문과 문항수도 적어지면서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도 2시간 15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변화는 각 세션이 모듈1, 2로 나뉘어 모듈1에서 문제를 많이 맞은 학생들이 나머지 절반 정도인 모듈 2에서 조금 더 어려운 문제들을 풀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는 것이 생소한 변화다. 또한 디지털 테스트 인터페이스 및 기능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와 고급단어   세계문학, 시, 희극, 논픽션 지문이 추가되었으며 지문의 길이는 매우 짧아졌다.  그리고 주어진 지문에 한 문제씩 주어진다.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문장 완성하기(sentence completion)와 시가 추가되었다.  문장을 완성하는 것은 글의 주제와 디테일 두가지를 모두 파악하고 결합해서 문장을 완성하는 것으로 특히 형용사를 많이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하며 시의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단어는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주어진 지문과 문장을 제대로 해석해야 하며 단어를 풍부하게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인 학생들에게는 도전적일 수 있다.  모듈2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이 많다.     ▶까다로운 문제도 포함된 수학   수학에서 800점 받기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은 고난도의 문제들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매우 평이한 문제가 주어졌던 것과 대조적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도 하며, 또한 모듈2에서 시간 관리가 어려울 정도로 문제 푸는데 당혹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으니 새로운 문제 유형에 익숙해 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수학 역시 모듈2에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있다. 연습 시 자신이 약한 부분에 대한 유형 정리와 문제 풀이 훈련이 병행되어야 하며, 실전 훈련을 받고, 이 훈련을 통해 시험시에 필요한 집중력, 시간관리, 유형별 접근 방법, 실수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전략   영어 섹션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글들을 꾸준히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글읽기 훈련이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인만큼 다양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니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한 단어 공부를 꾸준히 하되 수준 높은 단어들을 중점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주어진 지문과 적절한 단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실력이 된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매일같이 풀어야 한다. 단, 쉬운 문제들 말고 어려운 문제들 중심으로 연습시험에서 틀렸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틀린 이유에 대한 분석하고 학습한다.     ▶SAT시험 전략   가능한 디지털 SAT 형식의 이전 시험 샘플이나 모의고사를 사용하여 많은 테스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SAT는 시간에 쫓기는 시험이므로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 내에 문항을 푸는 연습이 필수다. 그리고 오답을 확인 한 후  자주 실수하는 유형의 문항을 식별하고 해당 영역의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면서 그 영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서는 4개의 모의고사 및 연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시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단, 몇개를 틀렸는지 어느 문제가 틀렸는지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답분석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칼리지 보드 이외에는 전문 SAT 기관들은 추가로 전문 SAT 학습 자료나 SAT 과외 서비스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에듀 포스팅 디지털 시간 문제 유형 sat시험 전략 디지털 sat

2024-01-14

[SAT시험 어떻게 바뀌나] 시험 2시간으로 단축 며칠내 결과 통보

입학사정 과정에서 선택사항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SAT시험이 온라인 시대에 맞춰 변신을 시도한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25일 개선안을 발표했다. 프리실리 로드리게스 칼리지보드 부사장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우선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부터 시험 시간이 종이 시험의 3시간보다 짧아진 2시간으로 단축된다. 또한 점수 결과도 이전의 몇 주가 아닌 며칠만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만점은 기존대로 1600점이고 온라인 디지털 시험은 집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독관 아래서 학교나 시험센터에서만 치를 수 있다.     프리실라 로드리게스 칼리지보드 부사장은 “단순히 현 SAT를 디지털 플랫폼에 넣는 것이 아니다”면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평가다. 교육자와 수험생의 의견을 반영해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도 변화를 디지털 시험에 맞춘다. 각 구절에 하나의 질문이 연결된 짧은 읽기 구절을 특징으로 하며 지문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읽을 작품을 반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수학 섹션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SAT를 비롯한 표준시험은 수십 년간 대입 합격 여부에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준비 과정 등에서 부유한 백인 학생들에게 유리하고 소수계나 저소득층 가정 학생은 불리하다는 비판 때문에 수년에 걸쳐 많은 대학이 SAT 및 기타 표준시험을 필수항목에서 선택사항으로 바꿨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험장을 폐쇄하는 등의 취소 사태가 일어나게 됐다. 덕분에 지원 서류에서 선택 항목으로 바꾼 대학이 크게 늘어나 전체의 80%에 달했다. 또한 선택 사항으로 바꾼 대학들 중 최소한 1400곳은 2023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버드는 2026년까지 선택 정책을 연장하여 SAT 또는 ACT를 보지 않은 지원자에게 지원 과정에서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장병희 기자SAT시험 어떻게 바뀌나 시험 단축 디지털 시험 기타 표준시험 종이 시험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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