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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상의 "지역 상공인 지원 강화"

신년하례식서 올해 목표 공개
구자천 명예고문 2만 불 기부

OC한인상공회의소 신년 하례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 신년 하례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는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고 올해 주요 사업 목표를 공개했다.
 
상의 이사,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을 비롯한 하객 등 4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윤만 회장은 올해 사업 목표로 ▶지역 상공인 비즈니스 지원 강화 ▶애틀랜타에서 열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지원 ▶커뮤니티 기여 활동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유튜브에 OC한인상공회의소 채널을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적 성공을 거둔 이들의 스토리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는 이날 한국 기업 신성델타테크의 구자천 회장을 명예 고문으로 위촉했다.
 
지난 2022년 창원 상공회의소 회장 시절 상의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 구 고문은 상의에 1만 달러,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에 1만 달러, 도합 2만 달러를 기부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매년 상의 등의 후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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