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봉사하며 보람 느껴봐요"…한마음봉사회 회원 확충 나서
34년째 노숙자·불우이웃 도와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제일장로교회에서 노숙자를 위한 배식 준비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주수경 회장.[한마음봉사회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8/37543eff-8a0a-496c-8257-d1bd0f82c2a2.jpg)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제일장로교회에서 노숙자를 위한 배식 준비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주수경 회장.[한마음봉사회 제공]
주수경 회장은 “한마음봉사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봉사 단체다. 함께 봉사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 특히 젊은 회원을 많이 늘려 창립 50주년,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회는 매년 5월 각계의 추천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들을 선정,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 노숙자 점심 제공, 양로원 위문 방문, 불우이웃 돕기, 한인 단체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마음봉사회 회원 11명은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제일장로교회에서 노숙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무릎 담요 60장도 전달했다. 주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55명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이다. 올해 임원은 주 회장 외에 곽영임, 심명숙 부회장, 데보라 황 총무, 박미애, 오증희 재무, 김순미 서기, 김선옥 봉사부장, 이효용 봉사부 차장 등이다.
문의는 주수경 회장(714-510-102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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