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야 현대미술관 재개장
라호야 소재 샌디에이고 현대미술관(MCASDㆍ사진)이 다음달 9일 재개장한다. 이 미술관은 1억5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지난 4년간 대대적인 보수확장 공사를 진행해 왔다. 새로운 모습의 MCASD는 이전보다 4배나 늘어난 전시공간과 유리벽으로 된 2층 갤러리, 태평양 연안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춘 초현대식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MCASD는 1941년에 라호야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 설립된 이래 약 5600여 점의 작품을 수집 및 전시하며 로컬 미술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샌디에이고 현대미술관 재개장 MCA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