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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떼제공동체, 노트르담 성당서 개최

세계 최초의 개신교 남자 수도회인 떼제 공동체 (Taize community) 유럽 모임이 최근 다시 문을 연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근교 지역에서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연례행사인 떼제 공동체는 기도와 워크숍, 토론,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전 세계 젊은이가 모여 평화를 위한 기도를 올리며 새해맞이 축제로 마무리된다. 최근 떼제 공동체가 파리에서 열린 해는 2002년으로 당시 8만 명이 참여했다.  
 
이번 파리 모임은 파리 대교구장 로랑 울리히 대주교와 파리 교구의 가톨릭 주교들, 지역 개신교와 정교회 지도자들의 초청으로 열리게 된다. 울리히 대주교는 올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떼제 공동체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노트르담이 여러분을 환영할 것입니다"라고 젊은이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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