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급여 1불로 삭감…남은 돈 이재민 지원
HOPWTR 조던 배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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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는 무알코올 탄산수 홉워터(Hop Water) 제조업체 HOPWTR의 조던 배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급여를 1달러로 삭감하고 남은 급여는 팰리세이즈 산불 이재민과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배스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나의 급여를 이재민과 응급 구조대원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재난 구호 단체 올핸즈앤하츠(All Hands and Hearts)에 전달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 역시 팰리세이즈 산불 이재민이며 그의 직원 대부분도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배스의 선행과 별개로 HOPWTR는 이미 소방서, 재난 구호 센터 등에 자사 제품 1만여 캔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스는 “회사는 필요한 만큼, 그리고 가능한 한 오래 식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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