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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롤링 쿨러 106만개 리콜…손가락 절단·부상 12건 보고

업체, 교체용 핸들 무상 제공

100만 개가 넘는 인기 쿨러 박스 브랜드 제품이 손가락 부상 위험으로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3일 제품의 손잡이 부분이 사용자의 손가락을 찝어 절단 또는 짓누를 가능성이 제기된 이글루의 ‘플립 앤드 토우 롤링 쿨러’ 90쿼트 용량 제품 106만 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제품을 끄는 토우 핸들이 사용자의 손가락 끝을 쿨러에 끼게 해, 손가락 절단 및 압착의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손가락 끝 절단, 골절 및 찰과상을 포함한 12건의 부상이 보고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4년 1월 이전에 제조된 제품들이다. 제조 날짜는 쿨러 바닥에 원형 패턴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원 안에 제조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와 월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표시돼 있다.  
 
해당 쿨러는 2019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국의 코스트코, 타깃 등 매장과 아마존, 이글루쿨러스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80달러에서 140달러 사이에 판매됐다. 제품은 흰색, 파란색, 회색 등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제작됐다.
 
업체는 이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 핸들을 제공한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 및  
 
교체 핸들 신청은 웹사이트(igloo90qtrecall.expertinquiry.com)에서 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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