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롤링 쿨러 106만개 리콜…손가락 절단·부상 12건 보고
업체, 교체용 핸들 무상 제공
리콜 사유는 제품을 끄는 토우 핸들이 사용자의 손가락 끝을 쿨러에 끼게 해, 손가락 절단 및 압착의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손가락 끝 절단, 골절 및 찰과상을 포함한 12건의 부상이 보고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4년 1월 이전에 제조된 제품들이다. 제조 날짜는 쿨러 바닥에 원형 패턴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원 안에 제조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와 월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표시돼 있다.
해당 쿨러는 2019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국의 코스트코, 타깃 등 매장과 아마존, 이글루쿨러스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80달러에서 140달러 사이에 판매됐다. 제품은 흰색, 파란색, 회색 등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제작됐다.
업체는 이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 핸들을 제공한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 및
교체 핸들 신청은 웹사이트(igloo90qtrecall.expertinquiry.com)에서 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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