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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돕는 자원봉사자 모집

LA카운티 법원서 활동
이중언어 구사자 환영

LA 카운티 검찰청이 한인 범죄 피해자를 돕는 자원봉사자와 인턴을 모집한다.  
 
LA 카운티 법원에서 일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범죄 피해자 및 증인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는 일주일에 최소 16시간 이상이며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한다.  
 
주요 업무는 데이터 입력, 행정 및 서류 지원, 피해자 자원 및 정보 제공, 사건 진행 상황 및 판결 정보 제공, 전화 문의 응대, 피해자 상담 및 서비스 기록 업무 등이다.  
 
카운티 검찰은 컴퓨터 활용 능력, 대면 및 전화 응대 능력,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사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봉사자는 만 16세 이상 이어야 하며 검찰의 신원 조사를 통과해야 일할 수 있다. 동시에 6시간의 자원봉사 교육에도 참석해야 한다.  
 
아이린 이 검사장 특별 보좌관은 “한인 범죄 피해자들을 돕는 보람있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지난 주 LA한인회를 방문해 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한인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언어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 (626)514-1300, (800)380-3811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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