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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주요 상임위 활동…통상·교통·안보 등 배정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 의원(뉴저지)이 통상과 교통, 국토 안보 분야를 맡게 됐다. 김 의원 측은 지난 3일 개원한 제119대 상원 회기에서 금융, 주거, 보건, 교육, 노동 등에 걸친 국내 분야와 이민과 국경 관리 업무가 포함된 국토 안보 분야에 대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회 안팎에서는 김 의원이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상원에서 다루는 주요한 상임위와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특히 주거와 보건 문제는 당장 일상에 관련된 일이며 국가 안보의 문제도 시급하다”며 “정치적 논리보다는 미국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뉴저지 내 주요 노조의 지지를 받은 바 있는 김 의원은 노동과 펜션 이슈에 대한 의정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국토 안보 분야에서는 이민과 국경 보호,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도 다루게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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