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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국어 교사 대상 연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1회 학술대회에 앞서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과 NAKS가 주최하는 집중연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13회 집중연수회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렸다.   연←수회장을 찾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장점을 활용하여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세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집중연수회에서 주고받은 학문적 견해들이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추성희 총회장은 “이번 집중연수회에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노력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며 집중연수회에서 얻은 지식을 한국학교 현장에서 최대한 활용해 나감으로 재미한국학교의 한국어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리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연수회에서 진행된 주요 강연은 ▶정희원 어문연구실장(한국어 어문 규범의 이해) ▶조혜원 펜실베이니아대 교수(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실 활동 구성) ▶김은애 서울대 교수(한국어교원이 갖춰야 할 발음) ▶이승연 삼육대 교수(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한국어 교수 학습법 소개) ▶이승연 삼육대 교수(세계속의 한국어.한국어의 계통과 유형론적 특성) ▶홍혜진 학예연구관(수업에서 바로 활용하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 자료) ▶정희원 어문연구실장(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 등이다.     한편 연수 일정을 마친 총 35명의 교사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추성희 국립국어원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2023-07-23

NAKS 한국어능력평가(NKT) 시험 실시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총회장 추성희)는 오는 3월 24일~26일 사이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한국학교 5~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 (이하 NKT)’를 실시한다.     NKT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를 통해 표준한국어능력 평가체계를 정립하고 학습자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 및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시험이다.     추성희 총회장은 ”NKT의 장기적 목적은 NKT 시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한국 커뮤니티의 숙원인 미국 고등학교 내의 AP 한국어(Advanced Placement) 채택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숙달을 성취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 실질적인 혜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NKT 시험 출제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S’에 따름으로써  미국 내의 주요 언어숙달도  평가기준과 연계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AKS의 한국어 능력평가 사업은 박성희 NAKS 부회장(북가주 세종한국학교장), 김수진 NAKS 편집장(뉴욕교회한국학교장), 출제위원 권미영(뉴저지장로교회 한국학교사), 김미정(몬태나 보즈만 한글학교교사), 김선미(아이오아 에임즈 한글학교교사), 노은혜(버지니아 열린문 한국학교교사·American대학 교수), 신혜영(American대학 교수), 감수위원 도원영(교수·민족문화연구원), 조혜원(Pennsylvania대학 교수 ), 데이타베이스 강유정(워싱턴통합·MD 교사)이 담당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NAKS 한국어능력평가 NKT 추성희 총회장 AP 한국어

2023-01-16

NAKS, 장기근속 교사와 학교 수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 총회장 김선미)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된 학교들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최근 열린 제40회 NAKS 학술대회 기간 중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행사에는 14개 지역협의회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 교사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10년 이상 근속 교사 57명 ▶15년 이상 근속 교사 20명 ▶20년 이상 근속 교사 11명 ▶25년 근속 교사 6명 등 총 94명의 장기 근속 교사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특히 25년 근속을 기록한 이혜연(남서부·휴스턴 한인 학교), 최정화(남서부·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김순희(동북부·아콜라 한국학교), 고수지(동중부·영생한국학교), 추성희(워싱턴·워싱턴통합 MD 한국학교), 김미경(동남부·트라이앵글 한국학교) 교사가 올해 최장기 근속 교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시상식에서는 개교 ▶20주년 5개교 ▶30주년 5개교 ▶40주년 2개교 ▶50주년 2개교 등 총 14개 학교가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개교 50주년이 된 동북부협의회 소속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교장 이현구)와 미시간협의회 소속 디트로이트 세종학교(교장 김선미)는 올해 최장기 근속학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여식에는 뉴욕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재단 파견 권근혁 영사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박종원 기자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장기 근속 교사 94명 20주년 이상 14개 학교 권근혁 주재관

2022-07-27

NAKS 한국어 교사 집중연수 실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 총회장 김선미)는 올해 '제40회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산하 각 한국학교 소속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집중연수를 사흘간 개최했다.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과 내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중 연수는 등록 첫 날부터 호응이 좋아 등록 제한 인원(50명)이 금방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NASK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해 비대면으로 열린 올해 집중연수는 김선미 총회장의 환영사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총 3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첫째날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상지대 장향실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수법’ ▶삼육대 이승연 교수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문화 교육’ ▶가천대 신윤경 교수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문화 콘텐츠 활용’ ▶조지메이슨대학 유혜숙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수법 등 한국어 교수 이론과 교수법을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또 한국과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저녁 워크숍에서는 강사들과 교사들이 만나 사전 과제에 대한 피드백과 강의에 대한 질의 문답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모든 연수 일정을 마친 후 가진 수료식에서 김선미 총회장이 교사 이름을 호명하며 집중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사들에게 수료증도 수여했다.     김 총회장은 “이번 집중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교 그리고 학생이 함께 발전하는 커다란 놀라움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NAKS 한국어 교사 집중연수 한국 국립국어원 재외동포재단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김선미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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