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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관광] 창사 30주년 기념 '지중해의 보물섬' 크루즈 여행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몰타
21만5000톤 럭셔리 크루즈 선사

삼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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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궁전'으로 불리는 MSC 월드 유로파 선사(위)와 가우디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가 담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떠다니는 궁전'으로 불리는 MSC 월드 유로파 선사(위)와 가우디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가 담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을 크루즈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이동조차 즐거운 선물 같은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중해 크루즈는 매일 아침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와 역사적인 유적지에 닿는 만큼 해마다 4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가방을 싸고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간편하게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들이다.  
 
삼호관광에 따르면 과거에는 크루즈 여행을 은퇴 후 가는 여행쯤으로 여겼지만 점차 그 수요가 폭넓게 늘어나는 추세다. "버스 여행을 마친 후에는 숙소에서 휴식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지만 크루즈는 선사에서의 화려한 파티와 정찬 식사, 다양한 액티비티가 끝없이 이어진다. 뷔페식당의 산해진미와 항구도시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크루즈 여행만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돌아오는 봄 시즌에 맞춰 3~4월에 떠나는 '서지중해 크루즈'는 유럽을 항해하는 크루즈 중에 가장 큰 럭셔리 크루즈다. 21만5000톤으로 승무원 2139명에 승객 5236명이 승선한다. 여행 코스는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몰타 3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공원, 카사밀라 등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3일을 보내게 되는데 치비타베키아 항구에 도착하여 바티칸 시국의 베드로 성당과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들을 둘러본다. 4월과 10월 크루즈는 로마 대신 세계 3대 미항인 나폴리로 들어간다.  
 
또한 제노아에서는 특별한 와이너리 투어가 준비돼 있고 '이오니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메시나에서는 15~16세기 르네상스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남프랑스의 가장 큰 항구인 마르세유에서는 아비뇽으로 이동하여 지금은 상당 부분 손실되었지만 거대한 몸집의 고딕 성채를 바라보며 권력의 위압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몰타는 '지중해의 보물섬'으로 1565년 몰타 기사단에 의해 건설된 유럽 최초의 계획도시다. 풍류와 멋을 즐기는 이탈리아 기사단이 도시 꼭대기에 지어놓고 바라보았다는 비밀의 바리카 정원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제주도 면적의 1/6 밖에 안되지만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는 이곳은 크루즈로 가기에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삼호관광의 서지중해 크루즈는 가이드 동행 상품으로 항공료 포함 2799달러에 모객 중이다. LAX 공항에서부터 가이드가 동행하고 크루즈에도 인솔자가 있어 배가 항구에 정박한 후 각 지역마다 알찬 현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크루즈라는 특정상 반드시 조기 예약이 권장된다.  
 
▶문의: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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