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보, 산불 피해자에 지원금 770불 지급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LA 지역 산불 피해자들에게 770달러의 체크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지원금은 물, 분유, 약품 등 긴급 생필품 구매에 쓰일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화재가 모두 진화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당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재난 지원 웹사이트( www.disasterassistance.gov) 또는 전화(800-621-336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14일 현재 3만3000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산불 진화 작업에 소요되는 180일간의 비용 전액을 연방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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