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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에게 3·1절 정신 알려야죠" KART '3·1절 마라톤' 개최

“한인 2~3세 자녀들에게 한국 독립의 역사를 알리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3.1절을 기념해 31km(19.26마일)를 완주하는 코스의 ‘3.1절 마라톤’이 오는 3월 2일 오전 5시 로즈보울에서 열린다.     미주한인마라톤동호회(Korean American Running Team·KART)가 마련한 이 날 행사는 로즈보울 주차장 K 북쪽에서 출발해 로즈보울 루프(Loop)를 6바퀴를 돌아 다시 출발 지점에 도착하는 코스다.     특별히 마라톤 출발 전 KART의 박명근 초대 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이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삼청할 예정이다.   마이클 강 KART 회장은 “정식행사로서 참가자들에게 참가비(10달러)를 받았다. 완주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이미 KART에서만 중고교 학생들부터 80세까지 100명이 넘게 신청했다. 또 LA러너스클럽과 발렌시아 지역 러너팀 등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라 당일에는 150명이 넘는 한인 러너들이 로즈보울을 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한인 2~3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다 삼일절 마라톤을 떠올렸는데 회원들이 모두 동의하고 지지해줘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라기는 KART의 청소년 멤버들이 3.1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도 갖추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파스칼 서씨는 “31km는 일반 마라톤 거리(42.195㎞)와 비슷해 LA 마라톤(3월 17일)이나 보스턴 마라톤(4월 15일)을 준비하는 분들도 훈련 삼아 많이 참여하는 것 같다”며 “당일 도착선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멤버들이 한국의 독립정신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참가자 마감이 끝나 추가 등록은 어렵지만, 삼일절 마라톤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와서 함께 뛰어도 된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같은 행사를 열어 더 많은 한인 러너들과 함께 3.1절을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999-2524 마이클 강 회장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삼일절 게시판 삼일절 정신 삼일절 마라톤 kart 삼일절

2024-02-28

KART 30일부터 마라톤 교실

한인 최초 마라톤 동호회인 KART(Korean American Running Team·회장 우영철)가 오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 동안 초보자를 위한 마라톤 교실을 개최한다.     마라톤 교실에는 알렉스 차 수석코치를 비롯해 엘렌 서·서니 최·명실 프란시스·김기연 코치로 구성된 코치팀이 나와서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부터 장비 구입과 관리하는 법, 부상 예방 및 치료법, 식단 관리 등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특히 수업마다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석해 달리는 과정을 돕는다. 이후 수료자들은 4주 동안 배운 이론을 적용해 실습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열리는 폰태나 하프 마라톤에 함께 도전하게 된다.     알렉스 차 수석코치는 “많은 한인의 버킷리스트에 마라톤이 있지만, 실제 이를 실천하는 한인은 많지 않다”며 “코로나19팬데믹을 이겨낸 한인들이 마라톤 교실을 통해 올해는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니 최 코치도 “혼자 달리려고 하면 도전하기가 쉽지 않지만 여럿이서 함께 뛰면 쉽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마라톤 교실에 기존 회원들도 많이 참석한다. 이들과 함께 뛰면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소는 라카냐다고등학교 주차장(4463 Oak Grove Dr. La Canada Flintridge)이며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아침 식사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323)333-3911 우영철 회장, (213)379-0015 알렉스 차 수석코치, (213)365-7200 서니 최 코치 글·사진=장연화 기자마라톤 kart 마라톤 교실 하프 마라톤 kart 30일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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