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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제조 소고기·양고기 식품 리콜

뉴저지주 트랜턴에 있는 식품회사에서 만든 소고기와 양고기 정육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등은 해당 식품을 판매하면 안되고, 소비자들은 냉장고에 저장하고 있을 경우에는 버리거나 또는 식품을 구입한 슈퍼마켓에 반품해야 한다.   농무부는 최근 뉴저지주 트랜턴에 있는 ‘할랄’ 이슬람교 식품 제조회사인 E.N.A. 정육가공회사(E.N.A. Meat Packing, Inc.)가 만든 소고기와 양고기 정육 식품이 정상적인 농무부 검사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총 6만 파운드 분량의 식품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되는 식품은 내장과 다리 부분, 양고기 다리 부분으로 만든 날고기 식품으로 ▶30-lb. “E.N.A. MEAT PACKING CORP. HALAL BEEF TRIPE(green tripe).” ▶25-lb. “E.N.A. MEAT PACKING CORP. HALAL BEEF FEET.” ▶30-lb. “E.N.A. MEAT PACKING CORP. HALAL LAMB TRIPE.” 등의 상표를 달고 있다.     농무부는 리콜 명령을 내리면서 이들 정육 제품들이 이미 뉴저지주와 함께 인근 뉴욕주의 각 지역 슈퍼마켓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팔려나갔기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리콜 식품에 대한 확인과 반품 등의 문의는 해당 식품회사에 전화(973-650-8554)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 양고기 리콜 뉴저지 할랄 식품 리콜 E.N.A. Meat Packing Inc. 뉴저지 소고기 리콜

2023-08-14

종합 플랫폼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론칭

미국 각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SmartConnectAmerica)’가 공식 론칭을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미국 내의 도시와 지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 250만 명에 달하는 한인들(Korean American)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문화와 정보, 그리고 지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준비됐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martConnectAmerica.com) 참조.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한국에 본사(SmartFinTech, Inc.)를 두고 있는 글로벌 ICT 회사로, 사람과 사람, 비즈니스와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의 주된 서비스는 미국에서 한인들이 직업을 구하거나 훌륭한 인재를 구하는 구인구직 정보 제공하고, 또 집이나 건물을 사고 파는 데 필요한 정보와 부동산 매매 서비스 등이다. 웹 방문자들은 웹사이트에서 바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고, 원하는 내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미국 각 지역에서 아파트 등을 찾는 세입자들을 위한 다양한 렌트 정보, 그리고 각종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의 업소를 사고 파는 사업체 매매 정보는 물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사업체들의 주소록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홈쇼핑 서비스를 따로 두고 있어, 250만 한인들이 사업이나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찾고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마디로 명실상부 ‘미국의 한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정보와 소통의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SmartConnectAmerica, INC.) ▶주소: 234 North Central Ave. #100 Hartsdale, NY 10530 ▶전화: 917-747-7553 ▶e메일: nskokimus@gmail.com ▶웹사이트: SmartConnectAmerica.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미국 한인 종합 플랫폼 SmartFinTech Inc.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론칭 미국 한인사회 정보 제공 소통 사이트

2023-08-08

넥시엔,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선정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이 적수공권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으켜 주류 사회에서 당당히 인정을 받는 브랜드 기업으로 일군 성공사례는 한인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희망이다. 그들은 고용을 창출하고, 주류사회에 진출하려는 2세와 3세들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주고,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공한 한인 기업들은 유통업과 제조업 분야 등에서 H마트·선태양·키스그룹 등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오늘도 잘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숨가쁘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 기업들이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 있는 IT(정보기술) 기업 ‘넥시엔(NEXIEN · 대표 김영삼)’이다. 넥시엔은 최근 미국 유수의 비즈니스 전문 매체 ‘잉크(Inc.)’가 매년 선정한 ‘잉크 5000’(Inc. 5000.Inc.는 기업을 뜻하는  Incorporated의 약자) 초고속 성장 기업 발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ERP 시스템 중 하나인 SAP 엔지니어 등으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취업 이민, 넥시엔을 창업하고 성공신화를 만들고 있는 한인 이민 1세대 사업가 김영삼 대표를 만나 ‘잉크 5000’ 수상 배경과 회사 운영·기업 철학·경영 비전 등을 들어봤다.     -미 경제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에 어떻게 선정될 수 있었는가.   “‘잉크 5000’을 선정하는 곳은 ‘잉크’라는 경제 전문 매체다.  Inc.는 1979년 보스턴서 만들어진 비즈니스 매거진으로 뉴욕에 본사가 있는데,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에 이 리스트에 올랐던 회사중에는 ▶Pandora ▶7 Eleven ▶Zipcar ▶Zappos.com 등이 있다. 철저한 실적 검증을 해서 순위를 매기는데, ▶미국에 본사가 있어야 하고 ▶2018년에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 ▶2021년에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자격이 된다. ‘잉크’는 4년간의 성장률을 계산해 순위를 정하는데, 넥시엔은 2018년 821만 달러에서 2021년 2756만 달러로 평균성장률 235%를 기록해 2022년 리스트에 올랐다. 결과는 ▶미국 전체에서 2463위 ▶뉴저지주 내에서 67위 ▶IT 서비스 분야에서 155위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 192위다.”   -넥시엔의 성장 과정과 업무 내용을 설명해 달라.      “미국에 있는 한국계 대기업에서 IT 관련 업무를 하던 인재들과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부터 시작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내 생산공장에 대규모로 인력을 조달하는 사업으로 확대했고, 이후 ▶빌딩 IT 사업 ▶공공 교통사업 ▶IT 헬프데스크(Helpdesk) 업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으로 다각화했다. 넥시엔은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등 5개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삼성·LG·SK등 유수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고, 최근에는 SK 배터리에 1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워싱턴DC 교통사업국에서 주관하는 지하철 역사 페어게이트(Faregate · 출입구 요금 지불 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도 맡았다. 사람과 IT를 기반으로 하는 관리(Management)가 주 업무인데, 앞으로 로봇(Robot) 기반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해 임직원 1만 명에 매출 10억 달러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어떻게 미국에 이민을 와서 사업을 하게 됐는가.   “중학교 때 시골의 작은 면 소재지에 살았는데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 일원으로 한 분이 영어선생으로 오셨다. 단어장 들고 영어 단어 암기하다가 원어로 영어를 들으니 ‘나도 미국에 가봤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각이던 이 분이 하숙하는 집에 가서 미국 가족들 사진도 보고 팝콘과 육포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인연이 됐는지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오게 됐다. 미국에 이민 올 때 비행기 안에서 한숨도 안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메모를 했다. 미국에 와서 한국 대기업 미국법인에 들어가 18년간 근무했는데 내가 가진 게 많지 않아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5일 일하는 것으로 안될 것 같아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 오전에도 회사에 나갔다. 여기서 근면과 스피드 경영을 배웠다. 한 회사만 다녔지만 업무는 SAP 엔지니어부터 시작해서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및 운영업무 ▶IT 외주사업 ▶BPO ▶IT 빌딩사업 ▶IoT 사업의 신규사업 개발 및 초기 구축과 운영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자세와 경험이 넥시엔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   -창업 동기와 현재의 업무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한국 대기업 미국법인에서 사업의 발굴, 구체화 작업, 제안, 구축과 운영 업무를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대기업은 못해도 소기업은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했다. 이런 동기로 회사를 나와 넥시엔을 창업했고, 처음에는 생존이라는 산을 넘기 위해 아는 영역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회사가 발전하면서 사업 조직의 구성을 ▶하나의 독립된 사업 ▶사업들의 유기적인 협업 ▶공통 부분을 합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Cloud) 사업 형태로 발전시켰다. 특히 소기업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무엇보다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정했다. 여기에 ‘효율(Efficiency)’, ‘전문성(Expertise)’, ‘우월성(Excellence)’을 더해 4대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회사’, ‘큰 계획을 갖되 현실적인 안을 도출하라’는 넥시엔만의 사훈이자 슬로건을 세웠다.”   -넥시엔의 미래 비전과 한인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이야기해 달라.   “앞으로 넥시엔을 더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또 한인 2세와 3세들에게 미국에서의 성공사례 롤모델이 되고 싶다. 한편으로 넥시엔의 작은 성공은 미국에서 이미 성공한 여러 한국기업, 한인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그들에게 감사하다. 또 팬데믹으로 힘든 와중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넥시엔 웹사이트는 www.nexien.com, e메일은 info@nexien.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넥시엔 NEXIEN 넥시엔 김영삼 대표 김영삼 대표 Inc. 5000 잉크 5000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선정

2022-09-08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과학캠프 개최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 뉴욕/뉴저지 챕터(회장 이혜연 박사)는 지난 6일 8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노 바이오 센서에 관한 3시간 온라인 과학캠프(Magic of Nanoworld)를 개최했다.   과학캠프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마라 나노테크(Mara Nanotech Korea/New York, Inc. · 대표이사 이혜연)가 주최하고 한국 나노종합기술원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지원해 열린 행사로 한국과 미국 학생들 30명이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참석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무상으로 지급된 마라 나노테크(Mara Nanotech) 제품 ‘나노바이오센서 키트’를 가지고 실험을 진행했는데, 특히 AI(인공지능)에 의해 실험 지시 사항이 설명됐고, 실험 반응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는 하버드 메디칼 스쿨 최학수 교수의 나노 메디슨(Nanomedicine)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KWiSE 뉴욕/뉴저지 챕터 최성은 부회장(퀸즈칼리지 부교수)은 “온라인 과학캠프는 지역사회를 위해 무상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주 기자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Magic of Nanoworld Mara Nanotech Korea/New York Inc. 이혜연 최성은 부회장 Mara Nanotech 한국 나노종합기술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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