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임금님 체험…LA한국문화원 설 부스 인기
시민들 전통차 시음도 만끽
![지난 25일 랭커심 설날 행사에서 LA한국문화원이 마련한 한복입어보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용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1/29/554bf42e-140d-4ce5-92d8-73eb88eb8f8a.jpg)
지난 25일 랭커심 설날 행사에서 LA한국문화원이 마련한 한복입어보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용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이날 LA한국문화원은 부스를 차리고 이영미 다도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차 시음행사, 다식 시식행사,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한국 드라마에서만 보던 예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맛있는 한국 전통차와 다식을 맛보니 마치 드라마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것 같다”며 “한국 설 명절을 이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정상원 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첫 행사로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설날 행사를 준비했다. 현지 주민들이 한국의 설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한 해의 희망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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