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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 경계 넓힌다...비통합지역 편입안 승인

2027년부터 주민 1만9000명 편입

로렌스빌 시 간판. [홈페이지 출처]

로렌스빌 시 간판. [홈페이지 출처]

로렌스빌 시의회는 지난 12일 특별 회의를 소집해 도시경계 확장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확장안이 시행되면 시 경계에서 맞닿아있던 1만9000여명의 주민들이 로렌스빌 시로 편입된다.
 
확장안이 내년 5월 주민 투표에 부쳐지기 위해서는 먼저 귀넷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2027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도시 경계가 확장된다.
 
로렌스빌 시 당국은 시 관할 지역 밖에 있었던 ‘비통합 지역(unincorporated areas)’ 주민들이 시로 편입되면 더 나은 도시 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시 경계 확장을 통해 도시 내 면세 부지 비율을 40%에서 21%로 줄이고 과세 대상 기반을 늘려 시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안된 합병 지역의 70% 이상은 주거지역이며, 이미 로렌스빌 우편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또 시 랜드마크와 주요 도로에 맞춰 경계를 재정의함으로써 “주민의 혼란을 없애고 지역 내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시 정부는 밝혔다.
로렌스빌 시 확장안 지도. [홈페이지 출처]

로렌스빌 시 확장안 지도. [홈페이지 출처]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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