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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LA 콘퍼런스 개최…4일 오후 1시 아로마센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LA지부(KOWIN LA·회장 유화진)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로마 센터 뱅큇홀에서 ‘AI 시대 여성의 셀프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진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인 여성들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진정성 있게 새로움을 시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콘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도연 그림 인문학 도슨트가 ‘예술가에게 배우는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먼저 강연에 나선다. 미술 작가의 세계관, 시대적 배경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찾는 법을 설명한다. 이어서 이경희 책 쓰기 코치의 ‘평범에서 비범으로, 브랜딩 책 쓰기’를 통해 ‘나’의 이야기와 지식을 어떻게 책으로 집필해 브랜딩하는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함현옥 하버드대 의대 연구 교수가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하이 퍼포먼스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KOWIN LA측은 이날 워크숍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활동적으로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화진 KOWIN LA 회장은 “한 여성의 변화가 주변 사람들과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젊은층부터 장년층 여성까지 많은 여성이 참여해 주체적인 여성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웹사이트(kowinla.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0달러다.     ▶문의 : (562) 569-9133 김경준 기자KOWIN LA 유화진 회장

2024-04-30

“뉴욕 한인여성 단합해야 타민족과 협업도 가능”

  "일하는 한인 여성들이 타민족·타 커뮤니티와 협업을 추구하려면, 한인 여성들의 단합이 우선돼야 합니다. 각종 네트워크 형성과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 여성리더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뉴욕지회 신임 회장을 맡은 류은주 회장이 뉴욕 일원 한인 여성들의 친목과 네트워킹은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한인 여성의 리더십을 고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신임 회장·임원진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류 회장은 "코윈 뉴욕지회에서 한인 여성들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차기 회장으로서 코윈 뉴욕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류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그는 "정기모임과 세미나로 기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차세대 멘토링도 강화해 차세대 멤버도 영입할 것"이라며 "패션·법조·의학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모여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곳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문화원 등과의 협업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외에도 코윈은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간담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참석 ▶여성의 지위 향상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정보교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사정보 제공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한국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사흘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엔 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됐던 터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코윈 뉴욕지회에서는 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1만명에 가까운 국내외 여성 리더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윤정 코윈 뉴욕지회 커미티 위원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 참가해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과 교류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몫하고 있는 능력 있는 한인 여성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단단하게 형성된 네트워크를 한국 정부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 KOWIN 코윈뉴욕 코윈뉴욕지회 류은주 여성가족부 여가부 한국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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