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메트로 지역
달라스는 휴스턴, 휴스턴은 달라스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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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이러한 사실은 부동산 매매 플랫폼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교차 시장 수요 보고서(Cross-Market Demand Report)에서 드러났다.
리얼터닷컴의 교차 시장 수요 보고서는 특정 기간동안(2024년 3분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이주를 원하는 다른 메트로 지역의 활성 매물 리스트의 페이지 뷰를 얼마나 많이 검색했는지를 기반으로 한다.
달라스-포트 워스-알링턴 메트로지역의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다른 메트로 지역은 휴스턴-더 우드랜즈-슈가 랜드로 검색 비율이 4.5%였다. 두 번째로 높은 메트로는 3.8%를 차지한 샌 안토니오-뉴 브라운펠스였으며 3위는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3.1%), 4위는 셔먼-데니슨(2.1%), 5위는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블루밍턴(2.0%)이었다.
그 다음은 텍사스주 타일러와 오클라호마 시티(1.9%), 오클라호마주 털사(1.8%), 캔자스 시티와 텍사스주 애슨스(1.7%)의 순이었다.
휴스턴-더 우드랜즈-슈가 랜드 메트로지역의 주택 희망자들의 검색 1위 메트로는 6.3%를 기록한 달라스-포트 워스-알링턴이었다. 이어 샌 안토니오-뉴 브라운펠스와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이 각각 5.3%로 공동 2위였고 텍사스주 뷰몬트-포트 아서가 2.8%로 4위, 칼리지 스테이션-브라이안이 2.3%로 5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은 시카고-네이퍼빌-엘진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메테이리가 1.3%로 공동 6위,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임과 뉴욕-뉴왁-저지 시티, 그리고 텍사스주 헌츠빌이 1.2%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편, 달라스와 휴스턴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rice Waterhouse Coopers/PWC)와 도시 토지 연구소(Urban Land Institute/ULI)가 꼽은 2025년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할 5대 주택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PWC/ULI는 최근 공개한 2025년 부동산 신흥 트렌드 보고서에서 텍사스주 달라스와 휴스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 테네시주 내쉬빌 등 5개 도시를 새해에도 부동산 투자자들에 매력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
달라스(주택 중간가격 43만4,500달러/중간 월 렌트비 1,475달러)와 휴스턴(주택 중간가격 36만9,450달러/중간 월 렌트비 1,375달러)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경제적 기회, 기업 친화적 정책,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2025년 부동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며 기존 대기업과 신생 기업들이 많이 이전해 옴에 따라 일자리 창출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PWC/ULI 보고서는 지적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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