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봄에는 꽃구경, 꽃구경은 역시 삼호관광"
프레즈노 봄꽃축제 1박 2일
2월25일, 3월1일, 4일 출발
이에 한인 커뮤니티 최대 여행사 '삼호관광'은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며 '프레즈노 봄꽃 축제' 1박 2일 스페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LA 삼호관광 본사에서 오전에 출발한 후 곡창지대 베이커스 필드를 거쳐 미 대륙 본토 이민 선조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프레즈노에 도착하게 된다.
프레즈노는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한인 이민 선조들이 리들리와 디뉴바 지역의 농장에서 조국의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된 일을 마다한 애환의 도시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번 출발 일정은 3.1절과 맞물려 한인 1.5세 및 2세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취시켜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리며 설립된 독립문 기념비를 둘러보고 이승만 대통령과 도산 안창호 선생이 머물며 독립운동을 지휘한 버저스 호텔을 관람하는 일정이 준비됐다.
또한 차창 밖으로 펼펴지는 프레즈노의 광활한 대지를 지날 때에는 캘리포니아 농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전문 가이드의 설명으로 전달되며 지역 건과일과 농산물을 직접 맛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농장 방문 체험 일정도 마련됐다.
프레즈노에서 첫날 일정을 마친 다음 둘째 날은 거대 용암바위가 바다 가운데 솟아 오른 모로베이로 이동하며 화려한 해변의 정취를 만나게 된다. 모로베이는 1870년대 인근 목장에서 키운 소들을 싣는 항구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해안도시다. 모로베이를 떠나 LA로 발길을 돌릴 때쯤 '미국의 리비에라'로 불리는 산타바바라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산타바바라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날씨를 가진 도시 1위에 오르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식마저 선사한다. 또한 아트페스티벌도 예정돼 있어 잊지 못할 추억거리도 남길 수 있다.
한편, 이번 봄꽃 축제 패키지는 32인승 VVIP 버스로 LA 에서 출발하며 일정은 개화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1차 출발은 2월 25일부터 2월 26일, 2차 출발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3차 출발은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3회 진행된다. 특히 3.1일 프레스노에서 열리는 3.1절 한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돼 이민 역사와 독립을 기념하는 봄꽃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인당 349달러.
▶문의 :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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