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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화 새 지역번호 465, 내년 도입

내년 말부터 신규 가입자들에 적용
전화 사용량 증가에 따른 조치

내년부터 뉴욕시 전화에 새로운 지역번호(Area Code) 465가 도입된다.  
 
13일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NYSPSC)는 퀸즈·브루클린·브롱스·스태튼아일랜드 및 마블힐 지역에 지역번호 465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리 크리스찬 주 공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전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번호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NYSPSC는 뉴욕시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347·718·917·929 등 지역번호 외에 또다른 지역번호 추가를 승인했다. 기존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전화 번호 공급이 소진되면 새로운 지역번호가 사용되기 시작하며, 기존 지역번호는 내년 말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번호 465는 신규 발급된 뉴욕시의 무선, 비즈니스 및 주거용 전화에 적용되며, 기존 고객들은 새로운 지역 번호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PSC는 “새로운 지역번호의 필요성은 뉴욕시에서 경제 활동이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커넥티드 디바이스 등 개별 전화번호가 필요한 디바이스의 증가로 인해 새 전화번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폭됐다는 설명이다.  
 
지역번호 465는 향후 약 11년 동안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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