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노동자들 근무조건 개선 요구

18일 LA시청 앞에서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패스트푸드 공정 노동 조례’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조례는 근무 일정의 안정성과 유급 휴가 보장, 노동자 권리 교육을 위한 6시간 유급 교육을 포함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패스트푸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최저임금 이하를 받았으며, 임금 착취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업주와 기업들은 이 조례가 음식 가격 상승과 사업 지속 가능성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